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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Manitoba 36

위니펙 구직, 정착에 도움 받았던 곳 3, OFE, Opportunities For Employment

MTS센터 바로 옆, 달라라마 바로 맞은 편 건물 3층에 있다. Radisson Hotel과 스타벅스와 붙어있어 찾기 어렵지 않다. 여기도 작년에 immigrant center에서 만난 친구가 소개시켜 주어 알게 되었다.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레주메와 커버레터도 손 봐주고 잡도 소개해 준다. 다른 잡 센터와 달랐던 건, 자격증도 무료로 딸 수 있게 도와주고, 잡 세미나도 자주 열리는 것이다. 대신 위니펙에 있는 모든 실업자들이 모이기 때문에 선착순에 들기가 좀 빡세다. 우린 9시에 잡 세미나가 열리고 8시부터 선착순이라고 하면, 7시 반부터 가서 기다리고 그랬다.. 그 겨울에.. 걸어서.. 제대로 동도 안 텄을 때부터 일어나서.. ㅠ.ㅠ 지금 생각하면 재밌지만 그 땐 현타도 자주 오고 그랬었다. 그래도 ..

Canada/Manitoba 2017.02.28

위니펙 구직, 정착에 도움 받았던 곳 2, Immigrant Centre

작년 이맘 때 영어 수업 들으러 다녔던 곳이다. 다운타운 위 쪽 The Exchange District 근처에 있는 Immigrant Centre. 여기에선 프리 잉글리쉬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고, 워크퍼밋만 있으면 일주일에 최대 3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워홀비자도 오픈워크퍼밋이니 물론 들을 수 있다. 관광비자는 1개만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각 수업 당 수업 시간은 1시간 반. 아침과 저녁 모두 수업이 있어 내가 맞는 시간을 골라 들을 수 있다. ​ 여기가 입구! 입구 위쪽에 안내데스크가, 아래쪽엔 영어 교실이 있다. 처음엔 안내데스크에 가서 등록하고 싶다고 하고 여권과 워크퍼밋을 보여주면 카운셀러를 만날 수 있다. 아쉬운 건 마니토바 스타트와 중복으로 등록은 할 수 없었다는 점. 마니토바 스타트 프..

Canada/Manitoba 2017.02.28

위니펙에서 삼겹살 먹으려면, 한식당 기와 (Kiwa)

위니펙 도착하자마자 보통 하는 일은 삼겹살 먹기... 여기서 아무리 pork belly를 사도, 쌈을 싸 먹어도 한국에서 먹는 그 '삼겹살' 맛이 안 나니까... 삼겹살을 주문하면 한국처럼 쌈채소와 양파, 버섯 그리고 된장찌개가 함께 나온다. 가격은 조금 있지만 된장찌개와 함께 시킨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위안이 된다. 된장찌개와 삼겹살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 사랑해요 삼겹살 함께해요 삼겹살왜 캐네디언들은 삼겹살을 먹지 않는걸까? 삼겹살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캐내디언이 불쌍하다.예전에 계셨던 캐네디언 매니저님이 돼지고기 손질하고 지방 버리려고 하실 때마다 아시안인 티티와 난 Nope!!을 항상 외쳤었다 ㅋㅋㅋ 기와에는 떡볶이도 있다. 달기보단 매콤한 맛에 가깝다. 조금 어둡게 나왔지만 이번에 삼겹살과 함께..

