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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 27

제주 여행 Day 3. 중문 롯데 호텔에서의 마지막 밤

​ 2017. 09. 12 이 롯데호텔 예약은 내가 캐나다에 있을 적 이루어졌다. 하루 정돈 울엄마 좋은 호텔에서 재워주고 싶어서 동생이랑 시차를 극복해 가며 밤을 새워가며 ㅜㅜ 골랐는데, 고민하는 새에 실시간으로 방이 빠져나가는 걸 보며 멘붕도 오고 ㅋㅋ 어쨌든 엄마도 좋아하시고 우리도 마지막 밤을 재미있게 잘 지냈다. 산길 운전이 너무 험하고 오래 걸려 걱정했는데 다행히 롯데 호텔에 입성. 웅장한 건물이 우릴 반긴다. ​ 한국에서는 제주도에만 보이는 요 나무들 여기는 입구로 들어오는 길. 나도 숙박업에서 일하지만 롯데 호텔 직원들 너무 상냥하고 친절하다 ㅜㅜ ​ 방 예약하면서 남기는 말에 "좋은 뷰 감사합니다" 라고 썼더니 정말 룸을 업그레이드 해 주셨다. 별관으로 굽이굽이 들어가야 했지만... ​​..

Travel/Korea 2017.10.13

제주 여행 Day 3. 비자림, 산굼부리

2017. 09. 12​ 인터넷이 안돼서 어플로 힘들게 쓰고 있는데.. 사진 20장 첨부했더니 날라갔다 하 ... 내 한 시간 ㅜㅜ 총 4번 시도했다가 밤 새고 겨우 복구했다 흡 ㅜㅜ ​ 세화 해변 근처 해녀박물관에서 전기차 충전 후 비자림 숲으로 넘어왔다. 이 때 처음 운전해 봤는데 아직 난 한국에서 운전하긴 넘나 멀은 듯 ㅜㅜ 너무 무서웠다. ​​ 비자림 숲은 화산송이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우리가 화장품으로 잘 사용하는 그 화산송이. 제주도는 뭔가 항상 신기하고 신비롭고 그렇다.피톤치드 뿜뿜 ​ 역시나 여기에도 소원을 담은 돌탑들이 있다 ​​ 이 큰 아름드리 나무가 라고 한다 1189년... 고려 명종 20년 때 태어나서 800년도 훌쩍 넘었고 2000년에 밀레니엄을 기념해 이름 붙였다고 한다. 여..

Travel/Korea 2017.10.12

제주 여행 Day 3. 세화 해변 예쁜 카페 한라산

​제주 여행 Day 3. 세화 해변, 께리꼬 조식 (그리고세화 1호점 조식) 2017. 09. 12 전기차 근처 해녀박물관에 충전해 놓고 산책하다가 예뻐 보여 들어왔다. 카페 한라산 오래된 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외관. ​ ​ 외관도 예쁘게 만들어 놓았다 바람, 파도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 ​ 카페 안 창가의 티비 안에는 예쁜 세화 해변이 보인다. ​ ​ 바깥 만큼이나 예쁜 카페 내부 재활용한 소품이 많았다. 낡은 tv나 교통표지판, 사진엔 없지만 가로등도 버려질 것들이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했다. 인테리어 하신 주인 분 센스가 장난이 아닌 듯!! ​​ 나 음료수 받고 너무 귀여워서 소리 질렀쟈나 (호들갑) 우리 + 제주 + 여행중 컵홀더! 주인 분 완전 취향 저격 빵야빵야 아메리카노, 한라봉..

Travel/Korea 2017.10.12

제주 여행 Day 3. 세화 해변, 께리꼬 조식 (그리고세화 1호점 조식)

제주 여행 Day 2. 그리고세화 게스트하우스 1호점, 세화 게스트하우스 추천 2017. 09. 12 세화 바다 파도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이상하게 제주도에선 일찍 일어나도 피곤하지가 않았다. 조식 먹기 전 세화 해변을 산책하러 나갔다. ​ ​​ 멀리엔 바람개비도 보인다. ​​ 색이 너무 예쁜 세화 바다. 날만 따뜻했으면 수영도 해봤을 텐데. 우리나라여서가 아니라, 이 나라 저 나라 여기저기 예쁘다는 바다에 가봐도 이만큼 예쁜 바다는 정말 처음이다. 왜 이렇게 예쁜 바다에 이제야 왔을까? ㅠㅠ 세화 바다 안/못 보고 죽은 사람 없게 해 주세요 !! ​ 한 컷씩 담은 폴라로이드. 햇빛이 세서 저렇게 노랗게 나오는 줄 알았는데 필름이 오래되어서 ㅎ... ㅜㅜ 다음부터 폴라로이드 필름은 필요할 때 사는 걸..

