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CN타워, 온타리오 미술관

​2017. 12. 20 ~2018. 01. 02 크리스마스 & 신년 연휴 캐나다 동부 여행

토론토 CN타워의 360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미리 예약을 해서 따로 표를 사거나 할 필요 없이 바로 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친절한 직원 분들이 코트도 맡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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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레스토랑은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기다리지 않고 올라올 수 있다. 엘리베이터 엄청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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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날 날씨 진짜 안 좋았음...
이게 어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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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순간 눈이 걷힐 때 겨우 찍었던 사진. 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아닌데 ㅠㅠㅠㅠㅠㅠㅠ 역시 난 눈이 싫다 ^^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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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단품으로 시킬 수도 있고, prix fixe menu로 시킬 수 있다.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경치를 보면서 식사도 할 수 있고, 식사 후 전용 출구로 한 층 내려가면 전망대에도 갈 수 있어 나쁘지 않은 금액인 것 같다.
자세한 메뉴는 http://www.cntower.ca/en-ca/360-restaurant/reservations-and-menu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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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던 식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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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특이했던 시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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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마셨던 복숭아가 들어간 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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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품으로 주문했던 B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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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코스로 시킨 메뉴인데 이름이 PORK! PORK! PORK! 이다 ㅋㅋㅋ 뭔지 궁금해서 시켜 봤는데 3가지 메뉴의 돼지고기 요리였다. 둘 다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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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식사도 하고, 전망대 구경도 하고, 하지만 눈이 많이 와서 ㅜㅜ 제대로 전망 구경은 못 했다. 1층으로 내려와서 기념품샵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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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 그래도 제법 볼 거리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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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스노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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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서니 이런 광경도 볼 수 있었다... 왜 사람을 들쳐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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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했으니 온타리오 미술관으로 향해 본다. CN 타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걸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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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큰 도시답게 건물도 많고 사람도 많고. 볼거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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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미술관. Art Gallery of Ontario.
캐나다 3대 미술관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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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많은 미술관들을 다녀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뉴욕이나 게티 미술관같은 유명한 데도 갔었는데 온타리오 미술관도 그 곳에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만큼 잘 되어 있었다. 시설도 아주 깔끔하고 넓고. 특별 전시도 볼 수 있었다. 북미 최대 미술관으로도 꼽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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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많이 담진 못했지만 유명 작품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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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옛 캐나다 포스터들도 있다.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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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각들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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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이동 경로를 그린 것일까. 특이한 그림들도 많고, 캐나다 풍경화들도 많았다. 지하에는 해적선도 전시되어 있었다.
미술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 들러봐도 좋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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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미있는 기념품 샵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