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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시보 워터프론트 카페 (Winnipeg Cibo Waterfront Cafe) : 아침부터 저녁까지 만족할 만한 레스토랑

시보 (Cibo) 는 9월에 한국 가기 전, 휴가 받아 며칠 먼저 위니펙에 내려갔었는데 그 때 갔던 카페이다. ​ 워터프론트 근처에 묵었었는데 레드강을 따라 산책로가 아주 잘 조성되어 있었다.내심 위니펙에 이런 곳이 있다니? 하고 놀랐었다. 위니펙에 살게 된다면 살고 싶었던 곳. 시보 카페는 레드리버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다. ​​ 조금 이른 점심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운 좋게 창가 자리에 안내받았다. :-) 날씨는 좀 우중충했지만. 메뉴들은 이렇게. 우리는 아침 메뉴를 먹기로 했다. 아침 메뉴는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알찬 느낌이었다. 재미있는 알콜 메뉴들. 저 중에 Grandpa's Sweater가 뭔지 정말 궁금했었다. 실제로 날씨가 추워지니까 누군가..

Canada/Manitoba 2017.11.12

영주권 프로세싱 타임이 길어졌다

​ 올해 중순 이후부터 난민 수용 때문에 이민관들이 퀘벡에 파견을 갔니, 어쩌니 하면서 프로세싱이 점점 밀리더니, 결국 이렇게 한 달 늘어났다. (난민들에게 나쁜 감정은 전혀 없지만 이민관들에게 짜증이 날 뿐 ㅠㅜ) 원랜 연방 접수 후 1년 후 신체검사 요청이 오는 게 정설 (이것도 많이 늘어진 거지만). 그래서 비자 포럼에선 신체검사 요청이 이미 왔어야 할 작년 8-10월 사람들이 초조해 하고 있었다. 그 전에 이미 랜딩을 했어야 할 작년 초 지원자들도 속출.. 20개월, 21개월 차에 진입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도 내심 내년 4월 전에 한국 갈 계획을 접고, 중순이 넘어가면 Express Entry 지원 해야 되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차라리 17개월로 늘어났다고 공식적으로 땅땅! 못박아준 ..

MPNP 2017.11.09

관계 속 가장 끔찍한 폭력 "가스라이팅"

​​출처 : http://femik.tistory.com/m/24 * 본 포스팅은 2014년 5월 29일 ‘미국 가정폭력 핫라인’에 실린 브롤링스(brollings)의 안내문에 대한 제 번역문입니다. * This is my translation of an article originally written in English by brollings and published by the National Domestic Violence Hotline on May 29, 2014. 번역자 주: 저에게 가정폭력, 특히 감정적, 심리적 폭력은 가장 관심 가는 주제 중의 하나입니다. 저와 같은 희생자가 또 없도록, 혹은 지금 이 순간에도 피해받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하루라도 더 빨리 벗어나실 수 있도록, 가장 중요한 일..

Others/Articles 2017.11.07

톰슨 카이로프락틱 클리닉 (Thompson Chiropractic Clinic)

사고가 나면 매니토바 퍼블릭 인슈런스 (Manitoba Public Insurance) 에서 무료로 몇 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해 주는데, 이 카이로프락틱도 거기에 해당하는 치료 중 하나다. 피지오테라피 (physiotherapie, 물리치료)도 해당된다. 위니펙에 정말정말 잘 하시는 한인 물리치료사 분이 계신데 너무 멀어서 못 가고... 그래서 몇 번 못 가고 있다가 톰슨에 카이로프락틱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방문했다. ​ 약속 잡고 몇 번 취소된 후 ㅜㅜ 겨우 방문할 수 있었다. ​ 오픈 시간은 이렇게. 하지만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의사의 스케쥴이 잘 바뀌는 편인 듯.... ​ 마사지나 다른 치료도 겸하는 듯 하다. ​​ 처음에 접수하면 사고 경위와 아픈 부위, 치료받아야 할 곳 등 정보를 작성하..

