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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pson 22

톰슨 카이로프락틱 클리닉 (Thompson Chiropractic Clinic)

사고가 나면 매니토바 퍼블릭 인슈런스 (Manitoba Public Insurance) 에서 무료로 몇 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 주는데, 이 카이로프락틱도 거기에 해당하는 치료 중 하나다. 피지오테라피 (physiotherapie, 물리치료)도 해당된다. 위니펙에 정말정말 잘 하시는 한인 물리치료사 분이 계신데 너무 멀어서 못 가고... 그래서 몇 번 못 가고 있다가 톰슨에 카이로프락틱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방문했다. ​ 약속 잡고 몇 번 취소된 후 ㅜㅜ 겨우 방문할 수 있었다. ​ 오픈 시간은 이렇게. 하지만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의사의 스케쥴이 잘 바뀌는 편인 듯.... ​ 마사지나 다른 치료도 겸하는 듯 하다. ​​ 처음에 접수하면 사고 경위와 아픈 부위, 치료받아야 할 곳 등 정보를 작성하..

Canada/Manitoba 2017.11.07

Kate의 Cabin (별장) 에서 Bannock (배넉) 만들기

매주 화요일 Kate라는 튜터에게 영어 회화를 배우는데 지난 화요일 우리를 Kate의 오두막? 캐빈? Cabin에 초대해 주셨다. 아 너무 예뿌다. 손자를 위한 트램폴린도 있고, 오른쪽에 있는 모기장에 허스키가 자구 있다. 10살짜리 애기 ㅠㅠ 처음 봤는데 반겨준 예쁜 친구다. 쟈쟌! 오늘 클래스의 목표. 배넉 (Bannock) 이라는 빵을 만들었다.이 레시피는 처칠에서부터 남쪽으로 카누 타고 내려올 때 간단하게 밥처럼 만들어 먹었던 레시피라고 한다. 집에서 항상 구비하고 있는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소금, 라드 (돼지기름), 우유로 만들 수 있어서 Kate는 이 레시피를 좋아한다고 했다. 먼저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 소금을 정해진 분량만큼 넣는다. 소스팬에 라드를 한 컵 분량 (뚜껑에 계량자가 있어..

Every Tuesday 2017.07.15

톰슨의 유일한 한식, 일식 및 아시안 레스토랑, Thompson Inn restaurant (톰슨 인 레스토랑)

깻잎에서 톰슨 인 레스토랑 구인 글을 보자마자 이 날만 기다렸다. 못 참고 몇 번 문자도 보냈는데 생각보다 오픈이 오래 걸려서 현기증 날 뻔 ^^그래도 어쨌든 다녀왔다. 사실 5월 23일 오픈한 날부터 어제까지 매 주 화요일, 약 4회에 걸쳐 방문했다.아시안 레스토랑 너무 귀하쟈나..사실 톰슨에 중식 레스토랑, 인도식 레스토랑은 있지만 제육볶음이나 탕수육, 롤 종류나 베트남 쌀국수 같은 본격 아시안 음식을 파는 곳은 여기가 처음이다. 제법 맛도 있음 ㅠㅠ 롤은 맨날 먹고 싶잖아요 ㅠㅠ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첫 날 사진을 찍었을 땐 나무에 잎이 없는데 몇 주 사이에 잎사귀가 자랐다. 오픈 시간은 11시부터 8시까지.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사람은 많이 없다. 안은 널찍하고 자리도 많다.톰슨에 있는..

Canada/Manitoba 2017.06.16

톰슨 스코샤 뱅크 (Scotia Bank)는 구인 중

오, 사진이 너무 크고 허접하다 ㅠ.ㅠ 사진 왜 이렇게 못 찍었지... 여튼, 화요일날 스코샤 뱅크 들렀는데 We're hiring 사인이 붙어있어 찍었다. 우리나라에선 은행에 취업하는 게 정말 힘들지만, 캐나다는 우리나라처럼 허들이 높지 않다고 한다. 저 Customer Representative도 우리같은 개인고객 상대하는 일인 듯. 영어로 고객 응대하는 데 어려움이 없으신 분들이 지원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봄을 맞이해서 은행도 슬슬 구인을 시작하나보다.

