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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시애틀 1박 2일, Day 2, 시애틀 언더그라운드 투어 (Seattle Underground Tour) - 잠들어 있는 옛 시애틀 만나기

11월의 시애틀 1박 2일, Day 1, 스타벅스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Seattle, Starbucks, Pike Place Market)11월의 시애틀 1박 2일, Day 1, 포스트 앨리 껌벽, 시애틀 대관람차, 더 크랩팟 (Gum Wall of Post Alley, The Seattle Great Wheel, The Crab pot) 날씨 쨍쨍한 둘째 날 아침! 부지런하게 조식을 먹고 체크 아웃을 하고 파이오니어 스퀘어 (Pioneer Square)로 향했다. 바로바로 이 언더그라운드 투어를 하기 위해서.옛 시애틀은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다고, 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투어가 있다고 해서 함께 가보기로 했다. 우리가 참여했던 곳은 빌 스페이델의 언더그라운드 투어 (Bill Speidel's..

11월의 시애틀 1박 2일, Day 1, 포스트 앨리 껌벽, 시애틀 대관람차, 더 크랩팟 (Gum Wall of Post Alley, The Seattle Great Wheel, The Crab pot)

시애틀 1박 2일, Day 1, 스타벅스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Seattle, Starbucks, Pike Place Market) 시작은 친구 지나가 남겨 준 나의 인생샷 헤헷 껌벽은 사실 갈 생각이 없었지만, 크랩팟에 갈 때 들러서 갈 수 있어 겸사 겸사 들렀다.파이크 플레이스 아래쪽엔 극장이 있는데 (지금 보이는 사진 정면!) 입장을 기다리던 관광객들이 지루한 나머지 씹던 껌을 벽에 붙인게 시작이라고 한다. 몇년 전에 껌벽을 싹 청소했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안타깝게 헛수고였던 것 같다.여긴 초입이라 껌이 많지 않지만.. 저 중간쯤엔 엄청난 껌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ㅋㅋㅋ 사실 썩 유쾌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또 신기하기도 했다. 사진 찍으려고 벽 근처에 섰는데 껌냄새가 오졌다. 껌벽을 지나 바다 쪽..

11월의 시애틀 1박 2일, Day 1, 스타벅스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Seattle, Starbucks, Pike Place Market)

퇴사를 저지르고 (!!) 시애틀 여행을 계획했다. 벼르고 별렀던 시애틀로, 여자 셋이, 운전해서 1박으로 가볍게 다녀오기로.플래그 폴은 해 봤지만 완전 국경을 운전해서 넘어가는 건 또 처음이라 Esta도 다시 발급받고, 오랜만에 운전대도 잡았다. 아침 8시쯤 출발하기로 하고 9시에 출발^^ 다행히 롱위캔도 끝난 주 수요일이라 대기도 5분 미만이었고 우리 심사할 땐 아무도 없었다. 괜히 그러는건지 차에서 내릴 때 가방도 다 뒤지고 캐리어도 다 뒤지고, 동생한테 서로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도 물어보고동생 카메라 가방에 소분해 온 약들^^ (오메가3, 유산균, 프로폴리스^^, 진통제 등등ㅎ) 보더니 이거 다 뭐냐고.. 약이에여.. 우리도 슬퍼염... ㅠㅠ 그리고 또 3천 불 이상 있냐고 .. 그랬음 좋겠다 정말..

2018년 11월 13일의 한 장 (안녕 YVR)

밴쿠버에 처음 입성해 바로 갖게 된 일터를 이러저러한 이유로 떠나게 됐다. 우여곡절도 많고 재미있기도 했고, 배운 것도 많고무엇보다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내가 마지막으로 보낸 비행기. 애증의 대한항공 잘 가 (아련) ㅋㅋㅋㅋ 내가 마지막 날이라고 청승 떨고 있으니까 소냐가 찍어준 사진 ㅋㅋㅋㅋ 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신 보지 말자. 마지막 날이라구 쏘냐가 선물해준 ㅠㅠ 귀여운 스노우맨좋은 동료 친구들 언니동생들 많이 만나서 참 좋았는데 ... ㅜㅜ 참... 내 레주메 생각하면 내가 잘 한 짓인지도 모르겠구, 맘 먹었을 때는 후련하기만 하더니 다들 왜 그만두냐고 한마디씩 하니 시원섭섭하고 그렇다. 그래서 코스트코에 들렀고 난생 처음 500불ㅋㅋㅋㅋㅋㅋ 이 넘는 장을ㅋㅋㅋㅋㅋㅋ 봤다..