Canada/Manitoba 2017.11.07

겨울, 스테이크 나잇

​나는 겨울을 좋아했는데 한국 겨울, 가끔 내리는 눈, 그리고 실내에서 '보는' 겨울을 좋아했나 보다. 매니토바의 겨울은 길고 (6개월) 춥고 (영하 3~40도) 눈도 너무 많이 온다. 그리고.. 겨울이 오면.. 그들이 온다. 건설업자들.. 언 호수를 타고 숲으로 숲으로 들어가는 이들.. 이들에게 억하심정은 없으나 내가 너무 바쁘고 할 일이 너무 많고 .. 춥다 ㅜㅜ 한 달 여 머무른 헬리콥터 가이들 (헬리콥터 조종사와 헬리콥터에 몸을 묶고 전선주나 그런 거 고치는 이들) 이 곧 떠난다. 이들과 꽤 친해진 스티브가 환송회 겸 스테이크 나잇을 열어주었다. ​ 쏘님이 실력발휘를 하셨다. 저 제육볶음김밥을 먹은 외국인들 아주 난리였다고 ㅋㅋ 스시 아니져 김밥 맞습니다!! (쩌렁쩌렁 ​ 스티브는 진짜 저들을 사..

Every Tuesday 2017.11.07

추석맞이 LA 여행 Day 5. 그리피스 천문대 (Griffith Observatory), 유니버셜 시티워크 미니 몬스터 (City walk Mini Monster)

2017. 10. 06 마지막 우리의 코스는 그리피스 천문대. 마지막 날엔 도시 야경을 보아야 여행이 마무리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근데 이 날 하필 그리피스 천문대 아래 있는 더 그릭 시어터 (The Greek theatre) 에서 공연을 해서 우버가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다행히 우리 우버 기사님이 베테랑이어서 다른 길로 우회해서 올라갔다. 올라가는 데만 얼마가 걸린건지 ㅜㅜ ​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천문대. 이번엔 꼭 보리라 다짐했던 천문쇼는 일찌감치 마감 ㅜㅜ 라라랜드에 나왔던 그 장면을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어쩔 수 없이 또 와야겠네? (빅픽쳐) ​ 언제 와도 재미있는 지하 과학관. 이과과목 중 그나마 지구과학을 좋아했었는데 그 때 배웠었던 것들이 새록새록 생각났다. 그 떄 이런..

추석맞이 LA 여행 Day 5. 비벌리 힐스 (Beverly Hills), 네이튼 올 (Nate'n Al) 맛있는 브런치

2017. 10. 6 LA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 방에서 내려다 본 풀장. 오전에 늦지막하게 일어나 수영도 하고, 쉬다가 브런치를 먹으러 비버리힐즈로 떠났다.비버리힐즈는 우리 막내가 가고 싶다고 주문했던 곳. 마지막 식사가 될 것 같아 아주아주 맛있어 보이는 곳을 열심히 찾았다. 비벌리 힐스에 사는 셀럽들도 자주 온다는 Nate'n Al. ​​ 들어서자마자 서버가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옛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의자와 실내 ㅎㅎ 실내는 아주 넓고 깨끗했다. 이제 사실 브런치 먹을 시간은 아니지만 ㅋㅋ 내가 일어나서 먹으면 브런치 아닌가효 ^*^ ​ 3가지 메뉴와 스프를 주문했더니 가장 먼저 피클과 스프가 나왔다. 클램차우더였는데 맛이 괜찮았다. 짜지도 않고. ​ 나이가 느껴지는 컵! 여기는 1945년에 문..

