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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36

위니펙에서 삼겹살 먹으려면, 한식당 기와 (Kiwa)

위니펙 도착하자마자 보통 하는 일은 삼겹살 먹기... 여기서 아무리 pork belly를 사도, 쌈을 싸 먹어도 한국에서 먹는 그 '삼겹살' 맛이 안 나니까... 삼겹살을 주문하면 한국처럼 쌈채소와 양파, 버섯 그리고 된장찌개가 함께 나온다. 가격은 조금 있지만 된장찌개와 함께 시킨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위안이 된다. 된장찌개와 삼겹살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맛. 사랑해요 삼겹살 함께해요 삼겹살왜 캐네디언들은 삼겹살을 먹지 않는걸까? 삼겹살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캐내디언이 불쌍하다.예전에 계셨던 캐네디언 매니저님이 돼지고기 손질하고 지방 버리려고 하실 때마다 아시안인 티티와 난 Nope!!을 항상 외쳤었다 ㅋㅋㅋ 기와에는 떡볶이도 있다. 달기보단 매콤한 맛에 가깝다. 조금 어둡게 나왔지만 이번에 삼겹살과 함께..

Canada/Manitoba 2017.02.26

위니펙 구직, 정착에 도움받았던 곳 Manitoba Start, 매니토바 스타트

작년 딱 이맘때. 위니펙에 처음 도착해서 뭘 해야 할지 막막할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매니토바 스타트. 우리도 도착한 다음 날 바로 매니토바 스타트에 가서 등록을 했었다. 준비물은 여권과 워크퍼밋. 다운타운 포티지 플레이스에서 MTS 센터를 지나서 쭉 올라가다 보면 보인다. 사실, 처음 저 곳에 갔을 때 MB라는 이니셜을 보고 흠칫 놀랐었다. 핫핫. 아시는 분은 아시겠징 위치는 요기. 등록하러 왔다고 이야기 하면 친절하게 맞아주면서 내 정보를 입력하는 폼을 준다. 꽤 길지만 차근차근 읽어보고 뒷 장부터 내 정보를 쓰면 된다. 어려운 내용은 없는데, 물어보는 것들이 많아 생각보다 제법 오래 걸린다. 그래도 틀리는 것 없이 꼼꼼하게 작성하기. 사실 여긴 우리같은 워홀러나 이민을 계획하고 온 사람을 케어..

Canada/Manitoba 2017.02.24

Ashern petro-canada (애션 페트로 캐나다)는 구인 중

위니펙 아닌 매니토바 외곽 지역의 구인광고를 찾으시는 분을 위해. 주유소에 들렀다 촬영한 구인 공고다. 여기는 위니펙에서 두 시간 정도 떨어진 애션 (Ashern)이라는 작은 타운이고, 24시간 주유소 겸 캐내디언 레스토랑에서 구인을 하고 있다. 전경은 이런 모습. 내가 찍은 건 아니고 구글맵에서 데려온 사진. 나는 주로 새벽에 ㅠㅠ 다니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쉽지 않당... 24시간 열고 고속도로로 톰슨을 갈 때 반드시 지나야 하는 곳이라 손님은 24시간 제법 많은 편인 것 같다. 내가 다닐 때는 항상 많았다. 위치는 이정도. 위니펙에서 하이웨이 6 타고 2시간 정도 올라가다보면 있는 곳이다. 위니펙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으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차만 있으면 매 주 위니펙 갈 듯) ..

Canada/Manitoba 2017.02.21

MPNP의 첫걸음, 위니펙에서의 구직 활동 - 이력서 resume 뿌리기

나는 밴쿠버에서 두 달 정도 지내다 영주권을 위해 위니펙으로 건너왔고, 위니펙에서 두 달 여 구직 활동을 했었다. 처음에 아무 정보도 없이 와서 위니펙에 일자리가 아주 많지 않고, 2월이 슬로우 시즌이라는 것도 몰랐지만…여튼 그래서 나는 발품을 팔고 온라인을 매일 뒤지며 정확히 100군데에 이력서를 뿌렸다. 사무직 만 3년차에 빛나는 엑셀 신공. 뭘 정리하려면 엑셀이 제일 편하다. 이런 식으로 엑셀에 구직 활동 내용을 정리해서 매번 입력했었는데, 여기저기에 스팸메일 보내듯 이력서를 넣다 보니 내가 어디에 넣었는지 헷갈릴 것 같아 만들게 됐다. 그냥 내가 보기 쉽게 번호 (사무직의 목숨과도 같은 일렬 번호), 날짜, 회사 이름과 주소, 포지션, 구직 방법, 결과, 그리고 비고란을 만들었다.구직 방법엔 In..