Every Tuesday 2018.11.18

2018년 11월 3일 오늘의 한 장

예전부터 정말 정말 하고 싶던 일이던 반려동물 봉사활동 신청을 했다!!바쁘다 뭐한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뤄왔는데 갑자기 급 결심이 서서 등록하기에 이르렀다. 여기에는 Success Richmond의 캐시 선생님의 친절한 조언이 있었기에 가능했음.가입하기 제법 까다로웠다. 직업 레퍼런스도 물어보고. 그만두기로 맘 섰는데 슈퍼바이저한테 레퍼런스를 물어보기 좀 미안했음 ㅠㅠ 넘 친절하게 떰즈업까지 해주면서 그러라고 해서 더 미안해따 ㅠㅠ뭐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뭐... 싱숭생숭하지만 ㅋㅋ 뭐든 좋으니 내가 이 사회에 작게나마 이바지가 됐으면 싶다.

Every Tuesday 2018.11.04

스탠리파크에서 할로윈 고스트 트레인 타기

할로윈은 사실 남의 나라 명절이라 엄청 감흥이 있진 않지만 이 나라에선 할로윈만큼 핫한 명절도 없는 것 같다. 여름이 저물고 휴가에서 돌아오면, 그 때부터 10월 막날까지 온 힘을 다해 할로윈 준비를 하는 듯 하다. 우리의 모든 휴무가 맞아 떨어진 마법과도 같은 날 ㅋㅋ 지나랑 우리집에서 하루 묵고 담 날 점심부터 스탠리파크로 나섰다. 우리 중에 가장 힙하고 핫한 걸 제일 많이 아는 지나가 이 고스트 트레인을 타러 가자고 제안했기 때문이다.덕분에 오랜만에 다운타운도 나가고, 맛난 점심도 먹고, 스탠리 파크에 가서 산책도 했다. 이 날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비가 하나도! 오지 않았다. 밥 먹고 산책할 겸 스탠리 파크를 돌다가 고스트 트레인 티켓 먼저 구매!!가장 빠른 시간인 5시 반 ..

Canada/Vancouver 2018.11.01

2018년 10월 27일 오늘의 한 장

오랜 친구 다이애나가 결혼을 했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후 4시 30분, 밴쿠버 시간으로는 27일 0시 30분, 나와 동생은 영통으로 참석했다. 나름 옷도 예쁘게 입고 ㅋㅋㅋㅋ 화장도 했다. 물론 신부랑 사진도 같이 찍었다. 막내가 영통으로 중계해 주느라 수고가 많았다. 요즘 결혼식장은 막 지붕이 열리고 풍선을 날리고 너무 예쁘다 ㅠㅠ 역시 결혼식은 결혼식장에서 해야 해 다이애나가 결혼을 하다니 ㅠㅠㅠ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섭섭하고 기쁘고 그렇다. 오늘 너무너무 예쁜 우리 친구.. 잘 살아야 해 친구야 ㅠㅠㅠ

Every Tuesday 2018.10.27

밴쿠버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 49th Parallel Coffee - Main

이 곳은 3년 전 요맘때, 이렇게 축축하던 가을과 겨울의 경계에 처음 만났다. 캐나다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게 낯설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던 때 만난 친구가 정말정말 맛있는 카페가 있다며 같이 데리고 갔었다. 그리고 3년 후에 또 짠! 하고 왔다. 여전히 변함 없는 메인 스트릿 그리고 여전히 핫한 49th Parallel cafe.이 카페는 왜 이름이 49th parallel (북위 49도선)일까 되게 나름 진지한 고민 ㅋㅋㅋ 북위 49도 선에 밴쿠버가 있어서 그런가?우리나라 38선보다 위에 있는데 왜때문에 날씨는 더 따뜻해요? 밴쿠버 너무 좋아 흑흑 겨울에 비 많이 오는 것만 빼면 아주 최고야 만족해(참고로 나 옛날에 살던 톰슨이 북위 55도ㅠㅠ) 코너를 돌면 한 쪽 벽면 전체에 멋진 그림이 그..

