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이 보고 싶을 때 빼고 향수병은 별로 없는 편이다. 동생들이나 부모님이랑 카톡이나 페이스 타임으로 자주 연락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도 엄마가 정말 보고 싶을 땐 우럼마가 해 주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특히 이런 명절...한국 커뮤니티들에서 명절의 부조리함과 어색하기만 한 친척과의 불쾌한 만남, 고부갈등과 싸움 등을 보면 아, 맞아 이래서 내가 나온거야 라고 다시 마음을 다잡지만, 단 한 순간... 명절 음식을 보는 순간... 우럼마의 음식이 생각나 버렷...!울엄마는 정말 정말 요리를 잘 하신다. 어쩜 울엄마는 못하는 것도 없는지, 여튼, 그래서 엄마의 음식을 먹고 자란 나라서 음식 맛을 대강 비슷하게 맞추면 중간이라도 갔다. 여튼, 명절 맞이 우리가 해 먹은 각종 한국 음식들 소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