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llyhub.com/home/offthe0931/b-diary/3딜리헙: B의 일기 (유료분 完)3dillyhub.com 이번 3화가 진짜 너무 미친듯이 공감돼서 가져왔다. 첫 장면 첫 문구부터 아주 강렬하다. ‘그 가족은 화목했다. 가족을 위해 고개를 숙이며 그것을 화목이라 믿고 지적하는 이를 경계하며 자신을 갈아 세운 남편의 번듯함을 정상이라 믿었다.’ ‘그리고 누군가의 희생을 기반으로 유지되었던 화목함을 사회는 이상적인 가족이라 가르쳤다.’ 마치 내가 (제법 많이) 들었던 “너만 조용하면 돼” “너만 가만히 있으면 이 집이 평화로워” “여자가 집에서 애교도 부리고 해야 집안이 화목하지, 네가 너무 말도 안 하고 무뚝뚝한 거 아니니?” 등등의 말이 생각이 났다. 이 때마다 나는 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