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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x] 홈리스 보호소에서 살며 깨달은 것: 거저 일함의 아름다움 - Aran TV

[TEDx] Lesson from Living in a Homeless Shelter: the Beauty of Working for Free 영어 공부 때문에 종종 Aran TV를 시청하는데 .. 너무 멋있으신 분 같아서 스크랩. 종종 최빈국에 대한 다큐나 선교 영상을 보면 마음이 참 불편해서, 마음 한 켠에선 막연히 '아 언젠가는 도와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불편하다는 게 부담스럽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내가 아무 노력 없이 누리는 걸 저들은 모른다는 그런 미안함이었던 것 같은데, 사실 정확하게 왜, 어디에서 비롯된 감정인지 표현할 수는 없었는데 저 영상을 보고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저런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실천하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기도 하는 아란씨가 (언니라고 하라고 그랬는데 ..

Every Tuesday 2017.04.20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Day 4. 매직 킹덤 (WDW Magic Kingdom) 맛보기

2014. 02. 20 ~ 2014. 03. 01 세자매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교회 다녀오고 나서 오후 시간에 디즈니 월드 중 메인 파크인 매직 킹덤에 들어갔다. 여긴 워낙 커서 하루 안에 정복이 불가능할 것 같아 이틀에 나눠서 보기로 했다.이 날의 목표는 매직 킹덤 둘러보기, 퍼레이드와 레이저쇼 (Once upon a time), 불꽃놀이 (Wishes nighttime spectacular) 감상하기다. 처음 본 레이저쇼와 불꽃놀이는 정말 내 인생 최고였다 ㅠㅠ 화창한 날씨.오후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간단한 짐검사를 마치고, 입장~! 우린 5일 파크권을 미리 예매했고, 매직밴드랑도 자동 연동이 돼서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매직밴드 한 번 대고, 지문 한 번 인식하고. 끗. 입구에..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Day 4. 디즈니 월드 올스타 리조트 (Disney All-Star resort)

2014. 02. 20 ~ 2014. 03. 01 세자매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여긴 우리 숙소인 디즈니 올스타 리조트 (Disney All-Star resort). 아주 시설이 좋은 건 아니지만 (Value 급), 그래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디즈니는 리조트마다 컨셉이 있는데 여긴 스포츠 컨셉으로 꾸며져 있다. 어떤 동은 농구, 어떤 동은 서핑. 몇 가지 더 있는 것 같은데 아쉽게도 우리 묵은 숙소 근처 사진밖에 없다 ㅋㅋ 서핑 보드 색이 다 달라서 너무 예쁘다. 색감도 예쁘고 날씨도 유독 반짝반짝.여긴 디즈니 리조트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내부가 부실한 건 전혀 아니다. 그리고 우리는 숙소에 와서 잠만 자니까^^... 쟈쟌. 요런 느낌. 막내와 나. 둘째는 사진이 취미고 ..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Day 3. 올랜도 디즈니월드, 디즈니 스프링스 (디즈니 다운타운)

2014. 02. 20 ~ 2014. 03. 01 세자매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뉴욕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 아쉬움에 타임스퀘어를 또 찾았다. 내가 완전 좋아하는 M&M. 지금도 1kg 짜리 축제 사이즈를 퍼먹으면서 글 쓰고 있는데^^ 예쁜 자유의 엠엔엠. 포인트는 도도하게 앞으로 콕 내민 발ㅋㅋㅋ 아 귀여워 항상 시끄럽고 사람도 많고 정신 사나운 타임스퀘어. 아마 모든 여행자는 뉴욕을 좋아하는 사람이랑 싫어하는 사람으로 나뉘겠지?나는 뉴욕이 너무 좋았다 ㅠㅠ 뭔가 내가 뉴욕이다!! 내가 뉴욕에 왔다!!! 이런 느낌 만으로도 그냥 기분이 좋아졌던 것 같다. 건물들이 하나같이 자기 주장을 심하게 하는데도 그게 이질적이지가 않다. 마지막 떠나기 전에 여기 앉아서 실컷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었다. ..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Day 2. 록펠러 센터의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쌍무지개를 만났다

