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ll 426

톰슨 Safeway는 구인 중

오늘 톰슨 Safeway에 갔다가 발견한 입간판 (이라고 해도 되는건가?) 구인공고. 이제 슬슬 해도 길어지고, 봄이 오기는 오는가보다. 원랜 5시면 어두웠는데, 지금 7시가 넘었는데 이제 조금씩 어두워진다. 그래도 날씨는 아직 엄청 춥다. 온도 자체는 -10도 정도인데 칼바람이 불어친다. ㅠ.ㅠ 그래도 봄이 오긴 오나보다.내가 좋아하는 세이프웨이. 월마트보다 매장도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세일 품목을 잘 비교하면서 사면 괜찮은 듯.

Canada/Manitoba 2017.03.15

위니펙 아웃렛 5월 3일 개장 & 잡페어 소식

​ (오옹 퍼온 사진인데 진짜 이대로만 생겼음 좋겠다 므찌네) (폴로파크 외에 갈 곳이 없는) 위니펙에 대규모 아웃렛 매장이 이번 5월 3일에 개장한다고 한다! 두둥. 위니펙 아웃렛 공식 이름은 "Outlet Collection Winnipeg"이고, Kenaston & Sterling Lyon Parkway 코너에 생긴다고 한다. 요기 자리가 아주 좋다. 이케아 (아이케아?) 바로 맞은 편! 맨날 폴로파크만 갔는데 쇼핑 포인트가 한 군데 더 생겼다. 이케아에서 아침 먹고 한 번 둘러보고 여기로 건너와서 쇼핑하면 되게따. 핫핫.5월에 개장하면 일자리가 파트타임, 풀타임 합쳐서 1,300개가 넘게 생긴다고 한다. 3월 말에 잡 페어도 한다고 하니 이쯤에 워홀 오시는 분들은 참가해 보셔도 좋겠다. 모두 좋은..

Canada/Manitoba 2017.03.14

"Spring forward, fall back" 2017년 3월 12일 캐나다 썸머타임 시작!

돌아오는 일요일인 3월 12일, 캐나다에서 썸머타임 (Summer time)이 시작된다. 썸머타임은 영국식 표현이고, 미국식 표현은 Daylight Saving Time, 줄여서 DST라고 부른다고 한다. 아무래도 캐나다는 영연방이니까 썸머 타임이라고 하려나? 한국어로는 일광절약시간제.우리나라에선 생소한데, 캐나다에서는 자연 일광을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해 여름철에 표준 시간에서 1시간 앞으로, 그리고 가을에 다시 시계를 1시간 뒤로 설정하는 관행이다. 헷갈리지 않게 "Spring forward, fall back" 이라는 말도 있다고.즉, 3월 둘째 주 일요일이 되면 시간이 한 시간 빨라지고, 11월 첫째 주 일요일이 되면 다시 한 시간 느려진다. 출처 : https://www.timeanddate.co..

Canada 2017.03.10

박근혜 탄핵!!!!

​ 와 내 인생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박근혜가 드디어 탄핵되었다. 드디어! 탄핵 덕분에 impeachment : 탄핵 이라는 고급 어휘도 배우고 난생 처음 청문회도 보고, 내심 이런 결과가 안 나오면 어떡하나 처음 방송 보면서 걱정했는데 '파면한다!!!!!' 늘같은 날은 치킨 먹어줘야겠다. "이사건 탄핵심판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 문제 아니라 헌법질서를 수호하는 문제로서, 정치적 폐습을 청산하기 위하여 파면 결정할 수 밖에 없다는 안창호의 보충 의견 있다" 이 보충 의견이 너무 멋있었다 ㅠㅠ 아직 우리나라 살만 하다. 날 캐나다로 보낸 그네야 다신 오지마 ^^

Every Tuesday 2017.03.10

더바디샵 비타민E 기초 스킨케어 시리즈 (The body Shop VITAMIN E series)

캐나다 특히 내가 있는 매니토바 쪽은 내륙이라 그런지 정말 건조하다.여름엔 건조해서 햇빛이 쨍쨍해도 날씨 자체는 선선한 느낌인데, 겨울이 정말 많이 건조하다. 거기에 온돌도 없어서 히터를 켜고 살다 보니 실내 공기 자체도 텁텁하고 건조하다.이 전엔 빌리프 시리즈를 썼었는데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어서 만족스럽긴 했지만, 겨울에는 좀 더 리치한 느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그러다 더바디샵에서 모이스쳐 제품이라기에 (그리고 묶음으로 조금 할인도 해 줘서) 비타민E 기초 시리즈를 샀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왼쪽부터 아쿠아 부스트 에센스 로션, 하이드레이팅 토너, 오버나이트 세럼 인 오일, 그리고 모이스쳐 크림이다.토너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토너이고, 에센스 로션은 약간 콧물스킨에 가까운 묽은 제형..

