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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46

위니펙 맛집들 - Chosabi, 김백, Tea story cafe

​​​​ 1. Chosabi. 초사비? 104 - 520 Portage Ave, Winnipeg 펨비나와 다운타운에 있는데 나는 다운타운에 있는 곳으로 갔다. 원랜 pho no.1을 가려고 했다. 이 날이 Labour Day라 전 날 일부러 문을 여는지 확인 전화까지 하고 갔건만 문을 닫았다^^ 그래서 약간의 짜증남+추움+비 옴 코라보로 약간 기대는 낮았는데,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우리가 먹은건 poke bowl이랑 sushi burrito. 이 때 소화가 잘 안 되고 부대껴서 그랬는지 깔끔한 맛이 기억에 남는다. 약간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아, 사장님이 한국분이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했었다. ​ 예쁜 오스본 거리. 위니펙에 산다면 여기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ㅋㅋ ​ 2. T..

Canada/Manitoba 2017.11.20

영주권 프로세싱 타임이 길어졌다

​ 올해 중순 이후부터 난민 수용 때문에 이민관들이 퀘벡에 파견을 갔니, 어쩌니 하면서 프로세싱이 점점 밀리더니, 결국 이렇게 한 달 늘어났다. (난민들에게 나쁜 감정은 전혀 없지만 이민관들에게 짜증이 날 뿐 ㅠㅜ) 원랜 연방 접수 후 1년 후 신체검사 요청이 오는 게 정설 (이것도 많이 늘어진 거지만). 그래서 비자 포럼에선 신체검사 요청이 이미 왔어야 할 작년 8-10월 사람들이 초조해 하고 있었다. 그 전에 이미 랜딩을 했어야 할 작년 초 지원자들도 속출.. 20개월, 21개월 차에 진입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도 내심 내년 4월 전에 한국 갈 계획을 접고, 중순이 넘어가면 Express Entry 지원 해야 되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차라리 17개월로 늘어났다고 공식적으로 땅땅! 못박아준 ..

MPNP 2017.11.09

겨울, 스테이크 나잇

​나는 겨울을 좋아했는데 한국 겨울, 가끔 내리는 눈, 그리고 실내에서 '보는' 겨울을 좋아했나 보다. 매니토바의 겨울은 길고 (6개월) 춥고 (영하 3~40도) 눈도 너무 많이 온다. 그리고.. 겨울이 오면.. 그들이 온다. 건설업자들.. 언 호수를 타고 숲으로 숲으로 들어가는 이들.. 이들에게 억하심정은 없으나 내가 너무 바쁘고 할 일이 너무 많고 .. 춥다 ㅜㅜ 한 달 여 머무른 헬리콥터 가이들 (헬리콥터 조종사와 헬리콥터에 몸을 묶고 전선주나 그런 거 고치는 이들) 이 곧 떠난다. 이들과 꽤 친해진 스티브가 환송회 겸 스테이크 나잇을 열어주었다. ​ 쏘님이 실력발휘를 하셨다. 저 제육볶음김밥을 먹은 외국인들 아주 난리였다고 ㅋㅋ 스시 아니져 김밥 맞습니다!! (쩌렁쩌렁 ​ 스티브는 진짜 저들을 사..

Every Tuesday 2017.11.07

매니토바 주 산불(?) 정보 알아보기, Wildfire Manitoba

얼마 전 아침에 일 하러 나왔는데 왠지 밖이 뿌옇고 밤새 물안개가 낀 것 같았다. 이렇게. 원래는 이렇게 멀리가 잘 안보이는 적이 없는데 이 날은 유독 시야가 뿌얬다. 평소엔 이런 느낌... 같은 시간에 찍은 사진이 없는데 여튼 멀리까지 선명하게 잘 보이는데 이 날 따라 완전 달랐다.아침에 레스토랑 오픈하고 청소하고 있는데 스티브랑 쉘리가 Smoke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심하면 창문을 닫아야 된다고.그래서 쉘리한테 무슨 일 있냐고 이거 Fog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이 근처에 산불이 났단다. 사실 여기 산이 없으니 산불은 아니고 wildfire인데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들불?...여튼 쉘리는 인터넷으로 'wildfire manitoba' 라고 검색해 보면 이 불에 대한 정보가 나올..

