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바리스타 입문과정을 마치고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된 지 이제 2주 차
스타벅스는 결벽증이 있을 정도로 깔끔을 떨고, 난 그 깔끔에 질려가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예민하게 깔끔 떠니까 손님들이 믿는 거라 생각을 하고 있다.
정말 깔끔하고 정말 피곤하다
5시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원했는데,
5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게 아니라 외워야 할 것들과 (부재료, 레시피, 유통기한 등등)
따로 공부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다.
그냥 아르바이트만을 위한 바리스타가 아니라
스타벅스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슈퍼바이저, 직원을 기르는 양성과정인 것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되게 모지다
동기들도 알게 모르게 겪는 텃세에 힘들어하고 있다. 어딜 가나 그렇겠지만.
무슨 커스텀은 그렇게 많고 행사는 그렇게 많고 프리퀀시는 또 뭐고 별은 뭔지 ㅠㅠ
나보다 훨씬 더 잘 아시는 고객님들이 계셔서
매일 공부에 공부.
영어공부와 함께 병행하려니 죽겠다 ㅠㅠ
그래도, 캐나다에선 이런 앓는 소리도 할 수 없을 것 같으니
버텨야지.
내가 해야 하는 암기들도 모두 하고 한달 후 정도면
적응이 될 것 같기도 하다.
반응형
'Every Tuesd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하거나 빼지 않기 (0) | 2015.06.10 |
---|---|
Lucky beginning 이 떴을 때 한번에 제거하는 방법 (0) | 2015.05.30 |
Cafe Olive 카페 올리브에서 선물 받은 더치커피 (0) | 2015.05.06 |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신청 (0) | 2015.03.27 |
pdf 파일을 쉽게 변환,나누기,추출하기- nPDF (0) | 2015.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