MPNP 2017.02.16

위니펙의 100년 전통의 포트 게리 호텔 (Hotel Fort Garry), 위니펙 다운타운 호텔

2016. 12. 24 ~ 2017. 01. 02 크리스마스 & 신년 연휴 여행 :-) 새해 첫 날, 다시 위니펙에 도착했다. 새해 첫 날이니만큼 한인교회에서 예배 드리러.새벽 비행기 타고 아침 11시쯤 Fort Garry Hotel (포트 게리 호텔) 도착! 그 명성 만큼이나 모던한 외관.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사실 주차장을 찾기 조금 힘들었다. 주차장은 포트게리호텔 뒤편에 마련되어 있다. 포트게리 호텔 정면에서 오른쪽에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좁은 경사가 있다. 운전주의! ㅠ.ㅠ 내려가는 건 그 맞은편으로 내려가면 된다. 호텔에 꾸며져 있던 예쁜 트리.체크인하려고 들어간 시간은 약 12시, 마침 그 떄가 체크아웃 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새벽에 거의 잠을 못 자서 피곤했던 나..

Canada/Manitoba 2017.01.21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필수품, UGG (어그부츠) 생일 선물 받았당 ♥

Ugg가 어그부츠의 대명사가 되다 보니 제목 쓰는 게 좀 이상하다. 어그어그 ? ㅋㅋㅋㅋ 어그부츠 어그탈트..여튼.하필 위니펙에 눈보라가 아주 대차게 치던 날 위니펙에 내려갔다가 건져온 나의 사랑스런 어그♥ 쟈쟌.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이후로 폴로파크에서 아마 계속 세일하는 것 같다. 소렐보다 더 가볍고 눈 안 오는 날 신을 신발이 필요했는데마침 지나가다가 어그가 딱 눈에 띄어 홀린듯 들어갔다. 그렇게 업어온 이 어그! 키가 작아서 중간길이나 롱은 못 신고 숏으로.근데 사실 이게 숏이라고 하기 애매한게 키즈사이즈다 *_* 디피되어 있는 거 신어보고 이거보다 한 치수 큰거 달라고 해서 신어보고 괜찮길래 살까? 이러고 있었는데,분명히 다른 어그에는 150불이라 돼 있었는데 이건 120불이라고 써 있었다.얘는..

Every Tuesday 2016.12.22

2017 MPNP 변경사항 Updated, 카테고리 별 노미니 (nominations) 발급 비율 변화

제목을 뭐라고 해야 할 지 고민이 참 많았는데, 2017년 (아마 4월)부터 MPNP 카테고리 별로 노미니를 주는 비율이 달라질 것 같다.http://www.immigratemanitoba.com/wp-content/uploads/2015/01/Overview-LMS-for-Immigration-2017.pdfimmigratemanitoba에 이번 변경되는 MPNP에 대한 자료가 올라왔다. MPNP 신청하실 분들은 한 번씩 꼭 읽어보시길. 현재 노미니를 준 퍼센트를 보면,보통 워홀비자 받아 오는 분들이 해당하는 Skilled worker Category 중에서도 skilled worker in Manitoba로 노미니 받은 비율이 32%인데, 그 중 워홀 비자가 포함되는 Temporary Foreign ..