Every Tuesday 2017.03.09

나의 영주권 진행 상황 알아보기 (Check my application status)

CIC 홈페이지의 http://www.cic.gc.ca/english/my_application/status.asp에 들어가면 나의 영주권 진행 상황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보통 파일넘버를 받은 다음 내 계정이랑 링크하는 방법으로 진행 상황을 많이 보는데, 이건 다른 방법이다. 뿅! 처음 내가 지원한 카테고리를 묻는다. 나는 이민을 진행하고 있으니까 Immigration을 선택하고, Continue 그러면 이런 창이 나오는데, 나는 PNP 이지만 CEC나 FSW등 EE 카테고리를 통해 영주권 진행하는 경우에도 똑같이 진행 사항을 알아볼 수 있다.아래 Check application status를 클릭! 간단한 이용약관이 나오는데 체크하고 Continue 내 정보를 입력하는 란이 나온다. 저기 위에 빨..

MPNP 2017.03.09

CIC 영주권 진행 상황 디테일 변경, 영주권 진행이 빨라졌으면 좋겠다..

파일넘버를 받고 나서 CIC 홈페이지에 잘 들어가지 않았었다가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디테일이 좀 더 자세하게 바뀌었당. 원래 처음 파일넘버를 받았을 땐 이렇게 디테일이 한 줄로, 불친절하게 ㅋㅋ 나왔었는데 이렇게 상태가 좀 더 자세하게,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변경됐다.내가 캐나다 크라임 체크도 같이 보내서 Background check 부분이 processing 이라고 나오는 듯 하다. 핑거 프린트는 안 했는디.. 제발 아무 일 없이 넘어가길.캐나다 비자포럼에서 봤을 땐 RPRF를 내면 additional documents 부분이 have been uploaded라고 변경되나보다. 나는 언제쯤 리마인더 메일이 올지 ㅠ.ㅠ 최대한 생각 안 하려고 노력하는데 적성에 안 맞는, 그리고 바쁜 일을 하다 보니 ..

MPNP 2017.03.09

캐나다 이민 시 자주 사용하는 줄임말 모음

Acronyms used at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 참고로 IRCC는 캐나다 이민성 (CIC)의 새 이름이라 한다. 캐나다비자 포럼에서 공유 :-) Ctrl+F 로 찾으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Pdf 파일으로 받으려면 : http://www.amssa.org/wp-content/uploads/2015/11/IRCC-Acronyms-Acronymes-.pdf English Description AOR Acknowledgment of Receipt AWR Women at Risk BSO Border Service Officer BVOR Blended Visa Office-Referred Program CA Contribution A..

MPNP 2017.03.08

매니토바 북부엔 눈폭풍 (Snow Storm, Blizzard)이 내리는 중

오...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말로만 듣던 스톰....... 게임 회사 이름인 줄만 알았던 그 블리자드.......... 스톰이 오기 시작하던 월요일 오후의 모습. 이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이 영상을 찍은 화요일 오후를 지나 수요일 새벽 현재까지 끊임없이 눈폭풍이 오고 있다. 사실 예정대로였더라면 오늘 신체검사를 받으러 위니펙에 갔어야 했는데 눈폭풍에 건설업자들이 줄줄이 체크아웃, 체크인을 하는 바람에 가지 못하게 됐다. 쉘리가 위니펙 가기 힘들거라고 걱정했는데 그래 차라리 안 간게 나을 뻔 했다. 이정도면 우리 차로는 어림도 없을듯ㅋㅋㅋ 이게 화요일 오후 12시의 모습이고, 이게 딱 12시간 후의 모습. 수요일 새벽 12시. 거의 내 차의 사이드미러 부분까지 눈이 차올랐고.. 옆에 있는 트럭은 차체가 ..

Canada/Manitoba 2017.03.08

따끈한 샤브샤브가 생각날 때, Asian Hot Pot (아시안 핫 팟)

삼겹살과 더불어 위니펙에 갈 때마다, 특히 추울 때 꼭 들리는 아시안 핫 팟.겨울이 춥고 긴 위니펙에서 이 곳은 필수 코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점심에 가면 런치 메뉴가 제법 괜찮은 가격이어서 메리트가 있다. 위치는 여기. 캐나다의 리틀 이탈리아 라고 불리는 코리돈에 있다. 맞은편엔 스타벅스가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주차장도 제법 넓음. 입구. 지긋지긋한 눈이 쌓여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배달도 되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배달이 되는건지 신기하다. 입구에서 자리에 안내해 준다. 자리도 꽤 넓다. 자리에 앉으면 이런 종이를 나눠주는데, 왼쪽은 국물 베이스를, 오른쪽은 내가 넣고 싶은 재료들을 선택할 수 있다. 난 이번에 진저&파 베이스를 선택했는데, 생강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우러나서...