Every Tuesday 2017.08.18

Kate의 Cabin (별장) 에서 Bannock (배넉) 만들기

매주 화요일 Kate라는 튜터에게 영어 회화를 배우는데 지난 화요일 우리를 Kate의 오두막? 캐빈? Cabin에 초대해 주셨다. 아 너무 예뿌다. 손자를 위한 트램폴린도 있고, 오른쪽에 있는 모기장에 허스키가 자구 있다. 10살짜리 애기 ㅠㅠ 처음 봤는데 반겨준 예쁜 친구다. 쟈쟌! 오늘 클래스의 목표. 배넉 (Bannock) 이라는 빵을 만들었다.이 레시피는 처칠에서부터 남쪽으로 카누 타고 내려올 때 간단하게 밥처럼 만들어 먹었던 레시피라고 한다. 집에서 항상 구비하고 있는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소금, 라드 (돼지기름), 우유로 만들 수 있어서 Kate는 이 레시피를 좋아한다고 했다. 먼저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 소금을 정해진 분량만큼 넣는다. 소스팬에 라드를 한 컵 분량 (뚜껑에 계량자가 있어..

Every Tuesday 2017.07.15

캐나다 2016 Tax return (텍스 리턴, 세금 환급) 받았다 !!!!

2017/02/21 - [Every Tuesday] - 캐나다 2016 Tax return (텍스 리턴, 세금 신고) 완료! 텍스 리턴을 마친 후 한 달, CRA로부터 메일이 왔다. 잘은 모르겠지만 우편으로 보낸 우리 텍스리턴 신고서가 접수돼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냉큼 들어갔다.http://www.cra-arc.gc.ca/menu-eng.html 메인 화면에 찾아보면 I want to... 라는 메뉴가 있다. 그 중 'Register' 를 누르고 시작. 나는 개인 고객이니 Individuals가 있는 My Account를 클릭 나는 CRA 에 가입하지 않았었으니까 register를 누른다. 내 Social Insurance Number, 텍스리턴 때 입력했던 신넘버를 입력하고 Nex..

Every Tuesday 2017.03.29

Corydon의 예쁜 카페 Make Coffee

​ 위니펙의 리틀 이태리라 불리는 Corydon (코리돈)에 예쁜 카페를 발견했다. 코리돈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는 Make coffee. 작은 가게라 처음엔 찾기가 조금 힘들었다. ​ 안은 그리 크지 않고 길쭉한 모양이다. 작은 카페였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약간 가로수길에서 볼만한 카페같다고 생각했는데 ​ 사장님이 한국분이셨다! 역시 한국 스타일이었어. 어쩐지 예쁘드라. 핫핫 반가워서 인사드렸더니 흔쾌히 받아주시던 사장님! 친절하시다. ​​ 카운터 앞 쪽엔 커피콩과 이것저것 stuff들. 뭔지 여쭤보고 싶었는데 바쁘신 것 같아 구경만 했다. 이런 데서 드립커피를 마셨어야 하는건데... ㅠ.ㅠ 다음에 가보기로. 사장님의 추천으로 주문한 차이라떼와 말차라떼. 예쁘게 라떼 아트도 해 주셨다. 음료도 아주 맛..

Canada/Manitoba 2017.03.25

지겨운 눈

눈 조금 내린다고 일기예보 나오면 이렇게 쌓인다. 저거슨 우리 차... 이번 겨울 살면서 볼 만한 눈을 다 본 것 같다. 눈이 10월부터 내린 것도 그런데 지금 3월 말인데 아직까지 내리는 건 좀 반칙 아닌가 ㅠㅠ 하긴 우리 차 사던 날 (5월)에도 눈이 왔다. 우리 붕붕이랑 눈은 인연이 깊은 듯. 이틀 내내 눈보라 치는거 본 나.jpg 눈이 많이 쌓이면 스티브가 직접 중장비 가지고 저렇게 눈을 치운다. 스티브는 중장비 라이센스가 있다고 한다. 비가 많이 오면 여기저기 큰 웅덩이들이 생기는데 그 땅도 직접 고르고 캠프 사이트도 직접 나무 베고 땅 고르고 해서 만들었다. 이것저것 큰 기계들도 많고 라이센스도 AA라고 엄청 자부심이 대단한데 이것까진 잘 모르겠음..여튼 그는 눈이 발목까지 쌓이는 정도로 기계..

