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시덥잖은 이야기를 모두 주고 받는 가족이지만
맘에 있는 이야기나 좀 진지한 이야기는 왠지 낯간지러워지는 나다
그래서 아빠와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곳은
집 근처의 작은 카페 'Cafe Olive'
정말 소소하게 찾는 집이라 외관 같은 걸 찍을 생각도 하지 못해(...)
카페 올리브를 검색해서 몇 장 퍼왔다
올리브 하면 초록색이 가장 먼저 떠 오르는데
파릇파릇한 화단이 정말 예쁜 곳
겨울엔 눈사람이 있고 여름엔 꽃이 활짝
내부는 이런 모습
여기에서 정기적으로 오픈 마이크 라는 소규모 연주회(?)도 열린다고 한다.
아쉽게도 그 시간을 못 맞춰서 본 적은 없다.
https://www.facebook.com/cafeoliveopenmic
아마 여기에서 확인해 볼 수 있을듯 :-)
아빠와 들렀다가 카페 올리브에서 판매하는 더치커피를 선물받았다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당! 흐흐
집에 오자마자 쪼르르 마셔보고 후기 남기기
일단 군더더기 없는 겉모습
쟈쟌~! 박스를 열면 이런 티백과 더치커피가 나온다
저 아기자기한 그림이 카페 올리브와 너무 잘 어울린닷 귀여웡
커피 중에서도 부드러운 맛으로 유명한 고급(!) 커피 콜롬비아 수프리모
난 다른 나라에 여행 가서 카페에 갈 때면 콜롬비아를 가장 많이 찾는 편이다
설명 그대로 마일드한 맛이 좋아서.
4월 21일에 제조된, 제법 날 커피다
나는 진한 커피도 좋아하지만,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티백은 총 8개가 들어있다.
티백 포장을 열자마자 커피향이 확~ 퍼진다ㅠㅠ 너무좋아ㅠㅠ
티백 1개와 뜨거운 물 약 200ml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아라비카 커피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티백만 있는 게 아니라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서
하나씩 들고 다녀도 위생적이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좋다. 굿굿
간단하게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 선물하기에도 딱 좋을 것 같은
카페 올리브 더치커피 세트!!
몇 모금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잠이 안 온다 ㅠㅠ
얼른 자야 하는데 밤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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