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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Tuesday 122

더바디샵 이달의 지름

언제나 그렇지만 모든 화장품은 한 날 한 시에 떨어진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는 더바디샵에서 또 질렀다.이번 지름의 목록 : 티트리 스킨, 레인포레스트 볼륨 샴푸/린스 세트, 바디버터 모링가/피치, 잉글리시 던 가드니아 향수 사실 필요한 건 스킨과 샴푸, 린스였는데 다른 건 할인하길래^^ 그리고 피치는 시즌 한정이라 있을 때 질러야 하잖아요? 내 모발이 워낙 얇고 숱도 없어서 ㅠㅠ 축축 쳐지는데 좋다고 해서 구매한 레인포레스트 볼륨 삼푸/컨디셔너 (RAINFOREST VOLUME SHAMPOO/CONDITIONER)일단 향이 너무 좋다. 피톤치트 뿜뿜하는 것 같은 느낌? 우리 캠프사이트 쪽 가면 큰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서 상쾌한 향이 나는데 그런 느낌이 난다. 그래서 이름도 Rainforest인가보다.적당..

Every Tuesday 2017.07.09

GM 다이어트 후기

지난 7일간, 인스턴트와 기름으로 점철된 나의 몸뚱이를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해 보고자 GM 다이어트를 실시했다.인터넷에 돌아다니다가 어쩌다 보게 된 식단인데 제법 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전했다. 식단은 이렇게. 보면 진짜 간단하다. 며칠만 버티면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원래 다이어트는 아무 생각 없이 갑자기 시작해야 된다고 했다. 그래서 걍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다. 이렇게 일단 식단을 짜고 (지켜지지 않는)장 볼 걸 정하기 위해 대충 정해 본 식단. 여기에 물을 계속 꼬박꼬박 마셔 주어야 한다. 휴일에 가서 세이프웨이를 털었다. 보통 장 보는 가격 5배 나옴^^... 이건 자세한 GM 다이어트 식단. 이대로 따라서 먹으면 된다.첫 날은 월요일이라 장을 볼 시간이 없어서 여기 있는 사과와..

Every Tuesday 2017.07.04

150th Canada Day !

오늘은 July 1st, 캐나다 데이다. 특별히 150주년!!아주 티비에서 150주년이라고 막 노래도 부르고 그러는데.. 다른 큰 대도시에선 축제도 어마어마하게 하는 것 같다. 여기는 조용하기 그지없음.작년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스티브가 불꽃놀이와 맥주, 다과를 준비해 주었다.사사큐 (Sasagiu) 캠프사이트에서 묵는 손님들과 함께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를 즐겼다. 놀랍지만 밤 11시이다. 여기가 북쪽이라 해가 잘 지지 않는다. 12시가 넘어서 지는데, 사진이 좀 더 밝게 나오긴 했다. 불꽃놀이 보러 자기들의 ATV 타고 캠프사이트에서 놀러온 손님들!모닥불 근처에 모여서 떠들고 있다. 서로 다 아는 분들인지 재미있게 담소 중. 밤 11시가 넘었는데.. 너무 밝다 ㅋㅋㅋㅋ 쨘! 캐나다 데이의 하이라이트는 ..

Every Tuesday 2017.07.02

최근 근황

1) 오늘 레몬나무 모니 분갈이를 했다. 비도 그치고 (가랑비가 내리긴 하지만) 흙도 촉촉할 것 같아서 얼른 실행에 옮겼다. 삽이 없어서 차 유리 얼음 긁어내는 걸로 흙 퍼서 담았다.. 근데 왜 여기 화분은 물 빠지는 구멍이 없는건지 ㅠ 엄마가 했던 대로 아래쪽에 돌을 깔아주긴 했는데 괜찮겠지...?만만하게 보고 방 안에서 하다가 흙을 한웅큼 흘린 건 안 비밀...^^.... 사진찍고 보니 좀 삐딱하게 서 있는 것 같아서 사진 찍고 나서 다시 바로 세워 주었다. 흙을 흘려서 당황한듯 ㅠㅠ 이런 감성샷도 한 번 찍어본다반듯하게 자라라고 계속 화분을 돌려주고 있는데 요즘 햇빛이 잘 안 들어서 어찌 자랄지 모르겠다. 매일 물만 주고 가끔 말만 걸어주었을 뿐인데 이렇게 많이 자라주다니 참 고맙다. 새 화분에서도..

