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카이로프락틱 클리닉 (Thompson Chiropractic Clinic)

사고가 나면 매니토바 퍼블릭 인슈런스 (Manitoba Public Insurance) 에서 무료로 몇 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 주는데,
이 카이로프락틱도 거기에 해당하는 치료 중 하나다.
피지오테라피 (physiotherapie, 물리치료)도 해당된다. 위니펙에 정말정말 잘 하시는 한인 물리치료사 분이 계신데 너무 멀어서 못 가고... 그래서 몇 번 못 가고 있다가 톰슨에 카이로프락틱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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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잡고 몇 번 취소된 후 ㅜㅜ 겨우 방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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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간은 이렇게. 하지만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의사의 스케쥴이 잘 바뀌는 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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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나 다른 치료도 겸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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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접수하면 사고 경위와 아픈 부위, 치료받아야 할 곳 등 정보를 작성하는 종이를 세 장 주는데 너무 모든걸 자세하게 써야 해서 ㅋㅋㅋㅋ 좀 많이 힘들었다. 영어 단어 너무 어려워 ㅠㅠ
의사분은 친절하셨고, 침 치료와 마사지 치료를 병행해 주셨다. 침 놓으면서 타이 스타일이라고 ㅋㅋㅋ 나 한쿡싸람인디..
치료 시간은 30분 정도. 침 맞고 15분 정도 누워 있다 마사지를 한다. 
내가 근육이 많이 타이트해 져 있어 그럼지, 침을 맞으면 근육이 풀리는 건지 얻어맞은 것 같은 묵직한 느낌이 든다. 원래 침 맞으면 힘들다는데.. 그래서 매 주 가기 조금 힘들지만, 내 몸과 내 미래를 위해 조금 참아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