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선제 검사 후기 - 서울, 임시 선별검사소
월요일에 회사에 출근했는데 나랑 같은 실 1분밖에 안 오시고 다른 팀 분들이 모두 출근하지 않아서 항상 하던 고민인 뭐지 우리 왕따인가 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점심시간도 다 지나고 다른 팀 매니저 분이 헐레벌떡 오시더니 회사를 이틀간 폐쇄해서 원래 출근을 하면 안 되는거였다고 했다 ^^ 이유도 제대로 말 안해주고, 일단 일 하는 만큼 마무리하고 가시고 내일은 나오지 마시라고,,, 여튼 가라니까 그렇게 집에 가고 화요일인 어제는 임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 선제검사를 하러 갔다. 엄마네 회사 (다른 층)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회사를 폐쇄했고 선제검사 후 음성이 뜬 사람들만 출근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엄마도 월요일에 건대병원으로 검사를 받으러 가셨다. (참고로 건대 병원은 3만원 정도의 검사 비용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