Every Tuesday 2017.06.30

사고 후에 남은 것들

2017/05/02 - [Every Tuesday] - 차 사고 후 Injury Claim 후기 이 전 포스팅에서 약값과 안경값을 청구했었는데 오늘 우편이 왔다. 한국 영수증을 첨부했었는데 다행히 안경값도 청구가 됐다. 다른 약값들도 다 청구 돼서 체크로 들어왔다.이로서 이제 또 별 일 없다면 사고 후 받을 수 있는 보상은 다 끝난 듯 하다.사고 수습이 끝나니까 또 별 일이 다 있지만 ㅜㅜ 그래도 일단 한 고비는 넘었다. 진짜 다신 사고 나지 말아야지 ㅠㅠ

Every Tuesday 2017.06.17

레몬 새싹이 자란다, CIC 콜센터 전화 후기

2017/05/18 - [Every Tuesday] - 레몬 새싹 키우기 시작 레몬 새싹 키운 지 2주가 지났다. 첫 날 찍은 사진. 이렇게 3개의 싹이 났었다. 매일 물을 주면서 햇빛 가까운 창문에 놔뒀더니 2주만에 싹이 이렇게 많이 났다. 요렇게 위로 쑥쑥 자라는 중. 이제 좀 더 크면 화분으로 분갈이도 해 줘야겠다. 쑥쑥 크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할 따름이다.이제 여름이니 무럭무럭 자라주길. 오늘 아침 8시에 일어나서 CIC 콜센터에 전화 해 봤다. 오타와에 메일 보내서 우리 파일 거기 있냐고 물어봤더니 또 아니라고 그래서 ㅠ.ㅠ콜센터 전화번호는 1-888-242-2100. 콜센터 여는 8시에 맞춰서 전화 걸었는데, 처음에 2번 끊기고 3번째에 연결 돼서 40분 정도 기다리니 연결됐다.우리가 궁금했던..

Every Tuesday 2017.06.02

캐나다 텍스 리턴, CRA 사이트 security code 받기

2017/03/28 - [Every Tuesday] - 캐나다 2016 Tax return (텍스 리턴, 세금 환급) 받았다 !!!!에 이어서 계속. 텍스 리턴은 받았는데 내 CRA 어카운트에 로그인 하면 자꾸 이런 화면이 나왔다. limit이 걸려있다고 CRA security code를 입력하거나 요청하라고. 사실 이메일로 보내주는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몇 달째 안 왔다... ㅠㅠ 시큐리티 코드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생각 외로 간단했다.이 화면은 로그인 하면 바로 보이는 화면이기도 하고, 저 위 그림에 보이는 "CRA security code" 를 누르면 이동하는 화면이기도 하다.이 화면의 "Contact us" 란을 누르면 CRA 직원과 통화가 가능하다. Contact u..

Every Tuesday 2017.05.26

몸이 결렸던 막내 개

서울 집에서 개 사진이 날아왔는데 ... 폼롤러에서 목 푸는 누나 옆에 굳이!! 눕겠다고 굳이!! 폼롤러에 누워 계시는 또또 (10세, 막둥이) 되시겠다. 엄마 (흰 옷)는 귀엽다고 웃으시면서 손이 안 보일 정도로 배도 만져주시는데 (뭔가 울엄마의 광대가 올라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쟤는 뭔가 맘대로 안 됐는지 표정이 되게 그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불편해 보이는데 ... 굳이 저 사이에 누워있는 이유가 뭘까 ... 괜히 태연한 척 하고 있는 것 같은 떠떠 ㅋㅋㅋㅋ 너 불편한거 다 보임 ㅋㅋㅋㅋ 흡 ㅠㅠ 너무 귀여워서 지구 뿌시고 싶다 ㅠㅠ 멍충이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이 결렸니 너도?? 그래서 폼롤러로 몸 좀 풀고 싶었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ㅠㅠㅠ 근데 그냥 마사지 해달라고..