Canada/Manitoba 2017.02.26

위니펙 구직, 정착에 도움받았던 곳 Manitoba Start, 매니토바 스타트

작년 딱 이맘때. 위니펙에 처음 도착해서 뭘 해야 할지 막막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매니토바 스타트. 우리도 도착한 다음 날 바로 매니토바 스타트에 가서 등록을 했었다. 준비물은 여권과 워크퍼밋. 다운타운 포티지 플레이스에서 MTS 센터를 지나서 쭉 올라가다 보면 보인다. 사실, 처음 저 곳에 갔을 때 MB라는 이니셜을 보고 흠칫 놀랐었다. 핫핫. 아시는 분은 아시겠징 위치는 요기. 등록하러 왔다고 이야기 하면 친절하게 맞아주면서 내 정보를 입력하는 폼을 준다. 꽤 길지만 차근차근 읽어보고 뒷 장부터 내 정보를 쓰면 된다. 어려운 내용은 없는데, 물어보는 것들이 많아 생각보다 제법 오래 걸린다. 그래도 틀리는 것 없이 꼼꼼하게 작성하기. 사실 여긴 우리같은 워홀러나 이민을 계획하고 온 사람을 케어..

Canada/Manitoba 2017.02.24

Ashern petro-canada (애션 페트로 캐나다)는 구인 중

위니펙 아닌 매니토바 외곽 지역의 구인광고를 찾으시는 분을 위해. 주유소에 들렀다 촬영한 구인 공고다. 여기는 위니펙에서 두 시간 정도 떨어진 애션 (Ashern)이라는 작은 타운이고, 24시간 주유소 겸 캐내디언 레스토랑에서 구인을 하고 있다. 전경은 이런 모습. 내가 찍은 건 아니고 구글맵에서 데려온 사진. 나는 주로 새벽에 ㅠㅠ 다니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쉽지 않당... 24시간 열고 고속도로로 톰슨을 갈 때 반드시 지나야 하는 곳이라 손님은 24시간 제법 많은 편인 것 같다. 내가 다닐 때는 항상 많았다. 위치는 이정도. 위니펙에서 하이웨이 6 타고 2시간 정도 올라가다보면 있는 곳이다. 위니펙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으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차만 있으면 매 주 위니펙 갈 듯) ..

Canada/Manitoba 2017.02.21

스키두 (Skidoo, 스노모빌) 타고 처칠 여행가자!

겨울의 도시 매니토바 북부 스키두 투어 패키지. 우리 보스 겨울 남자 스티브와 투어리즘 노스 매니토바에서 진행하는 투어인 것 같다. 나도 스티브가 만든 팸플릿만 보고 재미있어 보여 사진 찍어 왔다.기본적으로 톰슨에서부터 스노 레이크까지 스키두 (스노 모빌)을 타고 3박 4일을 여행하는 일정이고, 처칠을 가거나 다른 투어도 상의해서 결정할 수 있는 것 같다. 톰슨에서부터 스노 레이크까지 기본 거리는 이 정도. 고속도로 기준, 차로 약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길이다. 스키두로 어떻게 갈진 모르겠지만 아마 스키두로 갈 수 있는 길이 따로 있는 것 같다. 특히 피셔 폴스(Pisew falls) 에서 22km 정도 들어가 있는 Kwasitchewan falls (한국어로 어떻게 읽지? 콰시츄완 폴스?) 는 매니토..

Canada/Manitoba 2017.02.11

눈 덮인 톰슨, 세팅 레이크에서 스키두 (Ski-doo) 타기

매니토바, 특히 매니토바 북부 지역 (Northern Manitoba)는 겨울이 길고도 추운데다 눈도 아주 많이 내린다. 그래서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눈이 오고 좀 쌓이면 톰슨과 와보우덴 (Wabowden), 페인트 레이크 (Paint Lake)와 세팅 레이크 (Setting Lake) 주변을 도는 스키두 (Ski-doo, 설상 오토바이)) 무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심지어 개썰매도 있다!! 우리 보스 스티브도 마찬가지! 스티브도 겨울을 사랑한다고 항상 이야기한다. 오늘 온도는 영하 10도. 이 정도면 여기에서는 겨울 아니고 여름이라고 ㅋㅋㅋ 이야기 한다. 지난주는 0도, 심지어 영상으로 올라가서 눈이 녹았는데, 다행히 어제부터 눈이 오고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했다. 뭐 이제 눈..