2014. 02. 20 ~ 2014. 03. 01 세자매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모마에서 나와 록펠러 센터로 가는 길. 이 날 갔던 곳들이 5번가 근처에 몰려 있어서 걸어서 쉽게 다닐 수 있었다. 까르띠에.... 내가 언제 널 가져볼 수 있을까?건물도 까르띠에 스럽게 아름답다 ㅠㅠ (주먹) 천조기가 걸려있는 길을 쭉쭉 지나서 공사 중이라 못 봤던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St. Patrick's Cathedral). 여길 지나면 록펠러 센터 (Rockefeller Center)의 상징 중 하나인 지구본을 짊어진 아틀라스 (Atlas) 상을 만날 수 있다. 록펠러 센터 앞. 세계 각국의 국기가 걸려있다. 우리가 갔던 2월이 겨울이라 이렇게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놓았다. 이 앞에 레고샵이 있는데, ..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Day 2. 5번가 산책, MoMA 뉴욕 현대 미술관 (The Museum of Modern Art)

2014. 02. 20 ~ 2014. 03. 01 세자매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사라베스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모마 (MoMA)로 향했다. 모마도 걸어서 다닐만한 거리에 있어 산책 삼아 걸어갔다. 산책이라기엔 빠른 걸음으로 걸었으니 경보에 가깝겠지만, 우리는 시간을 아껴야 하는 뚜벅이었기에 잠깐의 휴식 이런 건 사치였다. 가는 길에 만난 애플. 세계에서 제일 큰 애플 매장이라고 한다. 사라베스 바로 근처에 있다. 우리가 갔을 땐 한창 외부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역시 공사에도 아랑곳 않고 사람들이 바글바글. 시간이 많았으면 가봤을 텐데 (한마리의 앱등이) 맞은편에 있는 The Plaza Hotel (더 플라자 호텔). 크기도 크고, 특히 윗쪽 장식이 인상적이다. 애플 건물 옆에 있던 FAO ..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Day 2. The met, 메트로폴리탄 미술 박물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

2014. 02. 20 ~ 2014. 03. 01 세자매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둘쨋날,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했다. 이 날 미국 지하철을 타고 메트로폴리탄으로 향했다. 왠지 가십걸 Queen B를 만나러 가는 브룩클린의 작은 J같았달까...ㅎ (숙소는 타임스퀘어였는데 ㅎ)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막 길을 찾아 헤메이는데 지나가던 한 여성분께서 너희 멧 가니? 저기로 가면 돼! 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다.그래서 도착한 메트로폴리탄. 뉴욕 시민 뿐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미술 박물관이다. 뉴요커라면 멧 (The Met) 이라고 애칭으로 불러주는 게 정석. 핫핫 미술 박물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정~~~~~말 많은 작품들이 있었는데 그 중 우리 셋 다 좋아했던 작품 ..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Day 1. 한국에서 뉴욕으로

2014. 02. 20 ~ 2014. 03. 01 세자매 미국 뉴욕, 올랜도 디즈니월드 여행 우리어머니는 딸을 셋 낳으셨는데, 반은 어머니가 기르시고 반은 디즈니가 길러주었다. (농담)어렸을 적부터 디즈니와 함께 자란 우리는 셋 다 백수가 되자 자연스레 디즈니월드 여행을 계획하였고 마침내 실행하였다. 이 여행 후 반드시 새 일을 구해야 했기에 성공한 여행이 아닐 수 없었다. ^^ 생애 처음 동생들과 간 여행이자 첫 미국 방문 여행이라 잊을 수 없어 늦게나마 기록하기로 했다. 미쿡을 가니 이런 보딩티켓 샷도 하나쯤은 필요하지. 20일 아침 10시 비행기인데 도착해도 20일 아침이다. 첫 식사. 이건 (이 당시) 베지테리언이던 둘째의 식사인 것 같다. 다른 애의 식사. 막내 거라는 막내 본인의 제보가 있었다..