Every Tuesday 2017.05.21

피부가 매끈매끈, 더바디샵 씨위드 오일 밸런싱 클레이 마스크 (The body shop Seaweed Oil-Balancing Clay Mask)

귀한 선물을 또! 받았다.건조한 캐나다 건조한 내륙북부 거기에 또 건조한 환절기에 아주 찰떡같은 마스크 팩. 더바디샵을 참 좋아하는데, 어떻게 찰떡같이 알고 이렇게 선물을 해 줬다 센스 있는 조이!!안그래도 기초를 해초 라인으로 바꿨는데, 피부가 부드러워지는 걸 보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차였다. 복합성, 또는 지성 피부에 잘 맞는다고 써 있다. 나는 복합성 피부인 나에게도 아주 착착 잘 맞는다. 뒤에는 간단한 설명. 이온을 함유한 머드와 해초 성분이 피부의 불순물을 배출하고, 과도한 유분을 조절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해 준다고 한다. 피부에 바른 후 10분 후에 씻어내면 된다. 이렇게 꾸덕한 제형이다. 보통 팩 바르듯 꼼꼼하게 바르면 된다. 처음 피부에 발랐을 때 살짝 화~한 느낌이 있었다. 워낙 수분..

Every Tuesday 2017.05.20

레몬 새싹 키우기 시작

​ 귀한 선물을 받았다. 바로바로 레몬 씨앗에서부터 발아한 레몬 새싹 봄내음도 물씬 난다. 레몬 씨앗으로 맨든 씨앗.. 이건 정말 귀하네요.. 아직 울집이 추워서 (이제 겨우 3도 정도지만 밤엔 아직 영하권이다 ㅠㅠ) 조금 불안불안 조마조마하다. 이번엔 마이너스의 손이 되지 않고 잘 키워야 할텐데. 그래서 잘 자라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레몬에서 따와서 이름도 모니 라고 지어줬다. 이번엔 진짜 애착 가지고 물도 꼬박꼬박 주고 따뜻하게 해 줘야겠다. 영주권 기다리며 조금씩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겠다. 제발 잘 자라주길

Every Tuesday 2017.05.18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당선 💙

​ 한국 시간으로 새벽 5시인 지금 완전 당선 확전 쾅쾅! 3번의 투표 끝에 드디어 나도 제대로 된 대통령을 가져본다 그것도 셋 다 문씨 두 번은 같은 후보를 찍었는데 드디어!!! ​ 이제 우리 조카, 우리 다음세대한테도 우리나라 좋다고 말할 수 있고요? 우리 조카도 1번 할아버지 찍으라고 했다 ㅋㅋ 제일 좋아 보인다고. 우리 똑순이 ​ 아까 광화문에서 한 당선 수락 연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이 왜 이렇게 감동적이었는지. 괜히 찡해졌다. 내 20대를 이명박근혜로 보내면서 끝내 캐나다로 이민까지 왔는데 ^^ 이젠 누구도 나처럼 되지 않길. ​ 파란 💙 우리 연아도 파란 옷 입고 금메달 땄고요! (아무말 ​​​ 역시 주인공은 블루지 💙 꼬박 이동에만 하루 ..

Every Tuesday 2017.05.10

한국에서 택배 왔다 ㅠㅠ

안경 렌즈가 망가졌는데, 내 눈이 난시가 심해서 동생들에게 안경 좀 다시 맞춰달라고 부탁했다. 하는 김에 질소 포장도 같이 해달라고 ^^ 과자 뭐 먹고 싶냐고 하길래 생각나는 대로 고구마 말랭이랑 숏다리랑 요구르트 젤리를 말했더니 어제 택배가 도착했다. 상자가 이렇게 클 줄이야 ㅋㅋ 4호 박스가 왔다.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한국 과자가 많다니 ㅠㅠㅠㅠㅠㅠ 택배의 주인공 (이었어야 할) 안경. 망가진 안경 쓰다가 이거 쓰니까 세상이 다시 밝아보인다 ㅠㅠ 흐규규 전자레인지에 10초 데워 먹으면 아주 쫄깃쫄깃한 숏다리. 어렸을 적에 슈퍼에서 몸통 많이 붙어있는 거 찾느라고 뒤적거리느라 주인아주머니한테 혼나고 그랬는데 이제 뒤적거릴 필요가 없다는 것...!! 오 심지어 매콤한 숏다리도 있다..

