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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017년 반이 흘렀다

이번년도는 정말.. 반밖에 안 지났는데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서 속이 시끄럽다.. 지난주 화요일엔 고속도로 달리는 길에 우리 차 트랜스미션이 나가는 바람에... ^^...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게 생겼다. 심지어 내가 운전 중이었음. 엑셀이 말을 안 들어 엄청엄청 무서웠지만 겨우 갓길에 세워 큰 사고는 면했는데, 그보다 더 무서웠던 건 트랜스미션의 가격이었다 ^^ 왜 하필 트랜스미션이지요...? 내 차는 왜 닛산이죠...? 왜 여기엔 닛산 매장이 없나요?... 이쯤되면 자동차랑 나랑은 인연이 아닌가 싶고 왜 이런 일은 한번에 일어나는지도 모르겠다. 어제는 케첩 캔에 오른 새끼손가락이 깊게 베여서 아직까지 욱신욱신하다. 그 지난주엔 엄지손가락이 아이스 스쿱에 찢어졌는데 흡 ㅠㅠ 내 오른손의 수난시대 ㅠㅠ..

Every Tuesday 2017.08.01

New year's eve in Banff, Happy New year in Canmore :-)

2016. 12. 24 ~ 2017. 01. 02 크리스마스 & 신년 연휴 여행 :-) 레이크 루이스에서 내려오니 벌써 어둑어둑한 밤.밴프 다운타운에 드디어 들어왔다. 31일 뉴 이어스 이브라 새해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메인 도로를 막아 놓고 그 안에서 각종 축제를 벌이는 중! IGA에 잠시 주차시켜 놓고 다운타운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작은 다운타운이지만 관광객들이 제법 많았다. 강아지들도! 강아지는 그냥 못 지나가는 나라서 말 걸었는데 강아지들도 흔쾌히 받아줬다.옆에서 주인 분이 "너 새로운 친구 많이 사귀었네!" 라고 해서 괜히 맘이 따뜻해졌다.어디나 애견인들의 마음은 똑같구나! 하면서. 우리 강아지들 보고싶다 ㅠ.ㅠ 길거리를 걷다가 중간에 몰 안으로 들어갔다.우리를 반겨주던 큰 곰. 이 친구도 새해..

Canada/Alberta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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