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Day 2.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niversal Studio Japan) -1

2015. 10. 22 ~ 2015. 10. 24 일본 오사카 여행

둘쨋날 아침부터 부지런 떨면서 일어났다. 

좀비를! (짝짝) 반하게! (짝짝) 만들자! (짝짝) 하며 화장도 하고, 일찌감치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출! 발!

JR선 타고 유니버셜시티 역에 내리면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다.

처음에 입장하면 유니버셜 시티워크 (Universal City walk)가 보인다.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쟈쟌. 드디어 보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정문!

나 여기서 표를 안 가져온 것 같아서 식겁했다. ㅠㅠ 다행히 가방 안에 들어 있었다... 이 때 진짜 심장이 얼어붙는 줄....

일행들에게 험한 소리 들을 뻔 했다 ㅋㅋㅋㅋㅋㅋ

유니버셜 스튜디오 하면 빠질 수 없는 지구본 사진. 오... 사람들 정말 많다.

일본 놀이동산은 어딜 가나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디즈니랜드도 그렇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그렇고. 

우리는 미리 입장권을 예약해서 전 날 큐알코드로 휴대폰에 준비했다. 

사실 이 날 바이오하자드 하러 간 거였는데... 우리 아침 일찍 갔는데 벌써 마감 됐다구 그래서 다들 엄청 실망했다 ㅠㅠ

앞에 줄 정리하시던 직원분이 단호하게 손으로 엑스표 그리면서 오와리 오와리~ 이래서 ㅠㅠ 다들 상처받음... 흡...

그래도 얼른 정신 차려야지! 

할로윈에만 파는 드라큘라 미니언 팝콘통을 사려고 줄을 섰다. 역시 우리 말고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일본은 참 이런 거 잘 한다. 시즌 한정 리밋 이런거 붙어있음 안 살 수 없잖아요? ㅠㅠ 그냥 미니언도 귀여운데 시즌 한정이라니 ㅠㅠ 너무함... (샀다)

왼쪽 미니언 인형은 우리의 특별 게스트!!! 우리가 할로윈 분장을 못 하니까 이 친구라도 어떻게 시켜 보려구... 

이 친구는 작년 LA에서 날아온 해외파이다. 

미니언 엄마 ? 얘로 분장한 그 인형. 나름 레어템임 ㅋㅋ

나름 우리 옷 리폼해서 망토 느낌으로 입혔다. 지나가던 일본인들이 에ㅡ 카와이이잇! 하는 것도 들었구, 나름 뿌듯했당.

이러고 백드롭 타려고 할리우드 드림 라이드에 가서 줄을 섰는데, 약 2시간 걸려서 갔더니 백드롭이 아니었다 ㅠㅠ 분명 줄 설 때 백드롭이냐고 물어봤는데 ㅠㅠ 어쨌든 재미있었다! 노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들으면서 타니까 더 박진감 넘치는 느낌이었다.

나 혼자 막 쟈니스였나 스맙이었나 노래 선택이 안 돼가지고 일행들이 너 혼자 그거 들으면서 타라고 비웃음 ㅋㅋㅋㅋㅋㅋㅋ ^^ 

여튼, 헐리우드 드림 라이드 엄청 재밌었다.

코카콜라 샵! 너무 예쁘다.

여기도 미니언 천지ㅠㅠ 미니언은 왜 귀엽져?

유니버셜 스튜디오 하면 빠질 수 없는 스파이더 맨

151023 미니언즈 공연, 밥이랑 눈 마주친 날! 데티데티:-)

미니언즈의 망충미 씹덕미가 폭팔하는 뒷태.

케빈은 뭔가 약간 언짢은 듯 하다.

언짢은 걸음걸이

바나나? 하는 거 너무 귀여움 ㅠㅠ 바나나 차 타고 왔다. 

사격장에 걸려 있는 니모. 얘도 할로윈이라고 나름 망토 입고 있다. 귀여워 ㅋㅋ

이런 깨알같은 배치.

마녀 모자 쓰고 있는 니모들

여길 지나 해리포터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해리포터 세상 최고 존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