Canada/Manitoba 2017.01.27

위니펙의 100년 전통의 포트 게리 호텔 (Hotel Fort Garry), 위니펙 다운타운 호텔

2016. 12. 24 ~ 2017. 01. 02 크리스마스 & 신년 연휴 여행 :-) 새해 첫 날, 다시 위니펙에 도착했다. 새해 첫 날이니만큼 한인교회에서 예배 드리러.새벽 비행기 타고 아침 11시쯤 Fort Garry Hotel (포트 게리 호텔) 도착! 그 명성 만큼이나 모던한 외관.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사실 주차장을 찾기 조금 힘들었다. 주차장은 포트게리호텔 뒤편에 마련되어 있다. 포트게리 호텔 정면에서 오른쪽에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좁은 경사가 있다. 운전주의! ㅠ.ㅠ 내려가는 건 그 맞은편으로 내려가면 된다. 호텔에 꾸며져 있던 예쁜 트리.체크인하려고 들어간 시간은 약 12시, 마침 그 떄가 체크아웃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새벽에 거의 잠을 못 자서 피곤했던 나..

Canada/Manitoba 2017.01.21

톰슨 지역 주간지 소개 - Thompson Citizen

매 주 수요일에 발간되는 주간지Thompson Citizen.가끔 어디선가 직장에 한뭉텅이씩 와서 보곤 한다. 한 달 정도 지난 건데 그래도 꽤 볼만함. 톰슨에 대한 이모저모가 자세하게 실려있다. 개중 톰슨에서 하는 행사들이 간략하게 실려있다. 지난 달 신문이라 지난달 소식들이지만, 맨 아래 있는 Coffee House Series같은 경우는 매주 네번째 토요일에 하는 행사도 있다.놀러가면 사람도 사귀고 좋을 듯! 톰슨으로 처음 캐나다에 방문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런 서비스를 찾아가 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위니펙에서도 이런 비슷한 서비스가 있어서 이용했었는데, 실제 인터뷰 때 많은 도움이 됐었다.이것도 지난달 소식이지만 ㅠㅠ 이번달 신문에 보면 다른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을 듯 하다.이런 서비스가 ..

Canada/Manitoba 2016.12.12

위니펙에서 북극곰을 만날 수 있는 Assiniboine park zoo (아시니보인 동물원)

8월 말, 캐나다에 놀러온 동생과 함께 Assiniboine Park Zoo (아시니보인 동물원)에 놀러갔다.이번에 무한도전에서 북극곰 만나러 왔던 바로 그 동물원!! 입구. 엄마 북극곰과 아기들이 맞이해 준다.아시니보인 동물원은 아시니보인 파크 (Assiniboine Park) 의 한 부분이고, 이 아시니보인 파크가 포함된 아시니보인 숲 (The Assiniboine Forest)은 캐나다 도시에 있는 숲 중 가장 크다고 한다.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아시니보인 숲 쪽으로도 한 번 산책 가보고 싶다. (모기만 없다면... 캐나다 모기 진짜 쎔 ㅠ) 원래 동물원은 아침 일찍 갈 수록 좋을 것 같아서 (아침에 밥 먹으러 다 나오니까) 일찍 개장하자마자 갔다.개장 시간과 입장료는 요기 >> http://assi..

Canada/Manitoba 2016.12.04

위니펙에서 노천 온천 즐기기, Thermea Spa (써미아 스파)

Thermea Spa. 한국어로 하면.. 써미아? 떠미아?위니펙에서 갔던 곳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다.차에서 찍어서 창문에 비친 나의 실리콘케이스...ㅋㅋㅋ Thermea spa는 스칸디나비아식 온천으로 현지인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많다.월~목요일에는 1인 $46, 금~일요일에는 1인 $51불이다.스파에 들어갈 때 반드시 목욕가운을 입어야 하는데 가져가도 되고, 여기에서 빌려도 된다. 빌리면 $11불이 추가된다. 스파 안은 이렇게 3개의 풀과 5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을 찍으면 안돼서 홈페이지의 사진을 가져왔다.저 중간에 통나무로 되어 있는 곳은 중간에 큰 난로가 있는 휴식장소다. 저기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잠깐 눈을 붙이기도 한다.들어갈 때 수영복을 입고, 가운도 구비해야 한다. 옛날에 고..