추석맞이 LA 여행 Day 4. 할로윈 호러나이트 at 유니버셜 스튜디오 (Halloween horror nights at Universal Studio)

2017. 10. 05 블루하우스 민박에서 체크아웃 한 후, 유니버셜 스튜디오 힐튼호텔에 얼리 체크인 했다. 높은 층으로 배정받았다!좀비를 보고 내가 놀랄까봐 ㅋㅋㅋ 동생들이 날 위해 가까운 곳으로 잡았다고 한다 ^*^ 녀석들ㅎㅎㅎㅎ 세 명이 묵기에 넉넉했다. 넉넉한 자리. 창문을 열면 수영장이 보인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어메니티들도 괜찮고. 대체적으로 만족하면서 이용했던 듯. 우리는 After 2PM Day/Night 콤보라 2시 이후에 입장이 가능했다. 2시부터 새벽 2시까지 놀 수 있는 아주 무적의 입장권 ㅋㅋ짐 풀고 나와서 시티워크에서 간단하게 밥도 먹었다. 팬더 익스프레스, 핑거스 핫도그.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처음 개장한 해리포터!! 당연히 와봐야지. 오랜만에 버터비어 안녕! 이제 서구..

추석맞이 LA 여행 Day 3.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Warner Bros. Studio Tour) -2, 인앤아웃 버거 (IN n Out burger), 헐리우드 거리 (Hollywood)

아케이브에 들렀다가 다시 출발! 한 포스팅으로 올리면 좋겠지만 인터넷이 정말 열악한 관계로... 후... ​ 이런 스테이지가 어마어마하게 늘어서 있다. 실제 촬영 중인 스테이지도 있고, 웬지 무한도전에 나왔을 것 같은 곳도 있고, 미아와 셉이 걸었을 것 같은 거리도 있다. 라라랜드도 여기에서 촬영해서 내심 미아가 일하던 카페도 가보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ㅜㅜ 괜히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좀 아쉽.. ​​ 실제 배트맨이 운전하던 차도 전시돼 있다. 난 조커가 타던 핑크 람보르기니가 젤 맘에 들던데! 이건 진짜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음. 가이드 분에게 듣기로 저 배트맨카는 엄청 비싸고 + 무거워서 스턴트맨이 몰았는데, 몇 대 배트맨 배우였는진 모르겠지만 오토바이 한 번 태..

추석맞이 LA 여행 Day 3.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Warner Bros. Studio Tour) -1

2017. 10. 04 한 번쯤 와 보고 싶었는데 즉흥적으로 결정 된 곳. 오전에 그랜드센트럴마켓, 저녁엔 헐리우드 일정이었는데 중간에 시간도 애매하고, 뭔가 색다른 걸 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결론은 최고였다. ​ 3시에 투어 시작이라 2시 반 정도에 도착했다. 우리를 반겨주는 워너 브라더스 사인. ​​ 저 빨간 카트를 타고 투어를 하게 된다. ​​ 3시에 투어 예약했다고 카운터에 이야기하고 간단하게 짐검사를 끝내면 안으로 입장할 수 있다. 외국 생활 하면서 생긴 작은 습관이 있는데 간판이나 어디에 한국어가 써 있으면 제대로 써있나 관찰하게 된다. 보통 캐나다에선 '환영' 이라고만 써 있는 곳에 많았는데 여긴 한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환영합니다' 라고 제대로 다 써 있었다. 그리고 인셉션 한국어 ..

추석맞이 LA 여행 Day 3. 그랜드 센트럴 마켓 (Grand Central Market), 에그 슬럿 (Egg slut)

​ 블루보틀 커피에서 나오면 바로 그랜드 센트럴 마켓의 입구가 보인다. 빨간 파라솔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 에그 슬럿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이런 계란 모양의 간판을 찾으면 된다. ​​ 아니면 줄을 많이 서 있는 곳에 서면 된다! ㅋㅋ 규모는 크지 않은데 손님도 많고, 직원들도 엄청 바쁘다. ​​​​​​ 줄 서 있는 동안 뭘 시킬지 고르면 된다. 앞 사람들이 아주 센스 있게 메뉴판을 뒤로 넘겨준다. 빨리 먹고 싶다는 의지.. 자잔~ 우리가 시킨 것들 에그 슬럿 3개와 날계란을 못 먹는 둘째는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에그 슬럿은 감자와 수란으로 만든 소스를 바게트 빵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사실 이름이 되게 좀 ㅋㅋㅋ 삼마이같고... 그렇다... ㅋㅋㅋ 나 음란마귀 씌인건가..

