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좋았던 9월의 위니펙, 폭스
못 보던 카페도 새로 생긴 것 같았다.
카페 이름은 Fools & Horses
에소프레소 머신이 특이하게 생겼다. 커피 맛은 아주 굿굿.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딱 좋아서 피로가 저절로 달아났다.
내가 주문한 종류는 Heritage. 포스팅 하며 찾아보니 'Pilot coffee'라는 곳이 토론토의 유명한 카페인가 보다.
날 좋은 날도 머지 않았으니 이 좋은 날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
이제 겨우 두 달 지났는데 .. 미친 날씨 실화냐 ㅜㅜ
1층, 2층 골고루 돌아다녔다. 예전에 크록스 매장이 있던 자리에 옷가게가 들어온 듯 했다. 한국 사장님이셨는데.. 첫 만남에 정말 많은, 좋은 이야기를 해 주셨던 기억이 난다. 그게 벌써 작년 8월 ㅜ.ㅜ 잘 계시죠?
Beer Brewery
간단하게 타코야키를 먹고 밖으로 산책을 나섰다.
캐나다 150주년! 위니펙 사인도 덤.
1달 여 밖에 안 남았는데 록키도 못 가보고 ㅜㅜ 불꽃놀이도 제대로 못 보고 아쉽다.
묘기 자전거...? 뭐라고 하나?
자전거 타고 하프파이프를 자유자재로 휙휙 날아다닌다.
근데 왜 착지할 때마다 내 무릎이 다 아픈건지 ㅜㅜ
걸어서 다리도 건넜다. 중간 포토스팟에서 쏘님이랑 나랑!
세인트 보니페이스 성당 (Saint Boniface Cathedral)
언제 보나 멋있는 곳.
위니펙에서 처음 본 트롤리. 근데 생각보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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