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06 마지막 우리의 코스는 그리피스 천문대. 마지막 날엔 도시 야경을 보아야 여행이 마무리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근데 이 날 하필 그리피스 천문대 아래 있는 더 그릭 시어터 (The Greek theatre) 에서 공연을 해서 우버가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다행히 우리 우버 기사님이 베테랑이어서 다른 길로 우회해서 올라갔다. 올라가는 데만 얼마가 걸린건지 ㅜ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천문대. 이번엔 꼭 보리라 다짐했던 천문쇼는 일찌감치 마감 ㅜㅜ 라라랜드에 나왔던 그 장면을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어쩔 수 없이 또 와야겠네? (빅픽쳐) 언제 와도 재미있는 지하 과학관. 이과과목 중 그나마 지구과학을 좋아했었는데 그 때 배웠었던 것들이 새록새록 생각났다. 그 떄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