“다문화센터에 실제로 다문화는 없어 김치·한국어 전수 한국문화센터 불과”

​ 욤비 토나(51) 광주대 기초교양과학부 교수는 한국에 정착해 성공한 마이그런트다. 콩고민주공화국의 부족국가 왕족 출신으로 킨샤사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콩고 2차 내전 와중에 정권비리를 공개하려다 투옥됐고 탈출했다. 2002년 한국에 들어와 노동자로 일하면서 2008년 난민 지위를 인정받았다. 이후 가족을 데려왔고 2013년 교수에 임용됐다. 난민권리네트워크 의장, 유엔 비정부연락사무소(NGLS) 위원으로도 일한다. 그를 광주대 연구실에서 만났다. 한국, 이방인에 대한 차별 많아 같이 살기 위해 문화의 공존 필요 이주민 자녀들 한국에 서운 성장 후 사회갈등 ‘폭탄’ 우려 욤비 교수는 명석했고 한국어로도 유머가 넘쳤다. 그는 “한국 사회가 급속히 노령화하고 있다. 나는 아이를 낳으라는 한국(정부의)..

Others/Articles 2017.04.09

Reminder Mail (리마인더 메일), 랜딩피 (RPRF Right of Permanent Resident Fee) 납부!

사실 랜딩피는 3월 중순에 냈는데 아직 확인은 안 되고 있다.....ㅠ.ㅠ 신카에서 빠져나간 것 같긴 한데......... 확인 메일이 왜 안 올까...........일단 2달만에 받은 리마인더 메일 자랑부터! 이렇게 오고, 아래 첨부파일을 확인하라고 하는데 그 첨부파일을 열면 이런 내용의 PDF 파일이 첨부되어 있다! 이게 안 와서 얼마나 맘 졸였는지.. ㅠ.ㅠ 다른 분들은 보통 한달 이내에 받는 것 같은데, 난 3월 중순에 보스가 정부로부터 레터를 받았다고 한다. 우리가 트루 비지니스이고 진짜 내가 일하고 있는지 증명하라고... 보스는 그냥 체크하는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괜찮다고 했는데, 어련히 잘 해주긴 했겠지만 그래도 불안하다규 ㅠ.ㅠ그렇게 맘 졸이길 3주, 드디어 리마인더 메일을 받았으니 그래..

MPNP 2017.04.05

이놈 새뀌들

왜 이러고 있는건지 신기한 사진. 얘네는 같은 이불을 공유하지도 같이 자기의 신체를 다른 애와 붙이지도 않는 애들인데 얘들도 나이가 드는지 웃기다. 지들도 아빠랑 아들이라고 포즈도 똑같다. 씹덕 ㅠㅠㅠㅠ큰누나 (나)가 어느 날 잠깐 어야 갔다 온다고 하곤.. 아니지 그 전부터 누나 몇 달 있으면 저 멀리 갈거야 이러긴 했구나 ㅠㅠ 여튼 그러고 사라져 버려서 그 다음부터 한 달인가를 안 웃었다고 한다. ㅠㅠ 이 땐 막 내 목소리만 들려도 찔찔 짰었다고.. 그래 내가 이 구역의 개호구누나였는데 그 정돈 해 줘야지.지금도 페탐 할 때마다 내 목소리 들리면 창문 쪽 쳐다보는 (옛날처럼 뛰어나가진 않는다) 기특한 색귀들 ㅠㅠ 좀만 기다려 애기들아 한국 가면 누나랑 같이 숨만 쉬고 누워있쟈 ㅠㅠ 울집 막둥이 귀여운..

Every Tuesday 2017.04.02

캐나다 2016 Tax return (텍스 리턴, 세금 환급) 받았다 !!!!

2017/02/21 - [Every Tuesday] - 캐나다 2016 Tax return (텍스 리턴, 세금 신고) 완료! 텍스 리턴을 마친 후 한 달, CRA로부터 메일이 왔다. 잘은 모르겠지만 우편으로 보낸 우리 텍스리턴 신고서가 접수돼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라는 것 같았다. 그래서 냉큼 들어갔다.http://www.cra-arc.gc.ca/menu-eng.html 메인 화면에 찾아보면 I want to... 라는 메뉴가 있다. 그 중 'Register' 를 누르고 시작. 나는 개인 고객이니 Individuals가 있는 My Account를 클릭 나는 CRA 에 가입하지 않았었으니까 register를 누른다. 내 Social Insurance Number, 텍스리턴 때 입력했던 신넘버를 입력하고 Nex..