모바일 동물의 숲 (Animal Crossing) 포켓캠프 플레이 중

​ 미친.. 다음달에 모바일 동물의 숲이 나온단다 ㅜㅜ 할렐루야 진짜 몇 년을 기다린지 모른다. 나온다 나온다 하다가.. ㅠㅜ 어제 트라이얼 영상 보고 둑흔둑흔했다가 안드로이드에 호주 버전으로 다운받을 수 있대서 노트5로 플레이 했다. ​​ 부농 머리 내 동생과 만났다 한국과 캐나다는 멀지 않아효!! ​​ 미친 귀야워 죽게따 ㅠㅜ 동물 친구들이 삥뜯어도 좋아 동물 친구들에게 원하는 걸 상납하고 ♥️가 쌓이면 리워드도 준다. 돈!! ​​ 나랑 친해진 구디? 강아지 친구가 울집에서 음료수도 만들어 줬다. 물론 재료는 내가 상납 ^^​ ​​ 너구리 상점 너구리새끼도 만났다 너 이새끼 옛날에 내가 돈 갚을 때마다 상점 백화점으로 늘리더니 ^^ 결국 트럭이구나 ㅎㅎ (트럭비하 아님) ​ 오!! 근데 아이폰도 호주..

Every Tuesday 2017.10.26

추석맞이 LA 여행 Day 3. 엔젤스 플라이트 (Angels Flight),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브래드버리 빌딩 (Bradbury Building)

2017. 10. 04 ​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에그슬럿을 먹기 위해 그랜드 센트럴 마켓을 찾았다. ​ 그랜드 센트럴 마켓 앞엔 엔젤스 플라이트가 있다. 1901년에 운행했던 세상에서 가장 짧은 열차인데, 몇년 전 사고로 운행하지 않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운행을 재기한다고 한다.​ ​ 예전에 이걸 타러 왔을 땐 운행을 안 해서 ㅜㅜ 이 거리를 걸어 올라갔었는데. 제법 힘들었다. 이번엔 두근두근 하는 맘으로 타보았다. 라라랜드에서도 여기 타는 장면이 나왔었지. ​ ​ 거리는 얼마 안 되는데 제법 경사가 가팔라서 덜컹덜컹 거리며 타는 맛이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케이블카 생각도 나고! ​ 두 대가 격으로 왔다갔다 한다. 내가 올라갈 때 다른 편 열차가 내려오는데, 어떻게 비켜가나 보는 재미도 있다. ​..

추석맞이 LA 여행 Day 2. 파머스 마켓&그로브 몰 (Farmers Market & Grove Mall), 함지박 LA 한식 맛집

2017. 10. 03 게티 센터에서 파머스 마켓으로 무브 무브 ​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시계탑 예전엔 버스 타고 와서 한참을 걸었었는데, 우버를 타면 바로 앞에 내려준다. 피곤하면 잠깐 눈도 붙일 수 있고. ​ 캐나다의 땡스기빙은 지났는데 미국의 땡스기빙은 11월이다. 땡스기빙을 앞두고 열리는 각종 페스티벌들~ ​ 예전엔 아침에 와서 매장들이 문을 안 열거나 조용했는데, 저녁에 오니 북적북적 진짜 마켓 느낌 물씬 났다. 원래 파머스 마켓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밤이 쌀쌀해서 따뜻한 한식 먹으러 가기로 하고, 구경만 살짝 하고 그로브 몰로 넘어갔다. ​​ 반짝반짝 그로브 몰의 밤! 정체 모를 차도 한 대 서 있다. ​​ ​ 예쁜 분수! ​ 지난번에 못 타본 트램을 타 보기로 했다. ​​ ​ 짧은..

