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hosabi. 초사비?
104 - 520 Portage Ave, Winnipeg
펨비나와 다운타운에 있는데 나는 다운타운에 있는 곳으로 갔다. 원랜 pho no.1을 가려고 했다. 이 날이 Labour Day라 전 날 일부러 문을 여는지 확인 전화까지 하고 갔건만 문을 닫았다^^
그래서 약간의 짜증남+추움+비 옴 코라보로 약간 기대는 낮았는데,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우리가 먹은건 poke bowl이랑 sushi burrito. 이 때 소화가 잘 안 되고 부대껴서 그랬는지 깔끔한 맛이 기억에 남는다. 약간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아, 사장님이 한국분이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했었다.
예쁜 오스본 거리. 위니펙에 산다면 여기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ㅋㅋ
2. Tea story Cafe
224 Osborne St, Winnipeg
오스본 끝쪽에 있는 카페. 지나다니면서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조이 만나면서 들어가 보게 됐다.
티나 스무디, 와플 종류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나 또 와플 귀신인데 이미 배가 불러 포기.
마카롱을 주는 게 특징이다. 비싸지 않은 금액인듯!
음료는 Decaf Love Pink, Matcha in Japan, London fog.
분위기도 조용하고, 우리 쪽 테이블은 소파로 되어 있어 편하게
쉴 수도 있었다. 티 종류가 아주 만족스러워서, 가끔 티가 땡길 때 티 마시러 다시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역시 예쁜 오스본 건물
3. Kimbaek Restaurant 김백 레스토랑
193 Isabel St, Winnipeg
내가 주소를 외우는 몇 안되는 곳 ㅋㅋ 가끔 구글로 검색이 안될 때가 있어서 외워야한다. 위니펙 북쪽에 있는 한식 레스토랑인데, 감자탕이 아주 맛있다.
여기도 위니펙 갈 때마다 들르는 곳. 한국 회사에서 일할 때 남사원들과 점심 먹으러 가면 꼭 갔었던 것 같은, 인기 많아 항상 기다려야 하는 감자탕집의 느낌. 우리가 갔을 때 기다린 적은 없지만.. 정말 한국에서 점심 먹는 것 같다 ㅋㅋ 널 좋아해 ㅜㅜ
여길 처음 알려준 친구도, 위의 두 식당에 같이 간 것도 조이였다. 조이는 참 좋은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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