Canada/Vancouver 2018.10.25

위니펙에서 밴쿠버까지 자동차 횡단기 04. 밴프의 아름다운 호수들 : 레이크 루이스, 보우 리버, 투잭 레이크, 미네왕카 레이크 (Lake Louise, Bow River, Two Jacks Lake, Lake Minnewanka)

위니펙에서 밴쿠버까지 자동차 횡단기 03. Afternoon tea @ the Fairmont 밴프 레이크 루이스에서 애프터눈티 마시기 레이크 루이스 바로 앞에 위치한 페어몬트 호텔에서 애프터눈티를 마시고 본격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를 방문하러 나섰다. 겨울에도 봤던 이 문! 봄에도 또 보게 되다니. 5월 중순이었는데 아직까지 눈이 녹지 않았다. 그래도 날이 맑아서 다행히 맑은 에메랄드빛 호수를 볼 수 있었다.5월 중순이면 정말 다 녹았을거라고 생각했는데 ........ ㅋㅋㅋ 심지어 모레인 레이크로 가는 길은 아직 얼어있어서 들어가지도 못했다. 다음엔 여름에 다시 와봐야겠다고 다짐했다. 모레인 레이크를 보기 위해서라도 다시.그래도, 정말 아름다웠다. 겨울에 봤던 웅장함과는 또 다른 느낌..

Canada/Alberta 2018.10.23

위니펙에서 밴쿠버까지 자동차 횡단기 03. Afternoon tea @ the fairmont 밴프 레이크 루이스에서 애프터눈티 마시기

위니펙에서 밴쿠버까지 자동차 횡단기 02. 밴프의 봄 밴프 맛집 Tooloulou's, Beaver Tails (비버테일), 설퍼산 전망대 (Sulphur Mt.), 서울옥 한식 레스토랑 둘째 날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레이크 루이스로 향했다.지난 번 방문했을 때 얼음 덮힌 호수만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꼭꼭 ! 에메랄드빛 호수를 보고 싶었다.일단 일전에 예약해 둔, 지난번에 못 가봤던 애프터눈 티를 마시러 Fairview 레스토랑에 들렀다!!!! @fairview afternoon tea입구는 여기. 1층에서 헤메이다 보면 보인다. 여기 가고 싶어서 막 왔다갔다 하는데 한국분이 알려주셨다 ㅋㅋ 역시 친절은 한국이 최고 아쉽게도 루이스 레이크가 바로 보이는 그 자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창가쪽 자리로 앉았다...

Canada/Alberta 2018.09.08

위니펙에서 밴쿠버까지 자동차 횡단기 02. 밴프의 봄 밴프 맛집 Tooloulou's, Beaver Tails (비버테일), 설퍼산 전망대 (Sulphur Mt.), 서울옥 한식 레스토랑

위니펙에서 밴쿠버까지 자동차 횡단기 01. 위니펙 에어비앤비 추천, 위니펙 브런치 맛집 Clementine 위니펙에서 출발해서 사스카츄완 리자이나에서 하루, 알버타 캘거리에서 하루 머물고 밴프로 향했다.캘거리 갔을 때 예전에 갔던 토마호크 도끼 스테이크도 들렀는데, 역시나 예전처럼 아주 맛있었다. 3인이서 먹어도 배부를 만큼 여전히 양도 많았다Briggs Kitchen & bar Calgary, 캘거리의 어마어마한 도끼 스테이크 브릭스 키친 (예전 포스팅) 그리고 드디어 밴프 입성! 겨울에 와보고 봄에 또 왔다. 긴 운전으로 지친 우리는 숙소에 도착하고 짐을 풀자마자 다운타운에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밴프 맛집 Tooloulou's (툴룰루스)인기가 너무 많아서 점심시간에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하..