추석맞이 LA 여행 Day 2. 게티 센터 (The getty)

2017. 10. 03 추석맞이 LA 여행 Day 2. 산타 모니카 (Santa Monica), 서드 스트릿 프로머네이드 (Third Street Promenade) 우버를 타고 산타 모니카에서 게티 센터에 왔다. 아무래도 이번 여행의 최대 수확은 우버다. 우버가 없는 여행은 정말이지 상상하고 싶지 않다. 지난 LA여행 때는 어떻게 버스 타고 다녔지? ㅜㅜ 동생들도 지난 번에 올 때 게티 센터는 엄두도 못 냈었다고 했다. 산타 모니카에서 여기에 오는 길이 좀 막혀서 시간이 아주 많지 않았다. 그래도 게티 센터는 올만한 가치가 있으니까. 한 시간 반 남짓 시간이 있어, 동생들은 현대 작품을 볼 수 있는 웨스트 파빌리온으로 곧장 향했다. ​ Biagio d'Antonio, 한국어로 어떻게 표기하는지 잘 모르..

추석맞이 LA 여행 Day 2. 산타 모니카 (Santa Monica), 서드 스트릿 프로머네이드 (Third Street Promenade)

2017. 10. 03 추석맞이 LA여행 Day 2. 말리부팜 카페 (Malibu Farm Cafe) : 말리부 해변 (Malibu beach)의 예쁜 카페추석맞이 LA 여행 Day 2. 말리부 해변 (Malibu Beach) 말리부 해변에서 떠난 우리는 산타 모니카 해변에 도착했다.​LA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해변 중 하나. ​ 점심시간, 정오쯤 되었는데 벌써 사람이 아주 많았다. 막 입구에 원달러 원달러 하면서 얼음물을 파는 멕시칸도 있었고. ​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해수욕을 많이 즐기고 있었다. ​​​​ 산타 모니카에만 있는 퍼시픽 파크. 아주아주 작은 놀이 동산이다. ​ 우리 부부도 동생들도 다 지난 번에 와 본 곳이라 산타 모니카는 가볍게만 둘러보기로 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서드 스트리트 프로..

추석맞이 LA 여행 Day 2. 말리부 해변 (Malibu Beach)

2017. 10. 03 2017/10/17 - [Travel/'1710 Los Angeles] - 추석맞이 LA여행 Day 2. 말리부팜 카페 (Malibu Farm Cafe) : 말리부 해변 (Malibu beach)의 예쁜 카페말리부 팜 카페에서 아침을 맛있게 먹었으니 말리부 해변을 산책하기로 했다. 벌써 다녀온지 2주가 지났는데 아직 말리부 생각이 많이 난다. 따뜻한 햇살, 반짝반짝한 날씨.. 여긴 너무 춥다ㅜㅜ 여유로운 아침의 말리부. 어떤 사람들은 패들보드를 타면서 말리부 해변을 즐기고 있었다. ​​ 말리부는 서핑으로 유명한 해변인 것 같았다. 기념품 샵에서 서핑 용품이나 수영복, 서핑을 테마로 한 굿즈들도 많았다. ​​​​ 다들 정말 귀엽고 예쁘고 비쌌다... ㅜㅜ 흡 ​ 그래도 뭔가 하나 사..

추석맞이 LA여행 Day 2. 말리부팜 카페 (Malibu Farm Cafe) : 말리부 해변 (Malibu beach)의 예쁜 카페

2017. 10. 03 둘쨋날 아침부터 향한 곳은 말리부 해변. LA에는 모두 한 번씩 가봐서 안 가봤던 장소에 가고 싶었던 차에, 예쁜 해변에 가 보고 싶어서 결정했다. 지금은 폭파되었지만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집도 여기 있었고! (사실 CG이지만ㅋㅋ)전 날 보일링크랩 가는 길에 우버 기사랑 다음날 일정에 대해 이야기 했었는데, 말리부 해변 가는 길이 하나 뿐이라 많이 막힐 수 있다고, 최대한 일찍 갔다가 일찍 나오라고 조언해 주었다. 한 2시간 걸릴 줄 알았는데 오전 시간에 가니 50분? 1시간 좀 덜 걸린 것 같고, 해안도로를 따라 예쁜 (그리고 비싼) 집들과 해변을 구경하면서 가다 보니 금방 도착했다. 오전 10시쯤 도착. 말리부 해변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이들이 이야기하는 Pier는 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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