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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

위니펙에서 한국까지

3월 중순, 랜딩하러 위니펙으로 내려와서 한국에 오기까지. 나의 위니펙의 최고 친구 조이. 랜딩을 축하한다며 이런 귀한 선물을 주었다 ㅜㅜ 귀한 선물은 자랑해야 인지상정!!이거슨! 그 유명한 입생로랑 바이닐 크림틴트 410호 푸시아 라이브선물 해 주고 싶어서 몇날며칠 찾고 고민하고 쏟았을 시간을 생각하니 너무너무 고마웠다. 색깔도 진짜 예쁨 ㅜㅜ 데일리로 쓰고 있다.화장 하지 않았을 때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고, 화장 했을 땐 물론 아주 찰떡같이 어울린다. 눈화장 다 하고 요거 딱 바르면 형광등 100개 켠 것 같이 얼굴이 확 살아난다. 어떻게 이런 색이 있을 수 있지 ㅜㅜ참고로 내 피부톤은 봄웜브라이트. 근데 이 틴트는 어떤 톤이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다. 옷정리 하다 버리기엔 아깝고 깨끗한 ..

Every Tuesday 2018.04.08

제주 여행 Day 4. 마지막은 딱새우 맛집 피어22에서

제주 여행 Day 4.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오설록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밭 2017. 09. 13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와 오설록에 들린 다음 서쪽 해안도로를 타고 쭉 올라갔다.중간에 차귀도 포구 근처 전기차 충전소에 충전하러 갔는데 한 차가 완충된 차를 그대로 꽂아둔 상태로 전화번호도 안 남기고 서 있었다. 한참을 기다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묻기도 하다가 안 되겠어서 그냥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최소 전화번호 정도는 남기는 게 예의 아닐까 싶었다. 임의로 커넥터를 뺄 수도 없고.. ​ 마지막 식사로 딱새우를 먹으라고 막내동생이 추천해 준 피어 22. 음식점 이름은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 외관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건물이었다. 처음에는 여기 맞나 긴가민가 할 정도. ​​ 안에 들어오면..

Travel/Korea 2017.10.14

제주 여행 Day 4. 이니스프리 제주 하우스, 오설록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밭

제주 여행 Day 4. 카멜리아힐 (Camellia Hill) 2017. 09. 13 좀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그러지 못해서 더 아쉬운 이니스프리와 오설록 수학여행 온 고딩들은 괜찮은데 (나도 고딩 때 제주도로 수학여행 오고 10년만이니까ㅜㅜ) 중국인들은 어떻게 규제 안 되나.....?..... ㅜㅜ 그들은 수가 많고... 하... ​ 조만간 제주도를 다 털 기세의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 제주와의 인연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이 때부터 제주도 털이를 계획했나 보다. 하지만 솔직히 나도 이니스프리라면 일단 믿고 쓴다. 화산송이 최고!! 랩실처럼 꾸며 놓은 에센셜 오일 코너. 녹차, 유채꿀, 동백꽃, 비자, (..

Travel/Korea 2017.10.14

제주 여행 Day 3. 중문 롯데 호텔에서의 마지막 밤

​ 2017. 09. 12 이 롯데호텔 예약은 내가 캐나다에 있을 적 이루어졌다. 하루 정돈 울엄마 좋은 호텔에서 재워주고 싶어서 동생이랑 시차를 극복해 가며 밤을 새워가며 ㅜㅜ 골랐는데, 고민하는 새에 실시간으로 방이 빠져나가는 걸 보며 멘붕도 오고 ㅋㅋ 어쨌든 엄마도 좋아하시고 우리도 마지막 밤을 재미있게 잘 지냈다. 산길 운전이 너무 험하고 오래 걸려 걱정했는데 다행히 롯데 호텔에 입성. 웅장한 건물이 우릴 반긴다. ​ 한국에서는 제주도에만 보이는 요 나무들 여기는 입구로 들어오는 길. 나도 숙박업에서 일하지만 롯데 호텔 직원들 너무 상냥하고 친절하다 ㅜㅜ ​ 방 예약하면서 남기는 말에 "좋은 뷰 감사합니다" 라고 썼더니 정말 룸을 업그레이드 해 주셨다. 별관으로 굽이굽이 들어가야 했지만... ​​..

