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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스니커즈 - 아디다스 니짜 플랫폼 (FV5321) 💝

HANIM 2020. 12. 14. 21:56

이번 2020년 생일은 특히 선물을 많이 받았다.
선물도 좋지만 선물에 담긴 마음이 더 소중해 행복했던 생일주간이었다 🎁

 

역시 스타일의 완성은 스니커즈인가.
사실 나는 운동화를 즐겨 신는 편이 아니었는데 스니커즈는 예외이다.
언제나 어디에 신어도 가볍게 잘 어울리고 깔끔해서 자주 선택하게 되는 아이템이다.

 

캐나다에 가기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나이키 테아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운동화를 신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나이키는 발볼이 넓은 나에겐, 예쁘지만 다소 피곤한 신발이었다. 이 땐 크록스와 스케쳐스가 주로 나의 발이 되어 주었음ㅋㅋㅋ

 

그러다 아디다스 벨라시온을 만났다...
넓은 발볼과 높은 발등을 가진 나도 품어주는 클라우드폼 깔창. 하루종일 걸어도 새끼발가락이 아프지 않았다.
평발에 가까운 무너진 나의 아치도 탄탄하게 지지해 주는 아주 착한 아이였다.
흰 색이 회색으로 바래고 찢어질 때까지 아주 열심히 신고 다니고 있다. 
사실 흰색 컨버스 척테일러도 구입해서 잘 신고 다니긴 하지만 아무래도 더 손에 가는 건 벨라시온이다.
팔콘보다 더 편한데,, 이름도 제대로 없는 너,, 누구는 발라젼 누구는 발라션이라고 부르는 너ㅠㅠ

 

이렇게 생겼다!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리고, 핑크색 세 줄이 포인트♥

 

내가 구매한 흰색은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ㅎㅎ
asq.kr/XXEWW2ebiMQroh

 

에스마켓 ADIDAS WOMEN'S RUNNING 90s 발라션 EG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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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색깔도 이렇게 많이 있다. 검은색도 꽤 예쁨!
http://asq.kr/zXNZW9MSVMOgYh

 

아디다스 아디다스 런닝화 90s 벨라시온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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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겨울이 되고 따뜻한 느낌의 검은색 스니커즈를 사고 싶어 뒤지고 뒤지다가

아디다스에서 아주 귀여운 ㅠㅠ 니짜 플랫폼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정도면 갓디다스임 ㅠㅠ (아디다스 컨티넨탈80x포키 사야되는데...)

 

내 택배 소리에 자다가 뛰어나간 우리 막내강아지.
미안하지만 오늘은 누나거야~

 

오랜 친구 앨이 생일 선물로 내가 검정 스니커즈 사려고 드릉드릉하는 걸 어찌 알았는지
ABC마트 상품권을 보내주었다. 친구 덕분에 아주 저렴하게 구입!

 

 

푸른 계열의 상자는 나를 설레이게 하는듯하다 ㅎ
티파니는 언제쯤? ㅎ

 

오쁭!!!

아주 귀엽게 잘 싸여있는 니짜 플랫폼 (Nizza Platform) 품번은 FV5321
나는 발볼이 넓고 발등도 높은 편이지만 아디다스는 나에게 항상 커서
반사이즈 다운해서 신는다.
평소 구두, 컨버스는 230, 뉴발란스는 225, 모델에 따라 220까지 신는다.

 

세 줄 선을 나란히 맞추어 보고 싶었다.ㅎ
불꽃모양이 옆에 새겨져 있는 니짜 트레포일과 고민을 좀 했지만
아디다스 하면 역시 세 줄이지!

 

동글동글 귀여운 앞코
이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어서 쉽게 더러워 질 염려가 없다.
나는 걸음걸이가 이상한지 걸으면서 앞을 자꾸 차는 습관이 있어서 컨버스를 신으면 엄청 신경이 쓰이는데
이건 상대적으로 신경이 덜 쓰인다.

 

플랫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4cm의 굽을 자랑한다.
사실 키높이 운동화는 딱딱하고 불편할거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옛날에 나이키 굽 운동화가 그랬음 ㅠㅠ)

니짜 플랫폼 밑창이 튼튼한데도 푹신푹신한 느낌이 들었고,
발 아치 부분에 볼록하게 쿠셔닝이 되어 있어 평발에 가까운 내 발바닥을 아주 편하게 지지해 주었다.
스니커즈에 아치 쿠셔닝이라니ㅠㅠ 사실 여기에 내 마음이 홀렸음.
그리고 굽이 무겁지 않다. 물론 벨라시온이나 컨버스보다는 두꺼워서 무게가 느껴지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가벼운 편이다.

 

뒷면은 이렇게 나 Nizza라고 광고하는 듯한 이름이 붙어 있다.
발목까지 길게 올라오는 편이 아니라 저 손을 거는 부분은 별로 쓸모가 없음ㅋㅋㅋ

 

컨버스 천으로 되어 있지만 제법 두툼해 겨울에도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안에 아치 모양 쿠셔닝을 찍어보고 싶었으나 실패..
어쨌든 쿠션이 제법 푹신푹신하고 편하다.

 

발볼이 넓은 내 발에도 찰떡!
발볼이 넓어보이지 않고 깔끔하다. 앞코의 고무 부분이 귀여운 포인트.ㅎㅎ

 

선물해 준 친구에게 자랑했더니 좋은 날 좋은 곳에만 신고 가라고 했는데
사실 갈 곳이 없어 (....) 회사에 신고 나왔다.
아침에 주로 전철을 놓치지 않으려고 뛰는 편인데 ㅋㅋㅋ 굽이 무겁지 않아 뛰어갈 때도 계단을 오를 때도 힘들지 않았다.
키높이 운동화이다 보니 아무래도 뒷창이 살짝 벗겨지는 건 있는데, 그건 좀 더 신발끈을 꽉 조이면 괜찮을 것 같다.

얼른 니짜를 신고 놀러갈 수 있게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다.

 

구매할 수 있는 링크는 여기 클릭! >http://asq.kr/WwZAS1jks8UJqS

 

아디다스 니짜 플랫폼 W 신발 FV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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