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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2

추석맞이 LA 여행 Day 3. 그랜드 센트럴 마켓 (Grand Central Market), 에그 슬럿 (Egg slut)

​ 블루보틀 커피에서 나오면 바로 그랜드 센트럴 마켓의 입구가 보인다. 빨간 파라솔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 에그 슬럿을 찾기는 어렵지 않다.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이런 계란 모양의 간판을 찾으면 된다. ​​ 아니면 줄을 많이 서 있는 곳에 서면 된다! ㅋㅋ 규모는 크지 않은데 손님도 많고, 직원들도 엄청 바쁘다. ​​​​​​ 줄 서 있는 동안 뭘 시킬지 고르면 된다. 앞 사람들이 아주 센스 있게 메뉴판을 뒤로 넘겨준다. 빨리 먹고 싶다는 의지.. 자잔~ 우리가 시킨 것들 에그 슬럿 3개와 날계란을 못 먹는 둘째는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에그 슬럿은 감자와 수란으로 만든 소스를 바게트 빵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사실 이름이 되게 좀 ㅋㅋㅋ 삼마이같고... 그렇다... ㅋㅋㅋ 나 음란마귀 씌인건가..

추석맞이 LA 여행 Day 3. 엔젤스 플라이트 (Angels Flight), 블루보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브래드버리 빌딩 (Bradbury Building)

2017. 10. 04 ​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에그슬럿을 먹기 위해 그랜드 센트럴 마켓을 찾았다. ​ 그랜드 센트럴 마켓 앞엔 엔젤스 플라이트가 있다. 1901년에 운행했던 세상에서 가장 짧은 열차인데, 몇년 전 사고로 운행하지 않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운행을 재기한다고 한다.​ ​ 예전에 이걸 타러 왔을 땐 운행을 안 해서 ㅜㅜ 이 거리를 걸어 올라갔었는데. 제법 힘들었다. 이번엔 두근두근 하는 맘으로 타보았다. 라라랜드에서도 여기 타는 장면이 나왔었지. ​ ​ 거리는 얼마 안 되는데 제법 경사가 가팔라서 덜컹덜컹 거리며 타는 맛이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케이블카 생각도 나고! ​ 두 대가 격으로 왔다갔다 한다. 내가 올라갈 때 다른 편 열차가 내려오는데, 어떻게 비켜가나 보는 재미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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