Canada/Manitoba 2017.03.24

톰슨 Safeway는 구인 중

오늘 톰슨 Safeway에 갔다가 발견한 입간판 (이라고 해도 되는건가?) 구인공고. 이제 슬슬 해도 길어지고, 봄이 오기는 오는가보다. 원랜 5시면 어두웠는데, 지금 7시가 넘었는데 이제 조금씩 어두워진다. 그래도 날씨는 아직 엄청 춥다. 온도 자체는 -10도 정도인데 칼바람이 불어친다. ㅠ.ㅠ 그래도 봄이 오긴 오나보다.내가 좋아하는 세이프웨이. 월마트보다 매장도 깔끔하고 신선한 느낌이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세일 품목을 잘 비교하면서 사면 괜찮은 듯.

Canada/Manitoba 2017.03.15

매니토바 북부엔 눈폭풍 (Snow Storm, Blizzard)이 내리는 중

오...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말로만 듣던 스톰....... 게임 회사 이름인 줄만 알았던 그 블리자드.......... 스톰이 오기 시작하던 월요일 오후의 모습. 이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이 영상을 찍은 화요일 오후를 지나 수요일 새벽 현재까지 끊임없이 눈폭풍이 오고 있다. 사실 예정대로였더라면 오늘 신체검사를 받으러 위니펙에 갔어야 했는데 눈폭풍에 건설업자들이 줄줄이 체크아웃, 체크인을 하는 바람에 가지 못하게 됐다. 쉘리가 위니펙 가기 힘들거라고 걱정했는데 그래 차라리 안 간게 나을 뻔 했다. 이정도면 우리 차로는 어림도 없을듯ㅋㅋㅋ 이게 화요일 오후 12시의 모습이고, 이게 딱 12시간 후의 모습. 수요일 새벽 12시. 거의 내 차의 사이드미러 부분까지 눈이 차올랐고.. 옆에 있는 트럭은 차체가 ..

Canada/Manitoba 2017.03.08

스키두 (Skidoo, 스노모빌) 타고 처칠 여행가자!

겨울의 도시 매니토바 북부 스키두 투어 패키지. 우리 보스 겨울 남자 스티브와 투어리즘 노스 매니토바에서 진행하는 투어인 것 같다. 나도 스티브가 만든 팸플릿만 보고 재미있어 보여 사진 찍어 왔다.기본적으로 톰슨에서부터 스노 레이크까지 스키두 (스노 모빌)을 타고 3박 4일을 여행하는 일정이고, 처칠을 가거나 다른 투어도 상의해서 결정할 수 있는 것 같다. 톰슨에서부터 스노 레이크까지 기본 거리는 이 정도. 고속도로 기준, 차로 약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길이다. 스키두로 어떻게 갈진 모르겠지만 아마 스키두로 갈 수 있는 길이 따로 있는 것 같다. 특히 피셔 폴스(Pisew falls) 에서 22km 정도 들어가 있는 Kwasitchewan falls (한국어로 어떻게 읽지? 콰시츄완 폴스?) 는 매니토..

Canada/Manitoba 2017.02.11

cic와 연방 영주권 링크하기 (+) 파일넘버 받았다 ❤

연방 영주권을 우편으로 신청한 후, cic 홈페이지와 나의 파일넘버를 링크 하면 나의 연방 영주권 진행사항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원래 파일넘버가 온 후 링크 하는 게 순서이지만, 기다리는 건 넘나 힘드니까 (크흑) 그러나 다행히 파일넘버가 없이도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http://www.cic.gc.ca/english/e-services/account.asp#login 로 들어가서 CIC 로그인을 한 후,What would you like to do today? 메뉴에서 "Link an existing application to this account"를 찾으면 된다. 저기에서 파란박스 "Link application to this account"를 클릭! 하면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는 란..

MPNP 2017.02.05

눈 덮인 톰슨, 세팅 레이크에서 스키두 (Ski-doo) 타기

매니토바, 특히 매니토바 북부 지역 (Northern Manitoba)는 겨울이 길고도 추운데다 눈도 아주 많이 내린다. 그래서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눈이 오고 좀 쌓이면 톰슨과 와보우덴 (Wabowden), 페인트 레이크 (Paint Lake)와 세팅 레이크 (Setting Lake) 주변을 도는 스키두 (Ski-doo, 설상 오토바이)) 무리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심지어 개썰매도 있다!! 우리 보스 스티브도 마찬가지! 스티브도 겨울을 사랑한다고 항상 이야기한다. 오늘 온도는 영하 10도. 이 정도면 여기에서는 겨울 아니고 여름이라고 ㅋㅋㅋ 이야기 한다. 지난주는 0도, 심지어 영상으로 올라가서 눈이 녹았는데, 다행히 어제부터 눈이 오고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했다. 뭐 이제 눈..

