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1 - [MPNP] - MPNP 인터뷰, 그리고 노미니 승인! 여기에서 이어지는 글.
이메일로 서포팅레터와 노미니를 받고 그 길로 에머슨 국경으로 달렸다.
에머슨 국경 (Emerson border)는 여기
준비해간 서류는
여권, 노미니와 서포팅레터, 잡오퍼와 잡레퍼런스 레터,
고용주가 결제한 230불 영수증, A넘버 (스티브가 A넘버 받은 걸 메일 토스해 줘서 메일을 그대로 프린트 했다)
이제까지 받은 페이첵,
그리고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MPNP 할 때 준비했던 모든 서류와 노트북, 프린터^^까지 같이 챙겼다. (쫄보)
6시쯤 보더 도착하니 미국 입국하는 차가 좀 많았다. 여권 주면서 우리 Flagpole 하러 왔다고 하니까
for work permit? permanent residence? 물어봤다. 국경에서 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Work permit 하니까 왼쪽으로 차 돌려 세우고 사무실 들어가 기다리라고 했다.
미국 넘어가는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리긴 했는데 친절하게 도와주고 캐나다 가는 길도 직접 열어주셨다.
캐나다 국경에서 만난 분은 좀 더 까칠했는데 우리가 잘 못알아듣고 그러니까 한숨 쉬시더니
술 담배 총 있냐 묻고 없다니까 사무실 가서 기다리라고 했다.
사무실에서는 다른 분들 후기랑 비슷하게 왜 온라인으로 안했냐고 물어봐서 우리 비자 얼마 안 남아서 불안했다 라고 대답했다.
별 다른 말 없이 좋다고, 잠깐 앉아서 기다리라고 했다. 10분 정도 기다린 듯?
국경 오면서 2년 비자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2년 비자 받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년 노예 와우!
이로써 비자 만료 3일 전 막차로 워크퍼밋 변경 완료했다.
이때까지 진짜 고생 많이 했는데 이러려고 그 고생을 했나보다. 여기까지 와서 한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나에게도 생긴 타임라인
2015. 11. 15 밴쿠버 입국
2016. 02. 01 위니펙 도착
2016. 04. 14 톰슨에서 일 시작
2016. 10. 14 MPNP EOI 접수
2016. 10. 28 DRAW 발표, LAA 받음 (707점)
2016. 10. 31 서류 업로드
2016. 11. 01 파일넘버 받음
2016. 11. 08 인터뷰
2016. 11. 10 노미니 및 서포팅 레터 수령, 비자 2년 연장
MPNP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꾸준히 푸쉬하고 준비하면 반드시 진행 되니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아, 하나님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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