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과 더불어 위니펙에 갈 때마다, 특히 추울 때 꼭 들리는 아시안 핫 팟.겨울이 춥고 긴 위니펙에서 이 곳은 필수 코스가 아닐까 생각된다. 특히 점심에 가면 런치 메뉴가 제법 괜찮은 가격이어서 메리트가 있다. 위치는 여기. 캐나다의 리틀 이탈리아 라고 불리는 코리돈에 있다. 맞은편엔 스타벅스가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다. 주차장도 제법 넓음. 입구. 지긋지긋한 눈이 쌓여 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배달도 되는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배달이 되는건지 신기하다. 입구에서 자리에 안내해 준다. 자리도 꽤 넓다. 자리에 앉으면 이런 종이를 나눠주는데, 왼쪽은 국물 베이스를, 오른쪽은 내가 넣고 싶은 재료들을 선택할 수 있다. 난 이번에 진저&파 베이스를 선택했는데, 생강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우러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