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Tuesday

바쁜 요즘 일상들

HANIM 2019. 4. 6. 15:56

그 사이에 티스토리도 갑자기 변해 버렸당! 이게 뭐람

어쨌든 바뀐 김에 더 좋아졌음 좋겠다. 거의 다른 데로 갈아탈 뻔 했쟈나

 

일단 작년 11월 시애틀에 다녀온 후부터 다른 곳에 취업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다

 

 

그 곳은 바로 스타벅스... 내가 다시 초록 앞치마를 입게 될 줄이야!!!

해본 게 이거라고 (한국에서 워홀 오려구 했었다) 그래도 잘 적응해서 하고 있다.

이건 난생 처음 먹어 본 허니 시트러스 민트 티 (Honey citrus mint tea), 식 티 (Sick tea)라고도 불린다.

 

 

 

그 와중에 오븐에 왼손을 데여서 고생도 했다 ㅠㅠ 일 시작한 지 한 2주 정도 됐을 때.

다음날 바로 병원에 가서 약 처방 받고 일주일간 쉬면서 치료했다

 

 

내가 받았던 연고

생각보다 제법 차도가 좋았다.

 

 

꽤 많이 다쳤었다. 오븐 식기에 손등을 데였고 그 위에 셋째, 넷째 손가락도 함께 다쳤다.

몇 달간 저렇게 연고를 붙이고 다녔다. 일할 때는 장갑 끼고.

지금은 저 연고가 정말 잘 들었는지 거의 모든 상처가 사라졌고, 왼쪽 아래 있는 상처만 살짝 남았다.

상처가 많이 남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다.

 

 

 

나랑 동생이 좋아하는 웨이브스 커피! (Waves coffee) 여기 핫초콜릿이 진짜 맛있다.

진짜 벨지언 초콜릿을 직접 녹여서 만들어 준다. 너무 좋다. 희희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내가 정말정말 하고 싶었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던 창가 꾸미기를 했다.

처음이라 어느 정도 긴지는 몰라서 이케아에서 예뻐 보이는 걸로 하날 골랐다.

 

 

제법 허접하지만, 그래두 했다. 

 

 

밤에는 이런 느낌! 나 혼자 해놓고 나 혼자 뿌듯해 했다.

 

 

 

작년엔 폼롤러 (a.k.a. 정승이) 를 샀고 얼마 전부터 요 요가매트를 사서 운동하고 있다. (아울렛 가서 레깅스랑 탑도 산 건 안 비밀)

아마존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룰루레몬은 너무 비싸고

저 만두카라는 브랜드는 효리 언니가 쓰는 브랜드래서, 또 마침 아마존에서 저 색이 저렴하게 나왔길래 얼른 질렀다.

 

 

 

색은 이런 예쁜 색

내가 산 모델은 Manduka X All Purpose fitness Mat 이다. 

 

 

크기는 172 cm x 61 cm 이고, 두께는 5mm

좀 더 가로가 넓으면 좋겠지만 지금까진 아주 잘 쓰고 있다. 아주아주 만족중.

저 사진을 찍었을 땐 사고 바로 찍어서 끝이 살짝 말려있는데, 하루 정도 펴놓았더니 금방 쫙 펴졌다.

 

 

 

캐나다에서 판매한다는 하겐다즈 알코올 시리즈 ㅋㅋ 이름하여 하겐다즈 스피릿츠

위스키, 보드카, 아이리시 크림 (아마 베일리?) 요렇게 세 가지가 있다.

내 픽은 위스키! 트리플 초콜릿이 아주 부드럽다.

그리고 정말 알코올이 들었냐고? 일단 향은 확 나고, 살짝 취하는 것 같기도 하다.

정말 취하는 건지 분위기ㅋ에 취하ㅋ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출근길에 만난 아가 토끼들

손바닥만해!!!!

 

 

 

이건 밴쿠버 공항에서 일할 때 손님이 주신 선물

울엄마 같아서 친절하게 해 드렸다니 고맙다고 주고 가셨다.

역시 말 한마디 웃음 한 번이 이렇게 다르다.

이런 소소한 이벤트 때문에 그나마 버틴 듯ㅎㅎ

 

 

 

이건 됴국밥ㅋㅋㅋ 재료 수급의 문제로 100% 똑같이 만든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담백하게 맛있었다.

다음에 또 먹어야지!! 요즘엔 요리하는 것도 재밌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케아에서.

그냥ㅎ 봄맞이 세일한다길래 놀러갔다가 마침 이 상어친구를 만났다. 내 동생의 오랜 로망! 바로 집에 들였다.

 

 

그리고 또 뭔갈 사온 우리...

 

 

식탁을 좀 더 넓게 쓰고자 사이드 트롤리를 구매!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나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살림이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리고 이케아 최고! 이케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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