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6 LA에서의 마지막 날. 우리 방에서 내려다 본 풀장. 오전에 늦지막하게 일어나 수영도 하고, 쉬다가 브런치를 먹으러 비버리힐즈로 떠났다.비버리힐즈는 우리 막내가 가고 싶다고 주문했던 곳. 마지막 식사가 될 것 같아 아주아주 맛있어 보이는 곳을 열심히 찾았다. 비벌리 힐스에 사는 셀럽들도 자주 온다는 Nate'n Al. 들어서자마자 서버가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옛 영화에 나올 것 같은 의자와 실내 ㅎㅎ 실내는 아주 넓고 깨끗했다. 이제 사실 브런치 먹을 시간은 아니지만 ㅋㅋ 내가 일어나서 먹으면 브런치 아닌가효 ^*^ 3가지 메뉴와 스프를 주문했더니 가장 먼저 피클과 스프가 나왔다. 클램차우더였는데 맛이 괜찮았다. 짜지도 않고. 나이가 느껴지는 컵! 여기는 1945년에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