Canada/Alberta 2018.08.12

위니펙에서 밴쿠버까지 자동차 횡단기 01. 위니펙 에어비앤비 추천, 위니펙 브런치 맛집 Clementine

5월 중순 동생 함께 위니펙으로 건너왔다. 사실 동생은 위니펙까지 올 필요가 없어서 나만 위니펙에서 밴쿠버로 건너가서 차를 두고 동생만 밴쿠버로 데려올까 생각도 했는데, 동생에게 밴프를 꼭 보여주고 싶어서 이런 강행군을 ㅋㅋ 선택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횡단 여행이었다. 우리를 마중나와준 의리 있는 강아지 애비 또또. 표정은 별로 안 좋다 ㅋㅋㅋ 귀신같이 사람이 떠나는 걸 알아서 떠날 때면 항상 너무 미안하다. 내가 왜 괜히 캐나다라는 지척도 아닌 먼 나라에 가게 됐을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10시간 정도 비행해서 밴쿠버에 도착했다. 우리의 모든 짐과 차가 위니펙에 있어서 밴쿠버에서 위니펙으로 이동 후, 이틀 정도 머물면서 쉬다가 밴쿠버로 이동하기로 했다.동생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야 해서..

Canada/Manitoba 2018.08.08

조이랑 스테포스, 그랜빌 아일랜드, 치즈케이크etc

오늘 (7월 27일) 아침. 리치몬드 멀리에서 불이 났다. 하루종일 밴쿠버 남쪽이랑 공항, 리치몬드가 뿌연 안개에 뒤덮혔다. ㅜㅜ 브릿지포트 역에서는 매캐한 냄새까지 ... ㅜ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오늘은 위니펙에서 만난 조이를 밴쿠버에서! 그것도 자매 동반으로! 만나는 날이었다. ㅎㅎ 신기한 인연.밴쿠버에 왔으니 여행자들이 한번쯤 모두 거치는 Stepho's (스테포스) 그릭 레스토랑에 갔다. 우리가 만나기로 한 곳은 데이비드 스트릿에 있는 본점이었는데, 하필 구글지도가 엉뚱한 데를 알려줘서 조이와 조이 언니는 랍슨점까지 다녀 왔다는 슬픈 이야기 ㅜㅜ 그리스에 가 본 적은 없지만 그리스 배경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들. 역광이라 제대로 안 나왔지만 분위기는 이런 느낌. 5시 좀 ..

Canada/Vancouver 2018.07.28

캐나다에서 국민연금 환급받기 후기 (반환일시금 청구)

캐나다 밴쿠버 영사관에서 신청했고, 1달 정도 걸렸다.2017년 12월 21일 부로 더 이상 거주여권이 발급되지 않아 해외이주신고가 필요하다고 한다. 1. 준비물 : 여권, PR카드, 수수료 현금, 주민등록등본 한글본 (3개월 이내 발급받은 것, 사본 가능) 2. 영사관에 가서 "해외이주신고확인서를 발급받고 싶다"고 하면 신청서를 받을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여권 원본 및 사본 (원본은 확인용, 사본은 제출용), PR카드 (원본은 확인용, 사본은 앞 뒷면을 복사해서 제출), 주민등록등본 한글본을 신청서와 함께영사관에 제출하면 된다.제출한 날로부터 영업일 3일 이후에 확인서를 영사관에서 찾을 수 있다. 3. 해외이주신고확인서를 받은 후,여권 사본 및 뱅크 스테이터스, 반환일시금청구서, 해외송금신청서, ..

