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9. 12 이 롯데호텔 예약은 내가 캐나다에 있을 적 이루어졌다. 하루 정돈 울엄마 좋은 호텔에서 재워주고 싶어서 동생이랑 시차를 극복해 가며 밤을 새워가며 ㅜㅜ 골랐는데, 고민하는 새에 실시간으로 방이 빠져나가는 걸 보며 멘붕도 오고 ㅋㅋ 어쨌든 엄마도 좋아하시고 우리도 마지막 밤을 재미있게 잘 지냈다. 산길 운전이 너무 험하고 오래 걸려 걱정했는데 다행히 롯데 호텔에 입성. 웅장한 건물이 우릴 반긴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에만 보이는 요 나무들 여기는 입구로 들어오는 길. 나도 숙박업에서 일하지만 롯데 호텔 직원들 너무 상냥하고 친절하다 ㅜㅜ 방 예약하면서 남기는 말에 "좋은 뷰 감사합니다" 라고 썼더니 정말 룸을 업그레이드 해 주셨다. 별관으로 굽이굽이 들어가야 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