Canada/Manitoba 2016.12.02

너무너무너무 x3 좋아하는 위니펙 Breakfast Cafe, Stella's (스텔라)

처음 Stella's에 갔을 땐 매일 눈 오고 너무나 춥던 2월의 위니펙에서였다. 위니펙에 사시는 분 처음에 이 곳 안 거쳐가신 분들 없을듯.눈은 매일같이 오고 눈이 쌓이고 또 얼고 쌓이고 얼고 맨날 미끄럼틀 타면서 다운타운에 레주메 돌리러 나갔었다.허드슨베이 맞은편 Stella's 라는 카페가 예뻐보여서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들어갔다. 우리가 자주 갔던 곳은 요기! Stella's at Plug In 지점. (지점 이름 지금 알았다 ㅋㅋ) 다운타운 University of Winnipeg (위니펙 대학교) 지나서 Hudson's bay (허드슨 베이) 맞은 편 큰 사거리에 있는 곳.Buhler Centre 1층에 있다. 오스본에도 있고 펨비나에도 있는데, 자세한 위치는 http://stellas..

Canada/Manitoba 2016.11.24

톰슨의 할로윈 Halloween of Thompson

여전히 눈 많이 오는 월요일 아침. 밤새 눈이 쌓였다 톰슨 시내 나가는 길, 아침부터 서둘러 나가다가 차가 눈길 위를 한바퀴 굴러 갓길에 쳐박혔다. 갓길에 눈이 쌓여있어서 갓길에 쳐박히길 망정이지낭떠러지에 떨어졌으면 나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당황하고 있는데 Manitoba Hydro 분들이 지나가다 우릴 보시고 도와주셨다.너무 나이스한 캐내디언들!! 우여곡절 끝에 톰슨 도착!팀홀튼에 앉아 일단 몸을 녹이고.할로윈이어서 팀홀튼에도 깨알같은 할로윈 데코 등장! 한 직원분은 마녀복장을 하고, 다른 직원 분은 크리스마스의 악몽 잭 분장을 했는데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 할로윈이었지만 오늘 서류를 업로드 해야 해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다.할로윈은 내년을 기약하며. FLU SHOT!Safeway와 Wal..

Canada/Manitoba 2016.11.04

주토피아, 주디가 되고 싶은 당근 레코더 펜 ♥

주토피아 ZOOTOPIA 보고 나서 주디를 영업하고 싶었지만 나는 한마리 외로운 외노자이기에 주디 펜을 샀다... 쨘!! 진짜로 폴로파크에서 영화 보고, 폴로파크에 있는 디즈니 스토어에서 바로 샀다. 주디 그림까지 그려져 있어서 너무너무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주디 얼굴을 누르면 주디가 막 !! 너 체포한다고 말을 한다!! ㅠㅠ 더 좋은 경찰이 되고 시포요 옆면은 이렇게 생겼다. 정말로 녹음을 할 수 있다 ...................... ㅠ.ㅠ (아직 녹음은 안 해봤음...) 위 당근 싹 부분을 누르면 볼펜이 뽁!! 사실 그립감이 엄청 좋진 않다. 당근 펜이라 다소 뚱뚱하다 해야 하나. 펜은 부드러운 편이고, 일반 볼펜과 다르지 않다. 이런 악조건에서도 우리 주디는 넘나 열심히 일하는 것....

