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아시아나항공을 타면 시츄도 기내에 태울 수 있게 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반려동물 기내 반입 가능 무게 제한을 기존 5킬로그램에서 7킬로그램으로 늘렸다. 반려동물과 케이지를 합한 무게이며 국내와 국제선 모두에 적용된다. 다만 기존 케이지 규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무게 제한 완화에 따라 기존 강아지와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치와와 등에 더해 무게가 애매했던 시츄도 기내에 반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여전히 기내 반입 가능 무게가 5킬로그램이다. 한편 반려동물을 데리고 여행을 가는 이들이 늘면서 항공사들도 반려동물가족 서비스를 속속 늘리고 있다. 대한항공만 해도 지난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한 승객은 약 2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약 50% 증가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