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x] Lesson from Living in a Homeless Shelter: the Beauty of Working for Free
영어 공부 때문에 종종 Aran TV를 시청하는데 .. 너무 멋있으신 분 같아서 스크랩.
종종 최빈국에 대한 다큐나 선교 영상을 보면 마음이 참 불편해서, 마음 한 켠에선 막연히 '아 언젠가는 도와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불편하다는 게 부담스럽다거나 그런 게 아니고 내가 아무 노력 없이 누리는 걸 저들은 모른다는 그런 미안함이었던 것 같은데, 사실 정확하게 왜, 어디에서 비롯된 감정인지 표현할 수는 없었는데 저 영상을 보고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저런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실천하고, 다른 사람에게 나누기도 하는 아란씨가 (언니라고 하라고 그랬는데 아...아직은 ㅠㅠ) 참 멋있다. 미국 4층짜리 대저택에 사는 이유도 남편과 남편의 식구들 뿐 아니라 미혼모와 홈리스들과 함께 살기 위해라는 생각도 마음도 너무 멋진 분이시다. 언제 난 저런 마음을 따라갈 수 있을까.
내 마음을 크게 울리는 강의였다. 이걸 보고 나서 내내, 난 뭘 해야 할까? 를 고민하고 있다. 먼저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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