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3 ~ 2017. 01. 02 크리스마스 & 신년 연휴 여행 :-)
감사하게도 긴 휴가를 주셨다. 22일 밤에 톰슨에서 위니펙까지 달려서 오전 6시 비행기로 태국 가시는 우리 여사장님 내려드리고,
하루 위니펙에서 친구 만나고 쉬다가 24일 아침 밴쿠버로 출발.
1년만에 밴쿠버에 간다니 들뜨고 설레이고 여튼 그랬다. 마치 고향 가는 기분? ㅋㅋ 서울 가면 얼마나 더 좋을까? ㅠㅠ
밴쿠버 도착하자마자 짐도 풀기 전에 내가 찾은 곳, 바로 한식당!! 맛있는 한국음식을 먹고 싶어 서울뚝배기로 바로 출발했다.
우리가 살던 오크릿지를 지나 메인스트릿 쪽으로 쭉 올라가면 있는 이 곳! 느낌부터가 프로의 그런 느낌이 물씬 들었다.
내부 사진은 넘나 배고프고 피곤해서 제대로 찍지 못했다. ㅠㅠ 널찍하고, 단체좌석도 있었고 외국인들도 종종 찾아왔다.
밴쿠버는 음식값이 진짜 싸다. 저런 탕들이 8불밖에 안 하다닛!!!!
정갈한 반찬들과 함께 해물 순두부 찌개. 제법 맛있었다.
족발. 오랜만에 먹는거라 맛있게 먹었다.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남을 정도로 양이 많아서 싸가서 호텔 가서 야식으로 또 먹었다.
밴쿠버 도착하자마자 맛있고 배부르게 한식 먹을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주인 아주머니도 약간 무뚝뚝하셨지만 불편하지 않았고 한국에서 서비스 받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
메뉴도 다양해서 또 가서 다른 메뉴들도 도전해 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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