Every Tuesday 2017.03.29

Corydon의 예쁜 카페 Make Coffee

​ 위니펙의 리틀 이태리라 불리는 Corydon (코리돈)에 예쁜 카페를 발견했다. 코리돈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는 Make coffee. 작은 가게라 처음엔 찾기가 조금 힘들었다. ​ 안은 그리 크지 않고 길쭉한 모양이다. 작은 카페였는데 사람들이 많았다. 약간 가로수길에서 볼만한 카페같다고 생각했는데 ​ 사장님이 한국분이셨다! 역시 한국 스타일이었어. 어쩐지 예쁘드라. 핫핫 반가워서 인사드렸더니 흔쾌히 받아주시던 사장님! 친절하시다. ​​ 카운터 앞 쪽엔 커피콩과 이것저것 stuff들. 뭔지 여쭤보고 싶었는데 바쁘신 것 같아 구경만 했다. 이런 데서 드립커피를 마셨어야 하는건데... ㅠ.ㅠ 다음에 가보기로. 사장님의 추천으로 주문한 차이라떼와 말차라떼. 예쁘게 라떼 아트도 해 주셨다. 음료도 아주 맛..

Canada/Manitoba 2017.03.25

지겨운 눈

눈 조금 내린다고 일기예보 나오면 이렇게 쌓인다. 저거슨 우리 차... 이번 겨울 살면서 볼 만한 눈을 다 본 것 같다. 눈이 10월부터 내린 것도 그런데 지금 3월 말인데 아직까지 내리는 건 좀 반칙 아닌가 ㅠㅠ 하긴 우리 차 사던 날 (5월)에도 눈이 왔다. 우리 붕붕이랑 눈은 인연이 깊은 듯. 이틀 내내 눈보라 치는거 본 나.jpg 눈이 많이 쌓이면 스티브가 직접 중장비 가지고 저렇게 눈을 치운다. 스티브는 중장비 라이센스가 있다고 한다. 비가 많이 오면 여기저기 큰 웅덩이들이 생기는데 그 땅도 직접 고르고 캠프 사이트도 직접 나무 베고 땅 고르고 해서 만들었다. 이것저것 큰 기계들도 많고 라이센스도 AA라고 엄청 자부심이 대단한데 이것까진 잘 모르겠음..여튼 그는 눈이 발목까지 쌓이는 정도로 기계..

Every Tuesday 2017.03.24

톰슨 스코샤 뱅크 (Scotia Bank)는 구인 중

오, 사진이 너무 크고 허접하다 ㅠ.ㅠ 사진 왜 이렇게 못 찍었지... 여튼, 화요일날 스코샤 뱅크 들렀는데 We're hiring 사인이 붙어있어 찍었다. 우리나라에선 은행에 취업하는 게 정말 힘들지만, 캐나다는 우리나라처럼 허들이 높지 않다고 한다. 저 Customer Representative도 우리같은 개인고객 상대하는 일인 듯. 영어로 고객 응대하는 데 어려움이 없으신 분들이 지원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봄을 맞이해서 은행도 슬슬 구인을 시작하나보다.

Canada/Manitoba 2017.03.24

행복이란

​ 얼마 전 치약이 다 떨어져서 월마트에 간 김에 새 치약을 샀다. 3개 들이로 한 개 가격이라 횡재한 알뜰 주부 9단같은 느낌으로 집어들었다. 그리고 처음 개시했는데 오엠쥐 입 안에 한증막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민트라며?... ​​ 오늘 본 꾸뻬씨의 행복 여행. 원래 보고싶었던 오페라의 유령이 사라져서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 보기 시작했는데 재미있게 봤다. 마지막엔 울컥하기도 하고. 제목 그대로 남자 주인공이 행복을 찾아 여행하는 이야기인데 행복에 대해 묻고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기록을 한다. ​ ​ 요즘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 만큼 착하거나 친절하지 않다는 거다. 기쁜 일에 진심으로 축하해주기 정말 어렵다는 거... 나의 기쁨에 같이 축하해 줄 수 있는 ..

Every Tuesday 2017.03.24

2017년부터 변경되는 MPNP 내용 Updated

출처 : http://www.immigratemanitoba.com/news-and-notices/ 1. 임플로이먼트 스탠다드 받지 않고도 비자 연장 가능 Changes to Employer Registration under WRAPA for Provincial Nominees Effective April 1, 2017, employers seeking to hire or retain foreign workers who are Manitoba Provincial Nominees (PNs) do not have to make an Employer Registration application under the Worker Recruitment and Protection Act. Please see Immig..

MPNP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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