Canada/Manitoba 2017.03.06

사랑 가득한 그랜드 래피즈 (Grand Rapids) ESSO

그랜드 래피즈와의 인연은 사사큐와의 인연과 같다. 우리가 여기로 올라오는 길에 그랜드 래피즈 휴게소에 들렀다가 사장님을 만나게 된 거시다. ​ 이런 작은 데에도 한국 분이 계시다니! 하면서 놀랐다가 3개월쯤 후 여름에 휴가 받아 나갈 때 다시 만나뵙고 그 다음부터 친해지게 됐다. 우린 거의 어두울 때 그랜드 래피즈에 가서 사진을 제대로 찍진 못했다. 사진은 구글맵... ㅋㅋ 중간에 날리는 태극기가 자랑스럽다. ​ 주유소와 휴게소는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열고, 안에 레스토랑은 8시쯤에 닫는 것 같다. 톰슨부터 위니펙 가기 전까지 이런 일식 음식과 롤을 파는 곳은 여기밖에 없어서, 일부러 들러서 롤과 국물요리를 먹곤 한다. ​ 한국 음식을 파시는 건 아니지만 이런 만두국같은 한국식 음식들도 파셔서 종..

Canada/Manitoba 2017.03.05

<만약에, 라고> 허지웅 라라랜드 리뷰

만약에, 라고. 가장 괴로웠던 순간에는 늘 그렇게 생각했었던 것 같다. 만약에 그때 내가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만약에 그때 훼방꾼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만약에 그때 거기 가지 않았다면. 만약에 내가 술을 마시고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만약에 그때 니가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았다면. 만약에 내가 조금 더 강한 사람이었다면. 만약에 니가 조금 더 우리를 믿었다면. 만약에 처음부터 완전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만약에 인연이 끝났던 그 마지막이라도 다시 되풀이할 수 있다면. 만약에. 만약에. 그렇게 만약에, 가 쌓여 뭔가 단단히 움켜쥘 수 있는 닻과 같은 것이 되어준다면, 그래서 내가 지금 이 꼴사납고 남부끄러운 감정의 파고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다면. 그러나 인생은 대개 꼴사납고 남부끄러운 ..

Every Tuesday 2017.03.04

영화 컨택트 (원제: Arrival)를 봤다

처음 산 (중고지만 어쨌든 샀으니까) 키보드로 써 보는 글. 생각보다 괜찮당. ​ 줄거리는 간단하다. 어느 날 갑자기 (반달모양처럼 생긴)우주선 12척이 지구에 착륙해 어떤 신호를 보낸다. 그들이 보내는 신호를 해석해야 그들이 지구에 온 이유를 알 수 있는데, 그래서 이 영화의 주인공인 언어학자 루이스가 초빙되어 그들의 신호를 알아내려 한다.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말씀하신 적이 있다. 언어에는 강한 힘이 있어 말한 대로 이루어지게 된다고. 물론 말한 대로 모두 이루어지면 얼마나 좋으랴. 하지만 언어에 힘이 있다는 말에는 동의한다. 우리는 같은 언어를 쓰면서 같은 생각을 갖고 같은 것들을 배운다. 부모님의 말로 같은 문화를 배운다. 말은 문자 그대로의 '말' 뿐 아니라 시간과 역사, 문화가 묻어있는,..

Every Tuesday 2017.03.03

2007년 영어권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문학작품 순위

미국, 영국, 호주에서 활동중인 125명의 작가들이 꼽은 문학 작품 20위 언젠가 영어로 다 읽어야지 1. 안나 카레리나 -톨스토이 2. 마담 보바리 (보바리 부인) -구스타프 플로베르 3. 전쟁과 평화 -톨스토이 4. 롤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5.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6. 햄릿 -셰익스피어 7. 위대한 개츠비 -스콧 피츠제럴드 8.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푸르스트 9. 체홉 단편선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10, 미들 마치 -조지 엘리엇 11. 돈 키호테 -세르반데스 12. 백경 -허먼 멜빌 13.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14. 율리시즈 -제임스 조이스 15. 오디세이 -호머 16.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17. 죄와 벌 -도스토 예프스키 18. 리어왕 -셰익스피어 ..

Every Tuesday 2017.03.01

Scotia Bank 스코샤 뱅크 계좌 유지비, 최소 유지비용 변경

오늘 페이첵 넣으러 스코샤 뱅크 갔다가 찍어온 내용. 3월 1일부터 계좌 유지비가 조금 오르게 된다. 나는 ScotiaOne 쓰는데 12.95불에서 13.95불로 1불 올랐고, 원래 3,500불만 넣어놓으면 계좌 유지비를 면제해 주는데 그 비용이 4,000불로 올랐다.즉 내 ScotiaOne 통장에 잔고가 4,000불 미만이면 한 달에 13.95불을 내야 하는 거시다. 계좌 유지비라니 한국과 비교하면 얼토당토 않다. 14불이면 내 한시간 시급보다 높은데..........?이번에 돈 좀 모아보겠다고 Saving에 돈을 세이브 하고 있었는데 혜택이 아주 막 좋은 것 같지 않아서 좀 더 좋은 혜택을 주는 곳으로 옮겨보든지 생각을 해 봐야겠다.

Every Tuesday 2017.03.0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