Travel/Korea 2017.10.13

제주 여행 Day 3. 비자림, 산굼부리

2017. 09. 12​ 인터넷이 안돼서 어플로 힘들게 쓰고 있는데.. 사진 20장 첨부했더니 날라갔다 하 ... 내 한 시간 ㅜㅜ 총 4번 시도했다가 밤 새고 겨우 복구했다 흡 ㅜㅜ ​ 세화 해변 근처 해녀박물관에서 전기차 충전 후 비자림 숲으로 넘어왔다. 이 때 처음 운전해 봤는데 아직 난 한국에서 운전하긴 넘나 멀은 듯 ㅜㅜ 너무 무서웠다. ​​ 비자림 숲은 화산송이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우리가 화장품으로 잘 사용하는 그 화산송이. 제주도는 뭔가 항상 신기하고 신비롭고 그렇다.피톤치드 뿜뿜 ​ 역시나 여기에도 소원을 담은 돌탑들이 있다 ​​ 이 큰 아름드리 나무가 라고 한다 1189년... 고려 명종 20년 때 태어나서 800년도 훌쩍 넘었고 2000년에 밀레니엄을 기념해 이름 붙였다고 한다. 여..

Travel/Korea 2017.10.12

제주 여행 Day 3. 세화 해변 예쁜 카페 한라산

​제주 여행 Day 3. 세화 해변, 께리꼬 조식 (그리고세화 1호점 조식) 2017. 09. 12 전기차 근처 해녀박물관에 충전해 놓고 산책하다가 예뻐 보여 들어왔다. 카페 한라산 오래된 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외관. ​ ​ 외관도 예쁘게 만들어 놓았다 바람, 파도와도 잘 어울리는 느낌 ​ 카페 안 창가의 티비 안에는 예쁜 세화 해변이 보인다. ​ ​ 바깥 만큼이나 예쁜 카페 내부 재활용한 소품이 많았다. 낡은 tv나 교통표지판, 사진엔 없지만 가로등도 버려질 것들이 예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했다. 인테리어 하신 주인 분 센스가 장난이 아닌 듯!! ​​ 나 음료수 받고 너무 귀여워서 소리 질렀쟈나 (호들갑) 우리 + 제주 + 여행중 컵홀더! 주인 분 완전 취향 저격 빵야빵야 아메리카노, 한라봉..

Travel/Korea 2017.10.12

제주 여행 Day 3. 세화 해변, 께리꼬 조식 (그리고세화 1호점 조식)

제주 여행 Day 2. 그리고세화 게스트하우스 1호점, 세화 게스트하우스 추천 2017. 09. 12 세화 바다 파도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이상하게 제주도에선 일찍 일어나도 피곤하지가 않았다. 조식 먹기 전 세화 해변을 산책하러 나갔다. ​ ​​ 멀리엔 바람개비도 보인다. ​​ 색이 너무 예쁜 세화 바다. 날만 따뜻했으면 수영도 해봤을 텐데. 우리나라여서가 아니라, 이 나라 저 나라 여기저기 예쁘다는 바다에 가봐도 이만큼 예쁜 바다는 정말 처음이다. 왜 이렇게 예쁜 바다에 이제야 왔을까? ㅠㅠ 세화 바다 안/못 보고 죽은 사람 없게 해 주세요 !! ​ 한 컷씩 담은 폴라로이드. 햇빛이 세서 저렇게 노랗게 나오는 줄 알았는데 필름이 오래되어서 ㅎ... ㅜㅜ 다음부터 폴라로이드 필름은 필요할 때 사는 걸..

Travel/Korea 2017.10.11

한국 가는 길

​ 위니펙 아침 6시 반의 풍경 창 밖 풍경만 좋았던 에어비엔비 이번 숙소 ​ 위니펙에서 10시 비행기 타고 11시에 밴쿠버로, 밴쿠버에서 2시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 간다. 거의 10년 만에 대한항공 타본다 ㅜㅜ ​ 거대한 항공기. 거진 2년간을 위니펙 발 미국행이나 국내선만 타서 작은 비행기에 익숙했었다. 심지어 위니펙-시카고는 2-1의 고속버스와 같은 ㅋㅋㅋ 배치 ㅋㅋㅋ 이런 큰 비행기는 얼마만이래. 3-4-3 배치다. ​ 대한항공의 어매니티 ! 블랭킷, 슬리퍼에 제주도 물도 준다. ​ 칫솔 치약이라니!!!!!!! 최고다 ㅜㅜ 이래서 대한대한 하나봐요. 이제 출발한다 안녕 위니펙!!

Every Tuesday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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