MPNP 2016.12.20

내가 MPNP 신청을 할 수 있을까? MPNP 지원 자격

MPNP 신청을 해서 주정부 노미니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자격이 필요하다.신청자의 지원 자격을 쉽게 알아보기 위하여 MPNP에서는 영어 능력, 교육 수준, 경력, 적응도 등의 기준을 기본으로 각각의 점수를 매기는데, 여기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면 신청 자격이 쉽게 주어질 터. http://www.immigratemanitoba.com/immigrate-to-manitoba/general-mpnp-policies/sw-eoi-ranking/

MPNP 2016.12.11

레고 스토어에서 데려온 돼지 저금통

팁을 받는 일을 하는데 우리의 팁박스가 넝마가 되어 요놈을 오며가며 점찍어 놨었다.드디어 돼지 한마리 업어옴! 내 사랑 레고 스토어 (Lego Store).영어로 돼지 저금통은 Coinbank. 몽가 귀엽다. 예쁜 박스! 모아나 (Moana)에 나왔던 돼지? 강아지? 푸아와 함께 한 컷. 푸아 넘나 귀엽다 ㅠㅠ(여러분 모아나 꼭 보세요 두 번 보세요) 포장을 풀면 이런 레고가 나온다. 아래 책을 보면서 하나하나 맞추면 된다.나도 맞출 수 있으니 모두 맞출 수 있을듯. 쟈쟌!!저 눈과 귀가 막 움직인다. 생각보다 더 퀄리티가 조음! 가까이에서 한 컷. 크기는 이 정도. 생각보다 아담하다. 내 손 크기는 대한민국 평균 정도. 아쉽게도 지폐가 한 번에 들어가진 않는다... 그래도 아마 동전은 잘 들어갈 것 같..

Every Tuesday 2016.12.11

어머나 이건 사야 해! Bath&Body Works Pretty as a PEACH 시리즈, 차량용 방향제

그렇다. 나는 이 구역의 피치 덕후.나의 피치 덕후의 역사는 약 2n년 전 5살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Bath & Body Works (a.k.a BBW) 가 있는 대도시 위니펙에 방문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폴로파크!무엇인가 강력한 우주의 기운이 나를 BBW로 들어가라고 했고 홀린듯 피치를 찾았다. 점원분이 친절하게 Buy 2 Get 1 Free 라고 ^^ 설명을 곁들여주셔서 호기롭게 구매. 왠지 이런 배쓰 앤 바디웍스나 더 바디샵 같은 바디용품은 세트로 발라줘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있다.그래서 이렇게 세트로 샀다.왼쪽부터 피치 바디로션, 울트라 시어 (Ultra shea) 바디로션, 샤워젤 되시겠다.양쪽 아이들은 Shea 와 ..

Every Tuesday 2016.12.08

위니펙에서 북극곰을 만날 수 있는 Assiniboine park zoo (아시니보인 동물원)

8월 말, 캐나다에 놀러온 동생과 함께 Assiniboine Park Zoo (아시니보인 동물원)에 놀러갔다.이번에 무한도전에서 북극곰 만나러 왔던 바로 그 동물원!! 입구. 엄마 북극곰과 아기들이 맞이해 준다.아시니보인 동물원은 아시니보인 파크 (Assiniboine Park) 의 한 부분이고, 이 아시니보인 파크가 포함된 아시니보인 숲 (The Assiniboine Forest)은 캐나다 도시에 있는 숲 중 가장 크다고 한다.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아시니보인 숲 쪽으로도 한 번 산책 가보고 싶다. (모기만 없다면... 캐나다 모기 진짜 쎔 ㅠ) 원래 동물원은 아침 일찍 갈 수록 좋을 것 같아서 (아침에 밥 먹으러 다 나오니까) 일찍 개장하자마자 갔다.개장 시간과 입장료는 요기 >> http://assi..

Canada/Manitoba 2016.12.04

위니펙에서 노천 온천 즐기기, Thermea Spa (써미아 스파)

Thermea Spa. 한국어로 하면.. 써미아? 떠미아?위니펙에서 갔던 곳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곳이다.차에서 찍어서 창문에 비친 나의 실리콘케이스...ㅋㅋㅋ Thermea spa는 스칸디나비아식 온천으로 현지인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많다.월~목요일에는 1인 $46, 금~일요일에는 1인 $51불이다.스파에 들어갈 때 반드시 목욕가운을 입어야 하는데 가져가도 되고, 여기에서 빌려도 된다. 빌리면 $11불이 추가된다. 스파 안은 이렇게 3개의 풀과 5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을 찍으면 안돼서 홈페이지의 사진을 가져왔다.저 중간에 통나무로 되어 있는 곳은 중간에 큰 난로가 있는 휴식장소다. 저기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잠깐 눈을 붙이기도 한다.들어갈 때 수영복을 입고, 가운도 구비해야 한다. 옛날에 고..