Every Tuesday 2017.03.24

2017년부터 변경되는 MPNP 내용 Updated

출처 : http://www.immigratemanitoba.com/news-and-notices/ 1. 임플로이먼트 스탠다드 받지 않고도 비자 연장 가능 Changes to Employer Registration under WRAPA for Provincial Nominees Effective April 1, 2017, employers seeking to hire or retain foreign workers who are Manitoba Provincial Nominees (PNs) do not have to make an Employer Registration application under the Worker Recruitment and Protection Act. Please see Immig..

MPNP 2017.03.24

나의 영주권 진행 상황 알아보기 (Check my application status)

CIC 홈페이지의 http://www.cic.gc.ca/english/my_application/status.asp에 들어가면 나의 영주권 진행 상황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보통 파일넘버를 받은 다음 내 계정이랑 링크하는 방법으로 진행 상황을 많이 보는데, 이건 다른 방법이다. 뿅! 처음 내가 지원한 카테고리를 묻는다. 나는 이민을 진행하고 있으니까 Immigration을 선택하고, Continue 그러면 이런 창이 나오는데, 나는 PNP 이지만 CEC나 FSW등 EE 카테고리를 통해 영주권 진행하는 경우에도 똑같이 진행 사항을 알아볼 수 있다.아래 Check application status를 클릭! 간단한 이용약관이 나오는데 체크하고 Continue 내 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나온다. 저기 위에 빨..

MPNP 2017.03.09

CIC 영주권 진행 상황 디테일 변경, 영주권 진행이 빨라졌으면 좋겠다..

파일넘버를 받고 나서 CIC 홈페이지에 잘 들어가지 않았었다가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디테일이 좀 더 자세하게 바뀌었당. 원래 처음 파일넘버를 받았을 땐 이렇게 디테일이 한 줄로, 불친절하게 ㅋㅋ 나왔었는데 이렇게 상태가 좀 더 자세하게,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변경됐다.내가 캐나다 크라임 체크도 같이 보내서 Background check 부분이 processing 이라고 나오는 듯 하다. 핑거 프린트는 안 했는디.. 제발 아무 일 없이 넘어가길.캐나다 비자포럼에서 봤을 땐 RPRF를 내면 additional documents 부분이 have been uploaded라고 변경되나보다. 나는 언제쯤 리마인더 메일이 올지 ㅠ.ㅠ 최대한 생각 안 하려고 노력하는데 적성에 안 맞는, 그리고 바쁜 일을 하다 보니 ..

MPNP 2017.03.09

따끈한 샤브샤브가 생각날 때, Asian Hot Pot (아시안 핫 팟)

삼겹살과 더불어 위니펙에 갈 때마다, 특히 추울 때 꼭 들리는 아시안 핫 팟.겨울이 춥고 긴 위니펙에서 이 곳은 필수 코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점심에 가면 런치 메뉴가 제법 괜찮은 가격이어서 메리트가 있다. 위치는 여기. 캐나다의 리틀 이탈리아 라고 불리는 코리돈에 있다. 맞은편엔 스타벅스가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주차장도 제법 넓음. 입구. 지긋지긋한 눈이 쌓여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배달도 되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배달이 되는건지 신기하다. 입구에서 자리에 안내해 준다. 자리도 꽤 넓다. 자리에 앉으면 이런 종이를 나눠주는데, 왼쪽은 국물 베이스를, 오른쪽은 내가 넣고 싶은 재료들을 선택할 수 있다. 난 이번에 진저&파 베이스를 선택했는데, 생강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우러나서...