Every Tuesday 2017.05.08

차 사고 후 Injury Claim 후기

지난 달 위니펙 가는 길에 난 차 사고에 대한 후기.2017/04/05 - [Every Tuesday] - 차 사고2017/04/08 - [Every Tuesday] - 톰슨 병원 응급실 후기지난 글들은 여기서. 차는 사고난 지 얼마 안 되어 토잉되어 톰슨으로 갔다. 톰슨의 MPI (Manitoba Public Insurance)에서 우리 차를 검사한 뒤 폐차 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차 지붕이 찌그러졌으니 무조건 폐차. 오.................. 처참하다. 멀쩡히 살아 돌아다니는 내가 용할 지경. 붕붕아 미안해... ㅠㅠ그 후 MPI의 Case manager가 우리와 연락을 해서 우리의 차 상태를 보고 얼마를 보상 할 지 따지게 된다. 스티브와 다른 분들이 조언해 주시길 절대 처음 부르는 가격..

Every Tuesday 2017.05.03

[TEDx] 홈리스 보호소에서 살며 깨달은 것: 거저 일함의 아름다움 - Aran TV

[TEDx] Lesson from Living in a Homeless Shelter: the Beauty of Working for Free 영어 공부 때문에 종종 Aran TV를 시청하는데 .. 너무 멋있으신 분 같아서 스크랩. 종종 최빈국에 대한 다큐나 선교 영상을 보면 마음이 참 불편해서, 마음 한 켠에선 막연히 '아 언젠가는 도와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불편하다는 게 부담스럽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내가 아무 노력 없이 누리는 걸 저들은 모른다는 그런 미안함이었던 것 같은데, 사실 정확하게 왜, 어디에서 비롯된 감정인지 표현할 수는 없었는데 저 영상을 보고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저런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실천하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기도 하는 아란씨가 (언니라고 하라고 그랬는데 ..

Every Tuesday 2017.04.20

이놈 새뀌들

왜 이러고 있는건지 신기한 사진. 얘네는 같은 이불을 공유하지도 같이 자기의 신체를 다른 애와 붙이지도 않는 애들인데 얘들도 나이가 드는지 웃기다. 지들도 아빠랑 아들이라고 포즈도 똑같다. 씹덕 ㅠㅠㅠㅠ큰누나 (나)가 어느 날 잠깐 어야 갔다 온다고 하곤.. 아니지 그 전부터 누나 몇 달 있으면 저 멀리 갈거야 이러긴 했구나 ㅠㅠ 여튼 그러고 사라져 버려서 그 다음부터 한 달인가를 안 웃었다고 한다. ㅠㅠ 이 땐 막 내 목소리만 들려도 찔찔 짰었다고.. 그래 내가 이 구역의 개호구누나였는데 그 정돈 해 줘야지.지금도 페탐 할 때마다 내 목소리 들리면 창문 쪽 쳐다보는 (옛날처럼 뛰어나가진 않는다) 기특한 색귀들 ㅠㅠ 좀만 기다려 애기들아 한국 가면 누나랑 같이 숨만 쉬고 누워있쟈 ㅠㅠ 울집 막둥이 귀여운..

Every Tuesday 2017.04.02

캐나다 2016 Tax return (텍스 리턴, 세금 환급) 받았다 !!!!

2017/02/21 - [Every Tuesday] - 캐나다 2016 Tax return (텍스 리턴, 세금 신고) 완료! 텍스 리턴을 마친 후 한 달, CRA로부터 메일이 왔다. 잘은 모르겠지만 우편으로 보낸 우리 텍스리턴 신고서가 접수돼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냉큼 들어갔다.http://www.cra-arc.gc.ca/menu-eng.html 메인 화면에 찾아보면 I want to... 라는 메뉴가 있다. 그 중 'Register' 를 누르고 시작. 나는 개인 고객이니 Individuals가 있는 My Account를 클릭 나는 CRA 에 가입하지 않았었으니까 register를 누른다. 내 Social Insurance Number, 텍스리턴 때 입력했던 신넘버를 입력하고 Nex..

Every Tuesday 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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