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부터 자라 온라인/오프라인 세일을 시작했다. 원래 몇년간 츄리닝ㅋㅋ으로 살 정도로 별로 옷에 관심이 없었는데 올해 초 열렸던 라인 패밀리세일을 시작으로... 입 터지듯 통장이 터졌다. (통장이 돈 많아서 터졌으면...)한국은 옷이 정말 예쁘다ㅠ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유행도 빨리빨리 변하고 그래서 보는 재미가 있다. 요즘은 유튭으로 자라 추천도 해 줘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찾아보고 자라 어플에 잠복해서 이것저것 골라보면서 몇가지를 사봤다. 1. 가장 늦게 샀지만 가장 빨리 온 자켓 어제 (21일) 오전 10시에 구매했는데 그 날 오후 4시에 배송이 시작된 부지런한 자켓. 오늘 도착해서 바로 입어볼 수 있었다. 오버사이즈는 아니었지만 제법 품이 넉넉하게 입을 수 있었다. 나는 XS사이즈를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