Canada/Manitoba 2016.12.02

매니토바 노미니 프로그램(PNP) 지명자들에게 새로운 수수료 $500 부과 예정

매니토바 주수상(Premier) 브라이언 팔리스터(Brian Pallister)는 매니토바 주정부 노미니 프로그램(provincial nominee program, 이하 PNP)의 신청서들을 2017년 4월까지 끝내기 위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팔리스터(Pallister)는 금요일 오후 브랜든(Brandon)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보수당 정부(Progressive Conservative government) 하에서 그 프로그램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기술 개발을 돕는 것과 함께 더 낫게 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PNP 의 많은 지원자들이 합리적인 기간 동안 직업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현재 4천명 이상의 PNP 프로그램 신청자들이 주정부의 답을 기다리고 있습..

MPNP 2016.11.28

너무너무너무 x3 좋아하는 위니펙 Breakfast Cafe, Stella's (스텔라)

처음 Stella's에 갔을 땐 매일 눈 오고 너무나 춥던 2월의 위니펙에서였다. 위니펙에 사시는 분 처음에 이 곳 안 거쳐가신 분들 없을듯.눈은 매일같이 오고 눈이 쌓이고 또 얼고 쌓이고 얼고 맨날 미끄럼틀 타면서 다운타운에 레주메 돌리러 나갔었다.허드슨베이 맞은편 Stella's 라는 카페가 예뻐보여서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들어갔다. 우리가 자주 갔던 곳은 요기! Stella's at Plug In 지점. (지점 이름 지금 알았다 ㅋㅋ) 다운타운 University of Winnipeg (위니펙 대학교) 지나서 Hudson's bay (허드슨 베이) 맞은 편 큰 사거리에 있는 곳.Buhler Centre 1층에 있다. 오스본에도 있고 펨비나에도 있는데, 자세한 위치는 http://stellas..

Canada/Manitoba 2016.11.24

MPNP 준비 및 내 점수 알아보기, MPNP EOI 등록하기 (작성하기)

MPNP는 Expression of Interest (EOI) 지원 -> LAA (Letter of Advice to Apply, 초청장) 받기 -> 서류 업로드 -> 인터뷰 -> 승인간단하게 이렇게 진행된다. MPNP 지원은 http://www.immigratemanitoba.com/ 에서 할 수 있다.* 2016년 12월 22일 수정: 홈페이지가 변경돼서 주소가 다 변경됐다^^ 하^^Immigrate to Manitoba 메뉴를 클릭하면 MPNP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나오고, MPNP for Skilled Workers와 MPNP for Business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Business(사업이민)을 제외한 보통은 Skilled Workers, 그 중에서도 매니토바주에서 일하고 job offer로..

MPNP 2016.11.15

MPNP 신청했다!

밴쿠버에서 어학원 다니면서​​ 한인 업체와 LMIA 를 받으려 시도했지만 실패, 영주권을 얻고 싶은 마음에 1년 계약한 집 디파짓을 날려가면서 위니펙으로 날아왔고, 이 추운 겨울 슬로우시즌인 줄도 모르고 발품 팔아가며 100군데 넘게 이력서를 돌렸고, 결국 톰슨까지 오게 되었다. 그로부터 6개월 여름은 찰나 같았지만 엄청나게 바빴고 언제 6개월이 가나 매일 손꼽고만 있었는데 정작 6개월이 되는 날엔 아무 생각도 없었다 일하느라... ㅋ... 그래도 나 진짜 많이 수고했다!! 아마 목표가 없었으면 진작에 포기했을 거다.다른 때보다 나 자신에게 토닥토닥 해 준 오늘. 아마 이제부터 이것보다 더 빨리 시간이 가겠지

MPNP 201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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