Travel/Korea 2017.10.11

제주 여행 Day 2. 그리고세화 게스트하우스 1호점, 세화 게스트하우스 추천

제주 여행 Day 2. 섭지코지, 세화리 연미정 전복밥, 세화 카페 공작소 2017. 09. 11 우리는 전기차를 렌트해 다녀서 3박 내내 다른 숙소에 묵었다. 섭지코지에 다녀온 후 짐을 풀었던 그리고세화 게스트하우스. (그리고세화 해변점으로도 불리는 듯 하다) 세화 해변이 바로 보이는 께리꼬 스페인 레스토랑 2층, 3층에 위치한 곳이다. 옆에는 세화 점방도 같이 있다. 여기 소품집에 예쁜 거 진짜 많다. 동생이 찾은 곳인데 어디서 이런 예쁜 곳을 찾았는지!!!우리가 묵은 곳은 4인실인데 우린 3인이어서 1인 가격을 할인해 주었다고 한다. 오... 이런 곳은 또 처음이다. 입구에 들어오면 세화 해변을 가져다 놓은 것 같은 푸른색 소파가 놓여 있다. 그 옆엔 방명록, 물티슈, 손거울 등이 있다. 나가기 전..

Travel/Korea 2017.10.10

제주 여행 Day 2. 섭지코지, 세화리 연미정 전복밥, 세화 카페 공작소

제주 여행 Day 2. 우도, 하고수동 해변과 우도 맛집 섬소나이제주 여행 Day 2. 우도, 하고수동 해변, 블랑로쉐 땅콩아이스크림, 검멀레 해변 우도에서 나와서 섭지코지로 갔다.주차장은 좀 험했지만 (...) 눈 앞에 펼쳐진 배경은 환상이었음. 넓은 풀밭, 그리고 여기서도 현무암도 만날 수 있다.저 멀리 보이는 건 코지 하우스. 드라마 올인에 나왔다고 한다. 올인 찍었을 때 나 몇살.. 세월아... 붉은 현무암 그리고 푸른 바다여전히 파도는 세다 ㅎㅎ 섭지코지는 날이 좋은 날에도 바람이 많이 부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바람의 언덕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유명한 관광명소 답게 근처에 리조트나 휴양시설도 많다. 들판에서 유유자적 풀 뜯어 먹는 조랑말노란 꽃은 유채꽃인가? 많은 사람들이 소원을 담아 돌탑..

Travel/Korea 2017.10.10

제주 여행 Day 2. 우도, 하고수동 해변, 블랑로쉐 땅콩아이스크림, 검멀레 해변

제주 여행 Day 2. 우도, 하고수동 해변과 우도 맛집 섬소나이 2017. 09. 11섬소나이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천천히 하고수동 해변을 산책했다. 우리가 처음에 버스에서 내렸던 우도몬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가득했다. 귀여워 ㅜㅜ ♥ 특이한 인테리어의 해적식당. 육지 출신인 내가 들어가야 할 것만 같았던 안녕, 육지사람한국어로 된 타이포그라피가 예뻤다. 예쁘고 특이한 카페는 다 제주도에 있나보다. 왠지 하상욱 시인이 썼을 것 같은 느낌의 시 한 구절 저기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나 에이드 마시면서 바다 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블랑로쉐로 가는 길에 펼쳐진 바다. 바닷가가 아기자기하다. 우도엔 관광객이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버스나 전기스쿠터를 이용해야 한다. 쪼끄매서 더 귀엽다..

Travel/Korea 2017.10.10

제주 여행 Day 2. 우도, 하고수동 해변과 우도 맛집 섬소나이

제주 여행 Day 1. 자매 국수, 성산일출봉 나라민박 2017. 09. 11 제주 여행 1일차 포스팅을 9월 11일에 하고 한 달이 지났네...^^... 한국에서 블로그를 할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다... 근데 이거 언제 다 하지 ㅠ.ㅠ 너무 많은데 ㅠ.ㅠ 어쨌든.10일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11일 아침엔 꽤 비가 많이 왔다. 원랜 아침에 성산일출봉에 올라가볼까 했는데 그래서 가진 못했다 (핑계) 눈으로만 본 성산일출봉. 날 좋을 때 꼭 올라가 봐야지. 이른 시간 + 비가 오는데도 중국인들이 제법 많았다. 우도 가는 성산항 매표소. 이렇게 승선신고서를 작성한 다음 배에 타면 된다. 올 때 갈 때 각 한 장씩, 총 두 장. 이거 찍다 우리가 타야 할 배 놓침 ^^ .. 그래서..

Travel/Korea 2017.10.09

제주 여행 Day 1. 자매 국수, 성산일출봉 나라민박

170910~13 엄마와 동생, 여자들끼리 제주 여행 ♥효리네 민박을 보고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 나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 이후로 10년 만이라 캐나다에서부터 얼마나 신이 났는지!! 막내가 회사 때문에 같이 못가서 참 아쉽고 미안하다. ㅜㅜ 막내와 함께 한 김포공항 파리바게트에서의 식사.지금 김포공항이 리모델링 중이라 뭐가 많이 없더라. 킁.우리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는데 1시간 정도 연착 돼서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다. 렌터카 회사에서 차 찾고 24시간 문 여는 자매국수로 고고. 제주 공항에서 멀지 않아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자매국수 노형점. 우리가 갔을 땐 9시가 다 된 시간이었는데 1팀이 대기하고 있었다. 1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다. 가격은 제법 저렴한 편이었다. 우리가 먹은 건 멸치국수,..

Travel/Korea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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