Canada/Manitoba 2017.01.27

The winter of Sasagiu rapids, 사사큐의 겨울

사실 이렇게 사계절을 나누는 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매니토바 주 특히 북부는 거의 6개월이 겨울인 것 같으니까.4월부터는 봄이라고 한다지만 5월 중순까지 눈이 오고, 10월 초만 되면 또 눈이 온다. 눈이 거의 매일 온다. 그냥 우리가 숨 쉬듯 눈이 오는 것 같다.그래서 항상 우중충한 느낌이고, 햇빛을 즐길 수 있는 날은 12개월 중 5-6개월 정도? 반 년 정도는 우중충한 것 같은 느낌이다. 눈을 치워도 일주일에 3-4일 이상 이 정도로 눈이 쌓이는 것 같다.춥다고 호들갑 떨고 눈 온다고 호들갑 떨어도 우리 보스들은 항상 이렇게 이야기한다 "not yet"대체 어느 정도 돼야 하는거지? ㅠ.ㅠ 한국에 있을 때 눈 오는 게 좋아서 그리고 겨울 옷 중에 예쁜 니트가 많아서 겨울도 좋아했었는데, 음...

Every Tuesday 2016.12.19

The Autumn of Sasagiu rapids, 사사큐의 가을

사사큐의 가을. 한국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던 계절 가을 꺄톰슨 영어수업에서 어튬이라고 발음하면 안되고 어름이라고 발음하라고 배웠다. 어름!! 내가 좋아하는 어름!!"어름" 이라고 하니까 내가 진짜 원어민 된 느낌적인 느낌이다. 핫핫 여튼..사사큐도 가을에 울긋불긋 예쁘다. 캬. 진짜 날씨 좋고. 색깔도 예뿌고. 이거 카메라가 아니라 아이폰 5s로 찍은 사진이다.하지만 아쉽게도 사진이 많이 없다. 왜냐하면 가을까지도 바쁘기 때문이지 ^.^그리고 가을은.. 너무나도 찰나같이 지나가니까.. ㅠ.ㅠ 봄보다 더 찰나같다.9월 노동절 이후로 10월 할로윈까지는 가을이라고 생각했는데, 10월 초부터 눈이 오는 사사큐의 클라스 ^.^눈 오는 할로윈에 톰슨 가다가 차 돌았잖아요 ㅎㅎ 눈길에 스턱됐잖아요 ㅎㅎ 사사큐 가을..

Every Tuesday 2016.12.18

The summer of Sasagiu rapids, 사사큐의 여름 -2, 오로라를 보다

2016/12/13 - [Every Tuesday] - The summer of Sasagiu rapids, 사사큐의 여름 -1 에 이어서. 사사큐는 어마어마한 대자연 속에 있다. 덕분에 보기 힘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힘든 여름날을 잊을 수 있는 순간들 :-) 대자연 캐나다는 비도 그냥 오지 않는다. 진짜 비가 시끄럽고 따갑게 쏟아진다. 새벽에 비 소리 때문에 깬 적도 있다.천둥번개도 정말 많이 치는데 진짜 하늘 찢어지는 줄 알았다. 진짜루... 한국 장마처럼 하루종일 올 때도 있고, 잠깐 내렸다 그쳤다 할 떄도 있다. 그래도 날이 습하지 않고 건조해서 기분이 좋고, 깨끗해서 맞고 다닐 만도 하다.여기 사람들은 외지인(?)과 현지인의 구분을 비올 때 우산을 쓰고 다니냐 아니냐로 한다.....

Every Tuesday 2016.12.16

The summer of Sasagiu rapids, 사사큐의 여름 -1

사사큐의 가장 찰나같다 찬란했던 계절이자 성수기, (진짜 토나오게) 바쁜 계절 여름반짝반짝 너무 예쁘다. 하늘도 높고 해도 안 지고 (거의 밤 12시까지) 습하지도 않아서 전혀 덥지 않다!!왜 캐나다는 여름이 좋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던 매일매일. 여름 보통 날. 한국에서 덥고 푹푹 찌는 찜통같은 여름 정말 싫어했는데 (여담이지만 복숭아 때문에 버텼다),캐나다는 전혀 습하지 않고 뽀송뽀송하고 시원한 느낌이다. 북부라 좀 더 건조한 것 같지만. 그리고 햇볓은 엄청 쨍!하다.우린 여름에 정말 바쁘다. 레스토랑 손님도 많고, 룸 손님도 많다. 특히 여름에 공사하러 constructor 들이 (그룹으로) 온다.이 분들 아침점심저녁 챙기는게 일인데, 정말.. 바쁘다. 동시에 쏟아지는 레스토랑 손님들을 상대해야 되..