Canada/Manitoba 2017.03.06

사랑 가득한 그랜드 래피즈 (Grand Rapids) ESSO

그랜드 래피즈와의 인연은 사사큐와의 인연과 같다. 우리가 여기로 올라오는 길에 그랜드 래피즈 휴게소에 들렀다가 사장님을 만나게 된 거시다. ​ 이런 작은 데에도 한국 분이 계시다니! 하면서 놀랐다가 3개월쯤 후 여름에 휴가 받아 나갈 때 다시 만나뵙고 그 다음부터 친해지게 됐다. 우린 거의 어두울 때 그랜드 래피즈에 가서 사진을 제대로 찍진 못했다. 사진은 구글맵... ㅋㅋ 중간에 날리는 태극기가 자랑스럽다. ​ 주유소와 휴게소는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열고, 안에 레스토랑은 8시쯤에 닫는 것 같다. 톰슨부터 위니펙 가기 전까지 이런 일식 음식과 롤을 파는 곳은 여기밖에 없어서, 일부러 들러서 롤과 국물요리를 먹곤 한다. ​ 한국 음식을 파시는 건 아니지만 이런 만두국같은 한국식 음식들도 파셔서 종..

Canada/Manitoba 2017.03.05

스키두 (Skidoo, 스노모빌) 타고 처칠 여행가자!

겨울의 도시 매니토바 북부 스키두 투어 패키지. 우리 보스 겨울 남자 스티브와 투어리즘 노스 매니토바에서 진행하는 투어인 것 같다. 나도 스티브가 만든 팸플릿만 보고 재미있어 보여 사진 찍어 왔다.기본적으로 톰슨에서부터 스노 레이크까지 스키두 (스노 모빌)을 타고 3박 4일을 여행하는 일정이고, 처칠을 가거나 다른 투어도 상의해서 결정할 수 있는 것 같다. 톰슨에서부터 스노 레이크까지 기본 거리는 이 정도. 고속도로 기준, 차로 약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길이다. 스키두로 어떻게 갈진 모르겠지만 아마 스키두로 갈 수 있는 길이 따로 있는 것 같다. 특히 피셔 폴스(Pisew falls) 에서 22km 정도 들어가 있는 Kwasitchewan falls (한국어로 어떻게 읽지? 콰시츄완 폴스?) 는 매니토..

Canada/Manitoba 2017.02.11

cic와 연방 영주권 링크하기 (+) 파일넘버 받았다 ❤

연방 영주권을 우편으로 신청한 후, cic 홈페이지와 나의 파일넘버를 링크 하면 나의 연방 영주권 진행사항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원래 파일넘버가 온 후 링크 하는 게 순서이지만, 기다리는 건 넘나 힘드니까 (크흑) 그러나 다행히 파일넘버가 없이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http://www.cic.gc.ca/english/e-services/account.asp#login 로 들어가서 CIC 로그인을 한 후,What would you like to do today? 메뉴에서 "Link an existing application to this account"를 찾으면 된다. 저기에서 파란박스 "Link application to this account"를 클릭! 하면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는 란..

MPNP 2017.02.05

눈 덮인 톰슨, 세팅 레이크에서 스키두 (Ski-doo) 타기

매니토바, 특히 매니토바 북부 지역 (Northern Manitoba)는 겨울이 길고도 추운데다 눈도 아주 많이 내린다. 그래서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눈이 오고 좀 쌓이면 톰슨과 와보우덴 (Wabowden), 페인트 레이크 (Paint Lake)와 세팅 레이크 (Setting Lake) 주변을 도는 스키두 (Ski-doo, 설상 오토바이)) 무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심지어 개썰매도 있다!! 우리 보스 스티브도 마찬가지! 스티브도 겨울을 사랑한다고 항상 이야기한다. 오늘 온도는 영하 10도. 이 정도면 여기에서는 겨울 아니고 여름이라고 ㅋㅋㅋ 이야기 한다. 지난주는 0도, 심지어 영상으로 올라가서 눈이 녹았는데, 다행히 어제부터 눈이 오고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했다. 뭐 이제 눈..

Canada/Manitoba 20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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