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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키타하라, "나는 평창에서 얼어죽지 않고 귀국했다"

HANIM 2018. 2. 26. 18:59


원문 : https://dot.asahi.com/wa/2018022100028.html?page=1



작가 키타하라 씨가 쓴 주간 아사히 연재 "평창 올림픽에 대한 일본방송의 심술"


아베 총리가 평창 올림픽의 개회식에 간다고 발표 한 날,

"우리도 가자"고 글쓰기 동료에 이끌려 왜? ......라고 생각하면서도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갔다.

하지만 갈 때까지 몇 번이나 마음이 흔들렸다.

어쨌든 티켓이 비싸다.

가장 싼 2 만엔의 자리는 벌써 매진...다음이 6 만,가장 좋은 좌석은 15 만이다.

"역사에 참여하려면 비용이 많이 드는거야!"라고 6 만짜리 좌석과 호텔을 확보 한것이 개최 10 일 전.


마음 약해진 것은 일본 뉴스의 탓도 있다.

어디서나 실패를 원하는 보도가 많다.

티켓 팔리지 않는다거나, 너무 추워 사망자가 나온다거나, 화장실 적다든가.

그 때마다 나는 냉장실 작업용 방한 장갑과 만일에 대비해서 기저귀를 사서 추위도,

화장실 문제도 대비했지만 불안감이 큰 것이다.


평창 에 도착해서 놀란 것은 개회식이 만석이었다.

세계는 이렇게 올림픽 팬이있는 것이라고 알게 될수록 여러 나라의 말이 여기 저기 에서 들려왔다.

과거의 올림픽 관전 경험을 즐거운 듯이 이야기하는 미국인과 독일인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면서 나는 ......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렇게 춥지 않은 것이다.

어쩌면 그 장소에서 우리가 가장 두꺼운 옷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얼어죽지 않고 즐기다 귀국했다.


그런데 개회식 이후 혼란이 생겼다는 일본의 기사를 보았다.

어디까지 악의적인 것인가.

수만 명의 관객이 한 번에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것이니까

확실히 불편했지만 아무도 당황하지 않고 임기응변으로

대응하는 운영 수완에 도움을 얻은 인상밖에 없다.



개막식 장면,

"저 이메진은 민주주의를 구하는 한국인의 싸움을 재현한,

눈앞에 있는 대통령에게 평화의 맹세를 촉구하는 국민의 메시지라고 생각했다.

이 나라의 주역은 백성이다. 그런 선언을 나는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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