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두 번째 LAA라 생각보다 기쁘진 않았지만(...)
어쨌든 공식적으로 mpnp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클릭하면 커짐!
매니토바에서 일한 지 6개월 되는 날
mpnp 사이트 (http://www.immigratemanitoba.com/mpnp-for-skilled-workers/expression-of-interest/) 에 접속해서
mpnp 지원하겠다는 지원서를 작성하면 나이, 최종학력, 마니토바에서의 경력, 다른 주에서의 경험 등을 토대로 나의 지원 점수가 매겨진다.
이들 중 중 점수가 높은 지원자들 (몇 명인진 매달 다르다) 을 뽑아서
너 드로우됐어! 이제 mpnp에 지원할 수 있어! 라고 공식적으로 알려주는 메일을 보낸다.
이번달엔 28일에 draw 할 것 같다고 mpnp 함께 준비하는 분들과 이야기했는데 정말 그랬다.
다른 분이 LAA 메일을 받았다길래 늦잠 자다가 깨서 메일함을 째려보고 있는데
원래 거기 있었던 것처럼 메일이 와 있었다. 왠지 웃겼음 ㅋㅋㅋ
이번달은 지원자가 많았는지 최저 점수가 654점 ... 지난달엔 450대였는데 무려 200점이나 상승
그리고 겨우 150명밖에 선발을 안 했다.
그래도 이 점수에 안정적으로 들어서 다행이다.
이제 48시간 후에 서류 업로드 창이 열리면 서류 업로드를 시작할 수 있다. 준비는 미리 해놓긴 했는데 잘 할 수 있겠지 :-(
걱정하면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이런 날은 맛있는 걸 먹어줘야 해.
(+)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인데 아마 점수 풀에 들어간 지원자들에게
지원한 날짜 순서대로 하나하나 메일을 보내는 것 같았다.
지원한 날짜별로 한 명씩 저 받았어요! 저 받았어요! 하는 게 괜히 웃기고
수기로 하나하나 보낼 생각하니 괜히 눈물이 난다.
노히 칼퇴 다이죠부? ㅠㅠ
(+) 그리고 우리 쉐프님이 해 주신 타이 스타일 떡볶이
떡볶이같지만 저 떡의 정체는 네모난 모양의 면이다! 열이 닿으면 동그랗게 말린다고 한다.
우리가 떡볶이를 해드렸더니 거기에서 영감을 받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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