Every Tuesday 2016.12.14

The spring of Sasagiu rapids, 사사큐의 봄

내가 살고 일 하는 곳 Sasagiu Rapids. 발음은 사사큐 래피즈 라고 한다.Sasagiu라는 단어는 Cree indian의 단어로 'Keep pissing' 이라고 한다. (뜻은 알아서 해석해 보시길.........) 하하..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4월 중순에 왔는데 눈이 간간히 쌓여있다. 아무래도 북쪽이라 겨울이 길고 눈이 많이 온다...ㅠ레스토랑, 작은 편의점, 바, 약 20개의 방이 있는 아담한 롯지이다. 4월인데 아직 호수 (Setting Lake)가 다 안 녹았다. 여기가 물살이 세서 Rapids이다.어느 날 손님이 이 근처에서 아이들 물놀이 해도 되냐고 물어봐서 아무 생각 없이 Sure! 이랬는데옆에 있던 매니저가 여기 Rapids 라서 절대 안 된다고 ㅠ 그랬다.여기 봄은 4월..

Every Tuesday 2016.12.13

톰슨 지역 주간지 소개 - Thompson Citizen

매 주 수요일에 발간되는 주간지Thompson Citizen.가끔 어디선가 직장에 한뭉텅이씩 와서 보곤 한다. 한 달 정도 지난 건데 그래도 꽤 볼만함. 톰슨에 대한 이모저모가 자세하게 실려있다. 개중 톰슨에서 하는 행사들이 간략하게 실려있다. 지난 달 신문이라 지난달 소식들이지만, 맨 아래 있는 Coffee House Series같은 경우는 매주 네번째 토요일에 하는 행사도 있다.놀러가면 사람도 사귀고 좋을 듯! 톰슨으로 처음 캐나다에 방문하시는 분이 있다면 이런 서비스를 찾아가 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다.위니펙에서도 이런 비슷한 서비스가 있어서 이용했었는데, 실제 인터뷰 때 많은 도움이 됐었다.이것도 지난달 소식이지만 ㅠㅠ 이번달 신문에 보면 다른 정보를 더 얻을 수 있을 듯 하다.이런 서비스가 ..

Canada/Manitoba 2016.12.12

집으로 택배 받을 수 없을 때, Canada post FlexDelivery 서비스

영주권 서류 때문에 Canada Post에 들렀을 때 발견한 입간판"Pick up your package at a post office of your choice" "Pick up your parcels here with FlexDelivery"배송지를 지정한 우체국으로 지정해 놓으면, 온라인으로 무언가를 주문할 때 그 우체국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톰슨 우체국 모습! 깔끔하다. 우리는 주소가 애매한 곳에 살아서 한국처럼 택배 받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서류 같은 건 우리 보스를 통해서 받았었는데 이게 웬 신세계인가 싶었다.집에 와서 바로 Canada Post 홈페이지에 접속해 봤다. 이거시 바로 Canada post에서 서비스하는 FlexDelivery 서비스이다.주소는 : https://..

Canada 2016.11.26

영주권 서류, Canada post (캐나다 포스트)에서 트래킹 넘버로 배송 과정 확인하기

아직 영주권 서류를 보낸지 3일밖에 안 됐다니 ;ㅅ;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에서는 트랙킹 넘버(Tracking number)가 있으면 간단하게 배송 진행 과정을 알 수 있다.https://www.canadapost.ca/web/en/home.page 여기에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 화면에 트래킹 넘버를 입력하는 창이 나온다.여기에다가 트랙킹넘버 24자를 입력하면 된다. 그럼 트래킹 넘버는 어떻게 알 수 있지?캐나다 포스트에서 서류를 보내면 받는 영수증 상단에서 트랙킹 넘버를 확인할 수 있당! 아마 메일 종류에 따라 위치는 다르겠지만 위의 폼을 참고하면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나같은 경우는 2번째, Two letters - 9 numbers - two letters 폼이었다. 트랙킹넘버를 ..

MPNP 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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