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이라기엔 엄마가 사주셨으니 엄돈엄산 후기라고 써본다. 코로나 때문에 나도, 엄마도 재택근무를 하면서 집 데스크탑 좌식 의자가 허리가 너무 아프다는 걸 꺠달았다. 나는 허리 아랫쪽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회사 의자에 하루종일 앉아 있을 땐 그런 느낌이 한 번도 안 들었는데 집에서 한 달간 재택을 하면서 생긴 걸 보니 확실히 회사에서보다 집 의자가 불편하고, 좌식으로 앉아 있는 것도 허리에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허리 통증이 생겼지만, 그래도 나아지겠지 왜냐면 난 운동을 꾸준하게 하니까! 라고 자만했지만 나아지지 않았고, 우리 강아지가 걷지를 못해 안고 산책을 다니면서 허리 통증이 더 심해졌다 ㅠㅠ 이 때 엄마가 재택근무를 오래 하게 되시면서, 내가 옆구리를 살짝 찌르니 바로 커블 체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