Canada/Manitoba 2016.04.01

겨울, 위니펙, 다운타운

겨울 위니펙 다운타운 모습들 사실 위니펙 다운타운은 정말 작다 그리고 거의 몰이 많다 추위를 이겨내고 찍은 3주간의 모습! 세인트 메리스 대성당 지어진지 130년이 지났다고 한다. 밀레니엄 도서관 앞에 있다. 어둑어둑해진 밀레니엄 도서관 모습 옆에도 cityplace mall에서 넘어오는 skywalk가 있다. 밀레니엄 도서관은 아늑하고, 따뜻하고, 조용해서 좋아한다. 다른 곳들도 그렇겠지만, 위니펙도 곳곳에 옛 건물들이 많고 그들이 다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밀레니엄 도서관은 제법 현대식 건물이라 구식 건물들 사이에서 튀는 편인 듯? 멀리서 보이는 국회의사당! the Bay 가는 길에 볼 수 있다. 저 건물도 역시 유산으로 지정 되어 있다고. 건물 위에 노란색 깃발 같은 건 가까이..

Canada/Manitoba 2016.02.25

겨울, 위니펙

밴쿠버 어학원 선생님들께 저 위니펙으로 지역이동해요 라고 했더니 하셨던 가장 첫 말씀이 "거긴 윈터펙 (winterpeg)이야!"였다. 밴쿠버가 레인쿠버 (raincouver)이듯 현지인들 사이에서 통하는 별명인가보다. 속눈썹이 얼고 귀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춥다고 하니까 꼭 온 얼굴과 온 몸을 보호해야 한다는 어명을 ㅋㅋ 듣고 방한부츠도 샀더랬다. 이거.. SOREL... 키가 작아서 부츠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안 샀으면 이미 난 다리를 잃었을 것ㅋㅋ 세상에서 젤 잘한 짓 best 5 안에 들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반드시 방수, 미끄럼 방지 (waterproof, non-slip) 을 사야 한다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주택가 골목엔 진짜 뻥 안 치고 10cm 는 얼음이 쌓여 있다. (왜 자기 집 ..

Canada/Manitoba 2016.02.25

캐나다 원주민 여성, 30여년간 1400명 실종 사망

캐나다 정부가 원주민 여성들이 대거 실종 또는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공식 조사를 시작했다 캐나다 여성지위부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1980년부터 2012년까지 32년동안 전국에서 실종 또는 사망한 원주민 여성의 숫자가 당초 알려진 1200명 보다 훨씬 많은 40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정부차원에서의 조사 및 청문회 개최를 위해 최근 전국의 원주민 여성과 실종 및 피살 여성 유가족 등 2000여명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4년 캐나다 경찰은 1980~2012년 실종 및 살해된 원주민 여성을 1200명으로 보고한 바있다. BBC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매년 수십명의 원주민 여성들이 실종되고 있으며 이중 다수는 시신으로 발견된다. 저스틴 트뤼도..

Canada/Manitoba 2016.02.17

캐나다 입성 두 달, 밴쿠버에서 위니펙으로

2015년 4월에 최종 워홀 합격 통보를 받고 11월에 나왔으니 약 7개월 만에 나온 셈이다. 사실 이 전까지는 이민에 대해서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을 뿐, 어떻게든 잘 되겠지! (한국보다야 낫겠지) 라는 마음이 컸다. 어느 지역에 대한 정보도 없이 토론토, 밴쿠버 둘 중 하나만 고민했고 밴쿠버로 무작정 갔다. 날씨 때문에. (우리 보고싶은 아가 ㅠ.ㅠ 캐리어에 들어왔을 때 납치해 왔어야 하는데... 내가 널 어떻게 떼어놓고 왔을꼬) 막상 와서 보니 면접 보려고 했던 회사는 사정이 어려워졌다는 말만 반복하고, 우리의 시간은 가고 있고, 워홀 비자는 하루하루 만기되고 있었다. 나는 어느새 이 나라가 좋아져서 이민을 생각하게 되고.. 밴쿠버에서 이민에 필요한 LMIA, 풀타임 잡, (web develope..

Canada/Manitoba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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