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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for visa 후기, Decision Made

HANIM 2018. 3. 2. 17:10




어젯밤 (2월 28일) Ready for visa (ppr) 메일이 왔고 오늘 아침 (3월 1일) 일찍 톰슨에 서류 부치러 다녀왔다.
톰슨 캐나다 포스트는 항상 친절하다. 맨날 어버버하는데도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신다.
오늘도 봉투 사면서, pr용 봉투가 필요하다고, 하나는 리턴용 pre-paid 라고 하니까 찰떡같이 알아듣고 샥샥 준비해 주셨다.
리턴 봉투에 있던 종이는 떼어 주셨다. 이거 가지고 있어야 트랙킹넘버 조회할 수 있다고. 진짜 친절하신 분 ㅜㅜ
보낼 봉투에는 Ottawa 주소를 쓰고, 돌아오는 봉투에는 아무것도 쓸 필요 없다.


신청자의 여권 사본, 사진 2장, Annex A, pre-paid 봉투까지 하나에 넣어서 오타와로 배송 완료!!
이제부터 cic에 매일 들어가던 것 처럼 캐나다 포스트 어플 트랙킹 조회를 맨날 하겠징 ㅎ
오타와까지는 비지니스데이 3일 걸린다고 한다. 다음주 화요일 도착 예정. 돌아오는 건 언제 돌아오려나?



집에가는 길에 뜬 Decision Made!! 이게 그 디메, 디엠으로 불리는 그것...... ㅜㅜ
DM까지 확인하니 이게 거짓말이 아니고 진짜 얼마 후면 영주권을 받는다는 실감이 났다. 2년 간 고생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좋았던 생각만 나는건지.



퇴근길 아이스크림을 사가는 아비의 마음으로 돼지고기를 세 팩 샀고 쏘님은 진짜 아주 완전 맛있는 탕수육을 만들어 주셨다. 비주얼도 장난 아니었는데 맛은 더했다. 이제 쏘님 없이 어떻게 이런 별미 해 먹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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