Canada 2018.07.24

1박 2일 지나와 즐거운 시간

지나 커플과 또 만났다. 친할 수록 자주 만나야 한다. 지난번에 투고해서 먹고 아주아주 만족해서 또! 간 음식점Newton Beef Noodle House대만 친구한테 리치몬드 음식점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여기를 또 추천해 줬다.특히 크림새우가 아주 맛있어서 지난번에 2번 사먹고 이번에도 식당에서 하나 투고로 하나 2개나 주문했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 찍지도 못했다. 이건 Deep fried spicy chicken. 소스가 마라 소스인데 맛있게 매콤하다. 약간 양념치킨 같은 맛도 나고, 사진엔 잘 안 나왔지만 연두부도 같이 곁들여 나왔다. 샤오롱빠오. 말해 뭐해. 진짜 맛있다.처음에 톡 터트려서 육즙을 호로록 마시고 그 다음에 먹어주면 아주 기가 막힘. 완탕스프. 너무 느끼하지도 밍밍하지도 않게 딱 담..

Every Tuesday 2018.07.11

전자레인지 사고 신나서 쓰는 자랑글

지난 캐나다데이 (그리고 마지막 주말 휴무 ㅜㅜ) 청소기를 사러 베스트바이에 들렀다.그리고 우리가 찾는 모델이 없어서 ㅜㅜ 결국 눈에 띄는 전자레인지만 사왔당^^ 역시 가전은 엘지지! ㅋㅋ 우리 어렸을 적에 썼던 전자레인지도 한 20년 정도 썼었던 거 생각해 보면 솔직히 저려미로 사도 상관은 없을 것 같긴 했는데 구냥 가격 적당히 싸고 이런 것보다는 내 맘에도 들고 적당히 성능도 좋은 걸로 사고 싶었고, 역시 난 한국인이라 엘지가 젤 좋아서 결정했당. (결국 예뻐서 결정) 내 칭구칭긔 지나네 이사했을 때 선물한 거 빼고 내 돈으로 처음 사는 전자레인지이다. 한국에서 살 때 엘지 광파오븐을 썼었고 완전 사랑에 빠졌었는데 캐나다 오면서 엄마 주고 왔다. 6년 됐는데 쌩쌩하게 잘 돌아가고 고장도 한 번도 안나..

Every Tuesday 2018.07.08

밴쿠버 지역에서 잡 (Job) 구하기

사실 예전에 매니토바에 있을 때 작성했던 [MPNP] - MPNP의 첫걸음, 위니펙에서의 구직 활동 - 이력서 resume 뿌리기글과 그리 다르지는 않다. 오랜만에 예전 구직할 때 글을 읽었는데 내가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과거의 내가 장하고 대견하고 그렇다 ㅋㅋㅋ 위니펙보다 확실히 밴쿠버가 대도시라 그런지 구인한다는 포스팅이 많이 보인다. 요즘 길 다니면서 맨날 하는 일이 이거다. 하이어링 포스팅 (이랑 집 분양 포스팅) 보면서 사진 찍기 대부분 서비스직이지만 처음 도시에 적응하고 영어 실력을 늘리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 언제나 사람이 필요하고, 누구나 일을 배울 수 있고, 일에 따라 시간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등등.특히 서버 같은 팁잡을 구하면 본인 페이 외에 팁을 쏠쏠하게 챙길 수..

Canada/Vancouver 2018.07.07

2018 캐나다 데이 in 리치몬드 스케치 (2018 Canada day in Richmond)

어제 다녀온 리치몬드 스티브스톤 빌리지 (Steveston Village) 의 캐나다 데이 페스티벌우리 일행은 늦지막하게 참석 주차장 근처 바의 풍경. 빨간 옷을 챙겨입고 나와서 게임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1894년에 지어진, 한 때 BC에서 가장 큰 통조림 공장이었다는 Gulf of Georgia Cannery. 지금은 박물관으로 운영중이라 한다. 캐나다 데이엔 휴일이었나보다. Cannery 앞에 세워져 있는 동상.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을 기념하는 것 같다. 물이 맑아 하늘이 다 비친다. 어부들이 잡은 수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피셔맨스 워프. 일종의 어시장? 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바다사자가 어떤 아기를 물 속으로 끌어당기는 영상이 찍힌 바로 그 곳이라고 한다. ㅠ 야생동물에겐 ..

Every Tuesday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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